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시설명회에서 선생님께서 언어포스12를 하고 오라는 말씀을 듣고

중3 12월에 언어포스를 신청했습니다.

 

기말고사도 끝나고 방학이다 보니 당연히 언어포스에 소홀이 했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방학을 보내고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언어포스를 하고있는 친구들이 상당수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미 80강까지 갔더군요.

 

그에 비해 저는 92강쯤 남아있었습니다. 92강을 한게 아니라 남아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보고 아 나는 지금 뭐하는건가 싶기도 해서

부랴부랴 언어포스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92강 정도나 남아있는데 방학을 그냥 보내다 보니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1,2강씩 듣기 시작했습니다.

 

결심하고 들은지 얼마 안되서 첫번째 월중고사를 봤습니다.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아직 3분의2도 안 풀었는데 시간은 거의 다 지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마지막부분의 대부분은 찍었습니다.

첫 시험 후 언어포스를 그나마 잘 듣기 시작했을 즈음이었습니다.

아마 15강쯤 더 하고 였을 것입니다. 두번 째 시험을 봤습니다.

고등학교는 시험이 많더라구요. 저희 학교가 많은 건가요?

어쨌든 시험 성적이 바로 향상되었다면 역시 거짓말 같겠지요?

 

물론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효과를 봤습니다.

문제는 잘 못 풀었지만 지문을 다 읽기는 했거든요.

두번째 시험을 그렇게 마치고 난 후에 언어포스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에 주의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G등급을 위해 대충 읽었다는 겁니다.

그렇게 읽다가 이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어포스의 문제의 오답이 많아지기 시작했거든요.

게다가 오늘은 저번에 G over을 받았다고 경고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보다는 읽기에 집중했습니다.

시간을 보면서 대충 보는 거나 읽기에 집중하는 거나 시간 차이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보는건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 충고 좀 하겠습니다.

저처럼 밀려서 하지 마십시오.

 지금 제가 겪고 있는데요.

하루에 2강씩 하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처음 한 것은 집중력이 높지만 두번째것은 매우 떨어진 다는 것을 느낍니다.

시간에 연연하지도 마시고 점수에 연연하지도 마십시오.

차라리 읽기에 집중하는데 점수 더 잘 나오고 시간도 별로 차이 안납니다.

효과를 보시려면 꼭! 정독 하세요.

그럼 여기까지 오늘 세번째 시험을 마치고 온 고1 신입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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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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