사실 듣기를 하면서 문제를 맞추는 건 쉬웠지만 오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들으려고 하다보니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라 이 정도는 나에게 쉽겠지 했는데 분명히 쉬운 지문임에도 빠르게 듣고서 방의 구조라든지 방안의 물건들의 배치, 색깔, 모양 등을 체크하려다 보니 실수하기 쉽상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도 영어듣기를 할때 한국어식으로 해석한다음 문제를 풀려고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뇌과학 지식을 활용한 게 보이는 잘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보통의 외국어 학습자들은 영어를 듣고 한국어로 번역한 다음 이해하고 그에 대해 한국어를 생각하고 영어로 번역한 다음을 말을 하려 하는데 이러면 속도도 느려지고 실제 외국인을 대했을때 대화하기가 무척이나 어렵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강점은 영어를 해석없이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섀도잉 연습처럼 긴문장도 따라하는 훈련을 하면서 리스닝 뿐만 아니라 스피킹도 괄목할 만한 향상을 가능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영어교사와 교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놀랬다는 광고는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그저 호기심에 체험해본 프로그램이지만 저는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왜 학생들이 듣기평가를 어려워할까에 대해서 고민한적은 많지만 보통 연습이 부족해서, 단어가 부족해서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앞으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지 영감을 준 스터디 포스 개발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 스스로 이 프로그램을 공부하면서 제 실력을 향상시키고 그렇게 체득시킨 노하우를 학생에게 전파시킬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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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

역시 스터디 포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터디 포스는 언제나 기존의 공부법이 아닌 새로운 공부법을 제시 합니다.
이번에는 리스닝이였습니다.

 

이 새로운 공부법은 문제풀이법, 요령을 알려주고 단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능력을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근본 실력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고 쉬이 풀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 근본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공부의 가장 좋은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으로, 리스닝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하여 만들어낸 리스닝 포스는 리스닝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듣기가 안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안들리는 것과 들려도 이해가 안되는 것. 즉, 발음인식과 지문이해가 듣기를 정복하기 위해 해결이 필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스닝 포스는 이 두가지 모두를 훈련시켜줍니다. 발음인식. 리스닝 포스는 각 회당 4가지 훈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4가지 중 첫번째 훈련이 발음인식 훈련입니다. 아는만큼 들립니다. 발음이 낯선 단어들을 들려주고 따라하게 하면서 안들리던 것을 들리게 해줍니다. 지문이해는 끊어듣기 체화를 통해 이루어지게 합니다. 독해에서는 끊어읽기가 중요하듯이 리스닝에서도 끊어듣기가 중요합니다. 끊어듣기를 통해 영어를 의미 단위로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끊어듣기가 체화가 되면 우리가 우리나라 말을 이해하 듯이 영어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끊어듣기는 에코잉과 쉐도잉이라는 훈련법으로 이어져서 들은것을 다시 말하게 합니다. 몸이 기억한다는 말이 있죠. 듣고 말하며 체화 하는 것입니다. 체화. 체화를 통해 영어의 근본적인 실력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실력을 올려주는 리스닝 포스는 또한 수능 듣기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리스닝 포스 훈련을 하다 보면 훈련이 수능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3번째 훈련은 수능듣기 문제의 유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4번째 훈련은 실제 수능 듣기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영어 실력, 근본적인 것을 올리기 위한 방법에는 다른 것들도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허나, 제한된 시간안에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선택해서 시행착오 없이 목표를 성취해야하는 학생입장에서는 목표를 향해 가장 빠르고 짧은 길. 곧바로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또한 분명합니다. 길을 개척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 입장에서 개척이라는 것은 결과가 불확실한 도전일 수 있습니다. 확실한 길이 앞에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고심해서 만들어내고, 닦아내어 목표가 보이는 길이 있습니다. 잘 따라가기만 하면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는 길 이 앞에 있습니다,,,,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리스닝 포스 추천합니다.

 

수정 바라는 것: 4번째 훈련에서 긴 문장 끊어 듣기 할 경우, 다시 듣고 싶은 부분은 문장 뒷 부분에 있는 조금인데 그 부분을 듣기 위해 앞부분을 다 들어야 하는 것을 수정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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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수험생입니다.
후기쓰는건처음이네요^^;
스터디포스가입후 저는 언어포스12를신청해서 수강중이였습니다.
저는 외국어영역 듣기때문에 여전히 고민중이였지만,그런데 7월14일 리스닝포스가 나온다는사실에 처음에는 그다지 관심을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어포스12를 수강하던중 느꼈던 그 효율성과 실용성을 리스닝포스를 통해 다시한번 느낄수있게 되었습니다.리스닝포스를체험하며 언어는 의미단위로 끊어읽는것에 대해서 별로 의문을 가지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어듣기를 끊어듣는다는것에 한번더 놀랐습니다.
여지껏 영어듣기학습은 그냥 무작위로 많이듣고 EBS연계듣기만 계속반복적으로 하면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있었던저는, 그렇게 영어듣기학습을해서는안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영어듣기또한 이렇게 체계적으로 학습을해야 효율성이있고 단기간에 많은 점수를 획득하고 자신이 원하는 점수에 도달할수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입학전형에서 영어면접을 준비해야하기때문에 대입준비를해야할지 걱정이였습니다. 그런데 리스닝포스를 체험하는순간 영어면접에 필요한 발음교정 또는 정확한 읽는법을 리스닝포스를 통해 체험할수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영어듣기를할때 그냥 몇몇단어를 통해 문제를 풀곤했었는데,
그렇게해서는 정확한 영어듣기를 할수없었고 , 발음또한 정확히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리스닝포스의 끊어듣기훈련은 집중력을 최상으로 유지해주며 발음또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정확히 듣게 해주었습니다.
리스닝포스를통해 발음 듣기 그리고 영어회화마저도 배울수있다는점에 정말 감동하였습니다!!
스터디포스는 정말 공부를포기하고싶었던순간에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는거같습니다.
리스닝포스와언어포스12를 정말열심히해서 공부를 못하는학생도 할수있다는것을 보여주고싶습니다.
다시한번더 진심으로 스터디포스에게 감사하다는말씀을 전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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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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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 듣기에서 늘 한두개가 틀리던 죄수생입니다.

동생의 막가파 추천으로 이렇게 여기에 오게됬어요.
사촌언니한테 먼저 추천한거같던데 친누나두고 사촌누나 먼저챙겼다니 ㅋㅋㅋㅋㅋ
순간 이놈이!! 할 뻔 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안되는 부분이 영어였습니다.
신나게 틀리는 영어죠.

심지어 쉬웠다던 작년 수능에서도 듣기 두개 틀리고 작렬하게 학교를 낮춰서 썼던 기억하면
요즘 모의고사 볼때는 손발이 떨리더라고요.

학원을 많이 다녀봤지만 결과는 늘 비슷했습니다.
의외로 들이는 시간에 비해 성적이 안오르는게 듣기더라고요.


무조건 듣는다고 되는것도 아니였고
스크립트보고서 달달 외운다고 똑같은 지문 나오는것도 아니였죠.

여태까지 듣기는 들리는 성우들의 억양과 몇몇 단어,문장 짜집기해서 풀었습니다.
수능영어는 뭐 딴게 중요한게 아니라 걍 답만 맞추면 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회화학원 따로 문법학원 따로 다 따로따로 다니는거 아니겠어요?
근데 다 필요없이 걍 이거 들으면 될거같아요.

따라읽으면서 제 뭐같은 발음도 조금씩 교정해야겠네요 ㅠㅠ
요즘 애들 욀케 영어 잘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원어민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미드보면서 듣기향상시키겠다고 했는데 그래봤자 들리는것만 들리고
안들리는건 안들리더라고요. 저는 강세에 무지 약해서 ^^;;
서울촌년 + 사투리를 듣게되는건 대중매체를 통해서이기 떄문에
억양에 심하게 약합니다................사투리도 잘 구별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원어민도 이러는데 영어라고 뭐 되겠습니까 했는데
그래도 한가닥 희망이 보이네요.

주신거 잘 듣고 설대 가겠습니다 !!
나중에 붙은 뒤 화환이나 하나 쏠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망사항 ㅋㅋㅋㅋㅋ



수능전에 개설해 주신거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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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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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어 듣기가 잘 되지 않을까?

 

 

 

 

 

 

 

 

 

 

1) 발음인식의 실패

 

강세리듬 언어(stress-timed language)인 영어에는 강세를 받는 요소와 그렇지 못한 요소가 함께 포함되어 있는데 원어민은 듣기를 할 때 영어의 이러한 강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는 영어의 강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듣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또한 분리되어 발음될 경우에는 분명하게 들리는 단어도 문장 속에서 발음되면 그 발음이 분명하게 인식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강세와 발음에서 보이는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는 영어 듣기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한종임, 1996).

 

2) 집중력 유지의 어려움

 

듣기는 내용이 하나씩 주어지는 계열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긴 지문을 들어야 할 때 집중을 하지 못한다면 들은 내용의 뜻을 놓치게 되고 나중에는 전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모국어의 경우에는 단어의 발음과 의미를 파악하고 문장에서 문법적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듣기가 자연스럽게 되지만 영어의 경우에는 이 과정들에 모두 집중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듣기가 어렵게 됩니다.

 

 

 

  "뭐라고 하는거야~~ 너무 빨라서 안 들린다고!"      "천천히 얘기하고 있어! 이것도 안 들리면 어떡하라고!"

 

 

 

3) 빠른 발음 속도

 

듣기가 안 되는 학생들은 발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영어 듣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원재윤, 2004). 물론 발음 속도가 느려지면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일부러 발음 속도를 늦추어 학습하는 것은 듣기능력을 키우는 근본적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발음 속도를 늦추는 것보다 문장을 듣고 따라 읽는 것이 발음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에 더 좋으며 발음 속도를 늦춰 듣게 되면 나중에 정상속도의 발화에 익숙해지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맥락 파악의 실패

 

영어 듣기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들은 내용을 부분적으로만 기억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게 되면 부분적으로 놓친 내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 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되지만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면 단편적인 기억에 근거하여 전체 내용을 추측할 수밖에 없어 정확하지 못한 듣기를 하게 됩니다. 다음에 나올 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으면 듣기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예측 능력은 맥락을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저절로 체화됩니다.

 

 

 

 

 

5) 기억의 한계

듣기는 쉬지 않고 들려오는 상대방의 발화 내용을 듣고 기억할 수 있어야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듣기 수준이 높은 학습자는 들려오는 내용을 의미 덩어리로 묶어 들으려고 하는데 비해 듣기 수준이 낮은 학습자는 들리는 말을 모두 우리말로 번역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들리는 말을 모두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지문을 끝까지 듣고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현상은 특히 외국어 학습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듣기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이 해결책을 다뤄보겠습니다.

 

 

       우리에게도 곧 외국인과 대화하면서 같이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작성자 : 스터디포스

 

 

Posted by 스터디포스
:

 

스터디포스에서 발간한 [독해백서:'讀과 解에 관한 모든 것'] 연재 
네번째 챕터 '독해력, 공부의 길을 알려주다', 그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독해백서 목차]--------------------------------------

 

독해백서

Ⅳ. 독해력, 공부의 길을 알려주다.

  1. 학습을 위한 기초능력 <독해력>
  
2. 독해력이 공부의 힘!

  3. 독해력, 훈련으로 향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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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독해력, 훈련으로 향상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은 독해력은 독서에 의해서만 길러질 수 있으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정독이 아닌 가벼운 독서로는 독해력이 길러지지 않으며 독서는 독해력을 기르는 간접적인 방법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사고력이나 기억력처럼 독해력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보처리능력의 하나라고 생각해야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바로 그 방법을 이 책에서 기술하였다. 즉, 우리가 사고력이나 기억력을 훈련을 통해 증진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듯이 독해력도 훈련을 통해 증진될 수 있다.

  독해원리와 훈련에 대한 설명을 보면 독해가 시각과 두뇌에서 일어나는 하상처리와 상하처리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두 가지 사실을 알려주는데 하나는 독해가 단순히 글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시각과 두뇌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의 결과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정보처리의 효율성이 훈련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글을 읽을 때 일어나는 시각과 두뇌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의 표4-1과 같다.

 

 

 

 

  독해력은 표 4-2와 같이 훈련을 통해 정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면 향상될 수 있다.

 

 

 

  이러한 훈련은 독서와 같이 오랜 시간을 요구하는 간접적인 방법과 달리 독해에 관여하는 정보처리기능의 효율성을 직접적으로 증진시켜 주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독해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 점에서 독해훈련은 독해력 결손으로 인해 학습력 저하를 경험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느리고 비효율적인 읽기습관으로 인해 독서를 기피해온 많은 사람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연재입니다. 지금까지 연재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책의 내용과 글들의 저작권은 스터디포스 주식회사에게 있으므로 저희 회사의 사전 양해 없이 무단 복제, 게재, 인용 등
저작권 침해행위를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학교에서 교육을 위해 인용 또는 복재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묵시적 양해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독해력과 독해력훈련 전반에 관한보다 상세한 지식이나 정보, 혹은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저희 회사 독해력연구소에 따로 연락을 주시면 정성을 다해 안내 및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독해력연구소 이메일: lab@studyforce.co.kr 

 

 

                                                                                                                      - 스터디포스 독해력연구소





Posted by 스터디포스
:

 

 

 

 

   어릴 때부터 매일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왔는데도 문장이 조금 길어지기만 하면 무슨 뜻인지 몰라 헤매는 이유는 뭘까요? 이런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주장하는 인터넷 강의나 책들은 주변에 많이 있지만 보고들을 때는 알 듯 하다가도 돌아서면 달라진 것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말이나 영어나 언어라는 점에서는 별로 다른 것이 없는데 영어는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그 동안 선택해온 공부 방법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단어를 외우고 문법공부하고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를 푼 다음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리스닝을 하면서 영어를 공부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를 잘 하게 된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어와 문법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영어지문이 제시되면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즉, 영어문장이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단어들이 가진 문법적 역할을 하나씩 곰곰이 따져가면서 해석하기 때문에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금방 당황하게 되고 지문의 뒷부분을 해석하다 보면 앞 내용이 생각나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말뿐 아니라 영어에서도 의미가 기본 단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문장에서 “나는”, “친구와 함께”, “멋진 밤을 보냈다” 같은 의미가 문장의 기본적인 단위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말과 영어를 나란히 비교해 보면 말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왜 문장의 기본단위인지 알 수 있죠? 영어문장을 읽을 때에는 각 단어의 뜻이 무엇이고 문법적 기능이 무엇인지 찾기보다는 문장의 어디까지가 한 덩어리의 의미단위인지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영어는 우리말과 달리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하고 그것을 차례로 설명하는 언어입니다.
즉,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문장의 뒤에 오는 의미는 항상 앞에 오는 의미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주어가 앞에 오고, 동사는 주어의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에 오고, 동사의 상태를 설명하거나 동사의 역할을 보조하는 단어가 그 다음에 오면서 문장이 계속 길어지게 됩니다. 가령,

 

 

라는 문장을 보면 “나는 주었고”, “누구에게 주었냐 하면 그녀에게 주었고”, “뭘 주었냐 하면 편지를 주었다”는 식으로 문장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영어는 사고의 흐름에 따라서 앞에서 뒤로 진행되어 가는 언어입니다. 이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하려면 앞뒤로 왔다갔다해야 하지만 영어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쭉 진행하면 그뿐입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볼까요?

 

 

위 문장에서는 “내가 무엇인가를 만들었고”, “그게 무엇인가 하면 그이고”, “그를 어떻게 만들었냐 하면 화나게 만들었다”는 식으로 문장이 늘어나게 됩니다. 즉, 뒤의 단어가 앞 단어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영어는 문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원리를 응용하여 두 문장이 결합된 좀 어려운 영어문장을 만들어 볼까요?

  “나는 그녀를 설득하느라 힘들었다.”라는 문장이 있다고 합시다.

  이것을 영어어순으로 바꿔보면 “나는 힘들었다 (내가) 설득하느라 그녀를”이 됩니다.

  처음은 “I”로 시작하겠죠? 다음에는 “힘들었다”가 와야 하는데 이것은 영어로 “have a hard time”이고 과거의 일이니까 “I had a hard time”이 되겠네요. 다음이 조금 어려운데  “(내가)”는 주어가 두 번 반복되는 것이니까 생략되고, “설득하느라”는 “persuade”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I had a hard time persuade”가 되고 “그녀를”이 다시 추가되어 “I had a hard time persuade her”로 문장이 완성됩니다. 여기서 두 문장이 결합될 때 “persuade”가 명사역할을 해야 하므로 동명사인 “persuading” 으로 바꾸면 최종적으로 “I had a hard time persuading her.”가 됩니다. 조금 어렵죠?

 

  셋째, 아무리 복잡한 영어문장도 간단한 영어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처음 보면 무슨 뜻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복잡한 문장도 단순한 문장들로 하나씩 나누어 보면 그 의미가 금방 머리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좀 더 알아볼까요?
영어에서 문장의 형태는 크게 단순문장과 두 문장 이상이 결합된 복합문장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1. 단순문장

I gave her the letter.

나는 그녀에게 편지를 주었다.

 

2. 복합문장

I went to school but my class was cancelled.
나는 학교에 갔지만 수업이 취소되었다.

 

위의 예문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문장에서는 주어가 하나만 나오는데 비해 복합문장에서는 주어가 두 개 나옵니다. 즉, 단순문장은 주어가 하나만 있는 경우로 “주어”+“동사”+“하고 싶은 말”을 계속해서 이어가면서 문장을 늘려 나가는 유형이고, 복합문장은 and, but 같은 등위접속사나 because, as 같은 부사형 접속사가 사용되어 “주어”+“동사”+.. but “주어”+“동사”+.. 식으로 문장을 더해 나가는 유형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복합문장은 표현방식에 따라 문장과 문장이 접속사로 연결된 문장유형과 문장이 문장을 포함한 문장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물론 두 문장은 같은 의미를 전달하게 됩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문장유형 1. 문장과 문장이 접속사로 연결된 경우

 He is a teacher and he taught me history.

그는 교사이고 그는 나에게 역사를 가르쳐주었다.

 

문장유형 2. 문장이 문장을 포함한 경우
He is the teacher that taught me history.
그는 나에게 역사를 가르쳐준 선생님이다.

 

  위의 두 문장을 보면 결국 같은 뜻이지만 표현된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문장유형 1은 “and”라는 접속사로 두 단순문장을 결합하였고, 문장유형 2는 “teacher”와 “he”가 같은 사람이므로 두 단어의 중복을 피하려고 “that”이라는 관계대명사로 문장을 줄인 것입니다. 문장유형 2에서 “a teacher”대신 “the teacher”를 쓴 것은 “바로 그”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문법책을 보면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하며 “that”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설명이 나오지만 그런 것을 모르더라도 “that”은 중복된 내용의 반복을 피하고 내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영어는 우리말과는 다른 어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우리말로 번역하려면 어렵고, 우리말로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막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문장을 읽으려고 할 때나 영어로 문장을 쓰려고 할 때 우리를 괴롭히는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영어의 어순이고 우리는 영어의 어순을 익히려고 “5형식 문장”이다 “관계대명사의 형용사적 용법”이다 하며 문법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문법적 지식을 실제 영어독해나 영어작문에 적용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은 여러분이 더 잘 알고 계시죠? 

   어순은 사고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의 어순에 익숙해질수록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어어순에 익숙해지는데 필요한 세 가지 원리를 설명하였는데, 첫째는 영어가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의미단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둘째는 영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말하고 그것을 차례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셋째는 아무리 복잡한 문장이라도 주어가 하나인 단순문장과 두 문장 이상이 결합된 복합문장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어는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몇 가지 원리만 알고 있다고 해서 금방 능숙해지기는 어려우며 자주 읽어보고, 들어보고, 말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영어를 기존의 방식처럼 분석하듯이 공부하기보다는 살아있는 언어로 공부하는 것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는 더 빠른 길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
2011년 10월 10일에 시작해 4월 7일 오늘 100회를 마쳤다.

  시작할 때 많이 불안했다.

3등급이었는데 이걸로 될까,

그냥 학원을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 등

 

여러가지 생각을 했지만 한번 도전해봤다.

많이 못미더웠다. 이상한 명상을 하고 전두엽을 자극시킨다는 등...

그래도 꾸준히 했다.

지금까지 한 걸 돌이켜보니 적어도 평균 일주일에 5번은 했다.

 

하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기말고사 때 정지 신청을 한 달이나 했던것과

  뒤로 갈수록 집중력 향상 운동을 하지 않고

그시간에 딴 짓을 하거나 스킵했던 것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시험기간 때도 꾸준히 하는 편이 훨씬 나은 선택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꾸준함, 언어 성적향상의 해법이다.

 

그리고 시작한 언어포스의 처음 단계 의미인지 훈련

 가장 귀찮았지만 내게 가장 큰 효과를 준 훈련이다.

모의고사나 다른 시험을 풀때 가장 큰 문제였던 시간 배분에서

전체적인 독해 속도나 독해력 향상으로 지문을 다시 보는 횟수를 줄여줘

큰 시간 단축을 할  수 있었다.

 

11월 모의고사 때는 다 풀고 마킹하고 10분이나 남았다.

7글자씩 단위 읽기를 하자 머리 속에 더 오래남고 빨리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속발음 문제를 언어포스를 하기 전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 훈련을 하면서 독해에 얼마나 큰 지장을 주는지 깨달았다.

 

마지막 훈련인 논지포착 훈련,

 가장 어려웠고 모든 훈련이 다 중요하지만

특별하게 생각하는 훈련이다.

아직도 가장 자신없는 파트이기도 하다.

다 읽고나서 글의 순서를 기억하게 해주고 글이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되며

글쓴이의 글 전개 방식을 쉽게 알아내게 도와줬다.

꼭 한문제이상 있는 글의 전개 방식에 대해 고르는 문제에 대비할 수 있었고

탁월한 효과를 보여줬다.

 

처음에 신뢰와 의심 반반으로 시작한 언어포스 훈련을 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훈련에 대해 믿음이 조금씩 생겼다.

 

그리고 11년 11월 모의고사 1등급이 나왔을 때  언어포스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가졌다.

또한 독해 방법을 알고 독해력이 좋아지니 다른 과목에서도 미세하게 영향을 줘,

전체적으로 조금씩 도움이 됬다.

특히 비문학에서는 절대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3월 모의고사는 학교에서 보지 않았지만

이번 중간고사 뒤 6월에 있는 모의고사, 또 그 뒤에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멈추지 말고

꾸준히 해야겠다.

 

지금 언어포스를 해야할 지 말아야할 지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나

 훈련 중에도 지금 하고 있는 훈련에 대해 못미더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훈련을 시작해 꾸준히 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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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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