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글은 하나의 핵심 주제와 그 주제를 표현하는 설명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문단, 문장은 각각 그 요지를 드러내는 핵심어를 포함합니다. 그 핵심어는 글에서 드러난 것일 수도 있고 드러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글(단어, 연어, 문장, 문단 등)들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명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글이란 명제들로 이루어진 구조물입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가다 만난 친구에게 사과를 주었다.”라는 문장을 읽었을 때,
이 문장은
'나는 누군가에게 사과를 주었다.' '그는 내가 자전거를 타고가다 만난 친구이다.'라는
두개의 명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미단위읽기란 그 명제들을 이해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글에서 나타나는 단어이상의 글 덩이들을 하나의 개념덩이로 이해하는 글 읽기방법입니다. 의미덩이, 즉 명제를 내포하는 단어들의 조합을 하나의 덩이로 지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가다 만난 친구에게/ 사과를 주었다.”
 

이처럼 단어 하나하나를 해석하듯이 읽는 것이 아니라, 단어의 조합들을 하나의 단어로 느끼며 읽는 방법은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글의 전체 내용을 더 잘 구조화시킬 수 있다.
 
둘째, 글이나 문제를 이해하는 속도가 향상된다.
 
셋째, 읽은 내용에 대해서 더 잘 기억한다.
 
넷째, 국어과목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대해서도 같은 효과를 가진다.


사실 글에서 명제를 도출하고, 그 명제를 구조화시키는 것은 두뇌에서는 자동적(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으로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도 자동적으로 두뇌에서 처리하기 편하게 지각하도록 요구받습니다. 즉, 우리는 모두 의미단위로 글을 읽고 있습니다.우리가 단어 하나하나로 글을 읽어 나간다면, 글을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부스스 눈을 뜨자 부엌에서는 칼과 도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의 분주함이 확 밀려 들어온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잠시간의 시간을 즐기며, 몇분동안의 여유를 느껴본다. 오늘부터는 하루하루를 스스로 결정하기로 다짐한 기억이 떠오르며, 꿈의 영상을 끊고 하루의 일과를 잠시 생각한 뒤, 강시가 벌떡 일어나듯 침대를 박찬다.”

 
이 예문은 굉장히 많은 단어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실 중요한 정보는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이 예문을 단어 단어로 끊어가며 읽어보세요.

“부스스/ 눈을/ 뜨자/ 부엌에서는/ 칼과/ 도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의/ 분주함이// 밀려/ 들어온다.”

 읽어가다 보면, 앞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지도 않고, 글이 이해가 되지도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스스 눈을 뜨자/ 부엌에서는/ 칼과 도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의 분주함이/ 확 밀려 들어온다.”


실제로 글을 읽을 때 우리는 단어 하나하나가 아닌, 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 어구를 하나의 덩이로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글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장면들을 한번에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장면 장면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의미단위읽기는 글을 읽을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훈련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글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작업기억]의 용량과 제한 시간 내에서 이야기(의미)가 완성되어야 합니다. 

장면의 덩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야기는 [작업기억] 내에서 완성됩니다.

“부스스 눈을 뜨자/ 부엌에서는 칼과 도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의 분주함이 확 밀려 들어온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잠시간의 시간을 즐기며,/ 몇분동안의 여유를 느껴본다./ 오늘부터는/ 하루하루를 스스로 결정하기로 다짐한 기억이 떠오르며,/ 꿈의 영상을 끊고 하루의 일과를 잠시 생각한 뒤,/ 강시가 벌떡 일어나듯 침대를 박찬다.” 

모든 사람이 글을 읽을 때 의미단위로 읽는다고 해서, 의미단위읽기를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의미단위읽기라는 것은 그 확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의미단위의 범위나 지각속도가 향상되지는 않습니다. 

다독은 배경지식과 글읽는 능력은 향상시켜주지만, 더 잘 학습하고 더 빠르게 읽기 위해서는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글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의미단위읽기 훈련이 필요합니다.


의미단위 읽기에 대한 궁금증이 아직 풀리지 않으셨다면 다음 링크의 <의미단위 읽기 튜토리얼>을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의미단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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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잘보는법

시험을 잘 보는 법??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누구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공부를 안했다면 자기 탓을 하겠지만 열심히 시험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긴장 때문에 실수해서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중요한 기회를 놓쳐버리는 일은 공부뿐 아니라 운동이나 사회생활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대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엉뚱한 곳으로 공을 차버리거나 사업 상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열심히 준비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서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가 문제를 풀거나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열심히 일하는 우리 뇌의 조직은 전전두피질로 이곳은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작업기억은 시험을 볼 때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기억해 내거나 정답을 추론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시험을 볼 때 가장 바쁜 곳이며 우리가 보통 공부를 잘한다고 부르는 학생들은 대체로 작업기억의 능력이 뛰어납니다. 집에서 편하게 연습문제를 풀 때는 작업기억의 능력이 모두 문제를 푸는데 동원이 되기 때문에 원래 실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풀 수 있지만 수능과 같이 압박감이 심한 시험 상황이 되면 불안과 걱정이 작업기억의 자원을 고갈시켜 문제를 푸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작업기억영역인 전전두피질의 왼쪽 부분은 친구의 이름을 외우는 것과 같이 언어적 속성을 가진 정보를 처리하는데 비해 전전두피질의 오른쪽에서는 길을 찾는 것과 같은 공간적 정보를 처리합니다. 시험을 볼 때 느끼는 압박감은 전전두피질의 왼쪽 부분에 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하고 답을 추론하는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험 불안이 이렇게 언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서 계산문제를 세로로 풀어보거나 가로로 풀어보는 경우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산문제가 가로로 제시된 경우에 우리 뇌는 문제를 언어적 형태로 변환하여 풀기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거나 중요한 시험인 경우에는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에 비해 같은 문제라도 세로로 제시하면 문제가 공간적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긴장하더라도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게다가 시험 불안으로 인해 어떤 과목을 망치면 그것으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가 다음 과목의 시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험을 한꺼번에 망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전두피질의 활동이 증가하게 되는데 스트레스가 중단되더라고 활동은 쉽게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시험 때 긴장 때문에 생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첫째, 시험 전 스트레칭과 복식호흡을 해보세요.

시험으로 인한 긴장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킵니다. 몸은 뻣뻣해지고 심장은 빨리 뛰고 얼굴은 붉어지고 땀이 납니다. 이런 스트레스 반응은 피드백 과정을 통해 다시 긴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보이는데 여러분이 시험 보려고 기다리고 있을 때 많이 느끼는 현상입니다. 특히 시험으로 인한 긴장은 이러한 신체적 반응뿐 아니라 나쁜 결과를 예상하는 것과 같은 부정적 사고에 의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의 활동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훈련은 긴장을 떨어뜨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가령,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배를 통해 호흡하는 복식호흡은 교감신경의 활동을 억제하여 긴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시험과 관련된 걱정거리와 부정적인 생각을 글로 적어 표출합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게 되면 누구나 긴장하게 되고 마음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험을 볼 때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적으면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도 없는데 글을 어떻게 쓰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작업기억 능력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두 대상이 연달아 등장하면 첫 번째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두 번째 대상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주의 깜박임(attentional blink)이라는 현상 때문입니다. 시험을 볼 때도 긴장하면 긴장을 유발하는 생각이 반복해서 머리에 떠오르기 때문에 시험에 몰두하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 때 걱정거리를 글로 쓰면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주고 작업기억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카고 대학에서 시험 스트레스를 느끼는 학생들에게 걱정거리를 글로 쓰도록 하면 성적이 15% 정도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는 자기를 정의하고 그것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자신에 대한 정의가 자신의 삶이나 작게는 시험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보기 전에 “나는 언어영역에 약해” 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나 “나는 시험에서 실수를 자주 해”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성적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시험을 보기 전에 자신의 장점을 머리에 떠올리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고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셋째, 모든 것을 다 기억하려고 하지 말고 문제를 푸는 중간단계를 적어둡니다.

즉, 지문이나 답을 읽으면서 이해된 내용을 중간 중간 적어놓는 습관을 들여 봅시다. 그러면 전전두피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걱정거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부 기억자원이 생기기 때문에 문제나 답을 혼동하여 생기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넷째, 실제 시험과 유사한 상황으로 실전 연습을 합니다.

연습이 완벽을 낳는다는 옛말처럼 시험 당일에 겪게 될 긴장감에 익숙해지도록 미리 유사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루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집이나 교실에서 문제를 푸는 상황과 달리 수능과 같이 중요한 시험에서 문제를 풀 경우에는 심한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긴장하게 되면 시험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시험을 보기 전에 시간을 정해놓고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과 속도를 조절하는 훈련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시험에서 생기는 실수가 지금까지 언급한 긴장 때문에 생길 수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실수라고 생각하는 것이 진짜 실수였을까 아니면 공부의 부족 때문에 생긴 것일까 생각해봅시다. 많은 학생들이 실수로 틀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문제에 대한 이해과정이나 답안의 추론과정에서 생긴 빈틈 때문에 틀린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수라고만 생각하고 자신의 허점을 교정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다음에 같은 일이 또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실수로 틀린 문제는 다음에 풀었을 때 다시 틀릴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은 그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데 필요한 사고능력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언어영역 자체가 사고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수와 실력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칫 잘못 생각하면 틀리기 쉽고 그것을 실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실수라고 생각한 것이 실력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오답용 노트를 만들어 실수로 틀렸다고 생각한 문제에서 어떤 실수를 어떻게 저질렀는지 적어놓고 다시 보면서 검토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소한 실수도 공부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계산실수나 옳은 것과 틀린 것의 착각, 마킹 실수 등 문제풀이와 직접 상관이 없는 부분에서 일어나는 실수도 공부와 똑같이 훈련하고 연습함으로써 줄어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수했다고 가볍게 넘기면 중요한 순간에 같은 일이 또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깁시다

스터디포스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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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DAY 특급 미션 "시험불안을 잡아라!!" 

d-day포스



2012수능의 마지막 변수 - 시험불안

많은 수험생들이 큰 시험을 앞두고 과도한 긴장과 걱정으로 인해 시험을 망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시험불안이 높은 학생의 점수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평균 9점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2003년 카톨릭 의대 성모병원 채정호 교수)

특히나 EBS 연계율이 높아지고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수능에서는 등급 내 점수 경쟁이 치열해 한 문제 차이로 대학이 바뀌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실수를 유발하고 컨디션을 떨어뜨릴 수 있는 시험불안이 올 수능의 최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시험불안을 해소하는 훈련법이 있다는 사실!

스터디포스에서 수능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공개한 [D-DAY포스]가 바로 그 시험불안 해소 훈련입니다. 시험불안 심리치료 백신 [D-DAY포스]는 수험시험 전, 혹은 시험당일 발생할 수 있는 긴장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학 기반 <불안심리 제어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D-DAY포스]는 불안 유형 및 강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불안 해소 훈련을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훈련 구성  


d-day포스 훈련구성


   훈련 효과 


d-day포스 훈련효과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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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100회를 끝냈습니다.
길고도 길었던 대장정....

언제 끝날까도 싶었는데 언어포스는 저에게 참 의미 깊은 학습이었습니다.
하면 된다와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인내심을 가르쳐준 언어포스.

처음에는 이 훈련을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도움이 되긴 될까라는 의구심과
다른 아이들은 모의고사 풀이집 풀고 있는데 저 혼자 이런 거나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 해 하였습니다.
어쩔 땐 1시간도 훌쩍 넘길 정도로 어려운 훈련 때문에 울기도 울었습니다.
시험을 쳤을 때도 그다지 효과를 보이지 않아 실망도 했었고 원망도 했었대지요.

하지만, 100회 훈련에 임박했을 때인가요?
9월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그때서야 언어포스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어렵다던, 욕을 그렇게 많이 먹었던 9월 모의고사에서 저는 빙그레 웃었습니다.

1등급. 그 중 상위 1등급을 맞았던 것입니다.

사실, 저도 시험 직전까지도 몰랐습니다. 저의 실력을....
그 때 역시 자신 없어 했고 똑같이 풀었습니다. 다만 달랐던 점이 있다면 시간 단축 그 뿐입니다.
그리고 지문의 요지가 보인다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 다 잘쳤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들이 여기 저기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뒷부분을 못 읽었다느니, 시간이 왜 이렇게 없다느니,
지문이 너무 길어졌다느니, 비문학 미친거냐느니,
아이들 모두가 하소연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언어포스의 효과를!
그리고 나는 느꼈습니다. 희열을, 마음 속의 희열을!
언어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것을...
그 이뤄냈다는 뿌듯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토록 원망했던 언어포스가 이렇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항상 2~3 등급을 오가며 불안 불안 했던 저의 성적에
단 한번도 받아 본 적 없는 1등급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도 상위 1등급을!!

저의 짝궁은 저의 점수를 보고 놀랐습니다. 갑자기 올라갔다고.
하지만 모를 것입니다 .이것은 갑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쌓여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차곡 차곡, 하나 하나씩 실력은 남모르게 쌓여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이제서야 발휘 된 것 뿐이구요.

언어포스는 저에게 인내심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바로 눈 앞의 결과를 보지 말라라는 것,
참고 기다리고 꾸준히 하는 자에게 결국은 기쁨이 돌아온다는 것
이 언어포스의 극장점은 정독과 속독입니다.

이 지문에서 무엇이 요지인가가 보이므로 지문을 두 세 번 다시 읽을 필요가 없어지고
시간 또한 단축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빠르게 읽음에도 말이지요.
비단, 언어 뿐 아니라 사탐이나 다른 과목을 볼 때도 조금 더 효율적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말하는지가 보이므로 더욱 쉽고 빠르게 공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요지와 주제가 한 눈에 보이는 것, 즉 정독과 속독. 이것이 언어포스의 극장점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와 100회를 함께한 언어포스!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체험후기를 보실 수 있으며

독해력진단테스트 훈련 무료체험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


사실 6월은 집에서 풀어보기만 해서, 96점 받았다, 2등급이다 라고 말하기 뭐하지만
일단 집에서 푼 결과 그렇게 나왔습니다.

이번 모의고사 때는 겨우 2점 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다들 열심히공부해서 등급컷도 오르고, 문제도 6월보다 어려웠단걸 감안하면
2점이 아니라 5점은 오른 느낌입니다. 언어포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등급도 1등급 상승했습니다.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시간에 쫓기며, 겨우겨우 문제를 다 풀고 채점해보면, 90점대를 넘기 힘든 점수 였습니다.
쉬운시험,어려운 시험 상관없이 말이죠.


그래서 언어계에서 자칭 최고이신 W사 분 강의도 들었는데
5강 정도 듣다가 진짜 도움이하나도 안되어서 9만원만 날리고...
EBS 에서 여러선생님들 강의 들어봤는데, 결국 강의내용은 대동소이 할뿐
이건 결국 내가 해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언어는 사고의 힘 아닙니까? 누가 이렇게 해! 라고 해서 그 방법대로 하면
아! 이렇게 풀어지는 구나 하는 비법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 유명한 인강 선생님들 모두요, 모두 저처럼, 저보다는 숙련된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결국 제 능력이 안되면 , 아무 소용이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풀뿌리라도 잡는 심정으로
언어포스 와 퍼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둘다 나름 유명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것을 택할까 하다가,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둘다거의 20만원에 근접하는 가격,
함부로 하나를 선택하다가는 낭패를 볼것 같아서, 두사이트 모두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알아보니깐 언어포스는 18만원인데, 퍼펙***는 할인쿠폰을 카페만 가입하면 주기때문에
사실상 13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5만원의 차이때문에, 결제를 할려고 하다가. 순간 후회하면 안된다
생각이 들어서 다시 두 사이트를 체험해보았습니다.

과연 5만원이 의미가 있는것일까. 내 생각엔 언어포스야 말로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근본적인 언어능력'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우 5만원에 아류작을 할 수 없다 생각에 18만원의 거금으로 언어포스를 했고.
현재 저의 선택에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제가 위에서 얘기했듯이, 언어는 강의는 저에게 Tip 정도만 줄뿐 그 이상은 아무것도 해줄수 없습니다.
결국 자신의 언어능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언어능력을 근본적으로 올려주는 프로그램이 언어포스입니다.



제가 언어포스의 덕을 가장 많이 본 두가지를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1. 속도가 비교하지 못할 만큼 올랐습니다.

의미단위 읽기 덕분이죠. 제 생각엔 의미단위 읽기만 제대로 되면 18만원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돈주고도 못살 능력입니다 , 의미단위 읽기 처음엔 너무 어려웠지만. 한번 체득하고 나니 이젠 눈알 일부러 굴리지 않아도, 사진찍듯이 지문이 들어옵니다. 예전에 비문학 6분씩 걸리던 제가 이제는 짧으면 3분 30초, 제가 가장 약한 경제나 과학지문은 5분정도 걸리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고전소설이나 현대소설도 5분이내로 해결이 됩니다.시간에 쫓기지 않으니깐, 어려운 지문은 시간을 더 들여서 볼수있기도 하고. 자신감이 생겨서 이번 모의때 98점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2.사실적 사고가 늘었습니다.

항상 사실적 사고때문에 힘들어 하던 제가, 언어사고기능 훈련과 명제분석류 3개 훈련을 통해서, 사실적 사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개 언어에서 고득점은 사실적 사고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적 사고에서 지문에서 근거를 빠르고 정확히 찾고, 선지의 단어 하나하나에 주의해서 참거짓을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니
사실적사고가 쉬워졌습니다.

그외에도 주제 찾는 능력이나 서술방식 찾는 능력등 여러가지가 올라서 좋은 점수를 받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수리를 공부하느라 언어에 시간을 많이 못 썼지만, 하루에 언어포스 1회는 무조건 한다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니깐, 큰성적 향상을 얻게 되었습니다.


혹시 언어 인강 들으시는분이 있다면 그것을 말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근본적인 언어능력을 높인뒤 , 필요한 부분 운문/산문/비문학/쓰기
이렇게 파트를 나누어서 자기가 필요한 부분만 강의를 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다들 언어포스로 좋은 수능 성적 얻길 바랍니다.

- 수능 언어포스12 9월 모의고사 후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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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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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 A군, 머리가 좋아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A군의 IQ를 보니 100! 나랑 별 차이도 없는데 그 아이는 왜 공부를 잘 하지?

IQ 차이도 별로 없는데 성적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부는 학습자인 학생, 교수자인 선생님, 배워야 할 내용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대개 공부를 잘하는 이유를 학습자의 지능이나 노력에서 찾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그것을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제시되는지에 따라 공부의 효율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정보처리방식인 인지양식(cognitive style)이 다를 수 있으며 학습내용과 교수방법이 학생의 인지양식과 일치할 때 학습효과가 가장 커집니다.
전에는 학생이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노트를 하는 강의식 수업방법이 보편적이었지만 요즘에는 멀티미디어 학습이 유행하고 다양한 교수방법이 장려되고 있어서 학생과 선생님 간의 궁합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1. 장 의존성-장 독립성 인지양식

인지 양식에 대한 다양한 이론 중 가장 대표적인 인지양식에는 장의존성과 독립성(field dependence and independence)이 있습니다.
1940년대 초 Witkin이라는 학자는 조종사들 중에 어떤 사람은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 나올 때 비행방향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장 의존적인 사람과 장 독립적인 사람으로 구분하였고 합니다.
장 의존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과 사고에 민감하고 사려 깊은 행동을 취하여 대인관계가 원만한 경향이 있고 장 독립적인 사람은 복잡한 정보도 잘 분석하고 문제를 체계적으로 잘 해결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다르게 말하면 장 의존적인 사람은 분석적이지 못하고 장 독립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둔감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문제가 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이런 이유 때문인지 장 독립적인 학생이 장 의존적인 학생보다 더 성적이 좋은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학습할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을 때는 장 의존적인 학생과 장 독립적인 학생 간의 차이가 별로 없지만 자료가 잘 구조화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에는 장 독립적인 학생이 더 좋은 성적을 보인다고 합니다.

2. 전체-분석 인지양식과 시각-언어 인지양식

최근 Riding이라는 학자는 시각-언어(visual-verbal), 전체-분석(wholistic-analytic)의 두 차원으로 구성된 인지양식을 제안하고 인지양식이 공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1) 전체-분석 인지양식
가령, 11세 아동 77명에게 지문을 주고 외우도록 하였는데 아동 중 전체 처리자는 암기해야 하는 지문의 제목을 먼저 알려주었을 때 수행이 더 좋았지만 분석 처리자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것은 전체 처리자가 지문을 외울 때 전체적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며 자기가 전체 처리자인 경우에는 전체 맥락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시각-언어 인지양식
또한 같은 내용이라고 글로 제시하면 언어 처리자가 더 잘 이해하는데 비해 그림으로 제시하면 시각 처리자가 더 잘 이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뿐 아니라 학습할 내용이 아주 구체적이고 시각적으로 묘사되어 있는 경우 시각 처리자가 보다 기억을 잘 하는 반면, 추상적이고 낯선 방식으로 묘사했을 경우에는 언어 처리자가 보다 기억을 잘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할 내용이 자신의 인지양식과 잘 맞으면 이해도 더 잘 되고 기억도 더 잘 하게 됩니다.

Riding은 인지양식이 어느 정도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할 내용이 자신의 인지양식과 맞지 않는 경우에는 그러한 핸디캡을 벗어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학생이 그렇게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외우거나 풀어야 할 내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인지양식과 내용 간의 궁합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한 학습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적절한 학습전략을 찾을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이 어떤 인지양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이나 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실제 성적과 비교한 결과 수업 내용과 방식이 자신의 인지양식과 일치한 경우에 더 좋은 성적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학생들이 이러한 수업내용과 자신의 인지양식 간의 관계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학습을 하기 전 자신의 인지양식에 대해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글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잘 이해하는지 아니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잘 이해하는지 생각해봅시다. 또한 자신이 글을 읽었을 때 세부적인 것을 잘 기억하는지 전체 줄거리를 잘 기억하는지 생각해봅시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기가 어떤 유형의 인지양식을 가지고 있는지 대략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자신의 인지양식에 맞는 학습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그들이 선호하는 학습방식에 대해 물었을 때 과학과목에서 시각 처리자는 쓰기보다 그리기를 더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 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자신의 인지양식에 맞는 학습방식을 사용하였고 능력이 낮은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식을 사용하기보다 특정과목이 제시되는 일반적인 방법을 따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즉, 학습 능력이 좋은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습내용이 자신의 인지양식과 다른 방식으로 제시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적절한 학습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습내용이 자신의 인지양식과 다른 방식으로 제시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적절한 학습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언어 처리자는 제시된 그림이나 다이어그램을 자신의 말로 다시 써볼 수 있고, 시각 처리자는 글로 된 내용을 그림이나 다이어그램으로 다시 그려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처리자는 전체 줄거리를 바탕으로 세부사항을 함께 적어놓으면 전체 줄거리뿐 아니라 그 세부 내용도 파악할 수 있으며 분석 처리자는 글의 전체 줄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한 장의 종이에 전체 이야기 구조도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지양식을 살펴보니 머리만 좋다고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아니죠?
우리가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지양식을 파악하고 학습내용을 자신의 인지양식에 맞게 조절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터디포스 발전소 - 학습잠재력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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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역 학습전략


01.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대비 언어영역 학습방향
 
흔히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신뢰성 높은 잣대라고 생각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앞으로 공부에 의해 실제 수능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평가원 모의평가도 다른 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연습으로 치는 시험이다. 남은 기간 동안 노력 여하에 따라 원점수를 20점~30점까지도 올릴 수 있다.

고3 수험생의 학습 시기를 3단계로 나눈다면 6월 모의평가까지 1단계, 9월 모의평가까지 2단계, 수능까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9월 모의평가가 끝난 지금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목표 대학과 학과의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을 감안하여 학습영역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라 학습 비중을 차별화하는 3단계 학습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첫째, 목표 대학의 반영 영역을 고려하여 학습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
…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실제 수능에서 자신이 획득 가능한 영역별 등급 점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목표 대학의 범위를 한정하고, 그 대학에서 반영하는 반영영역과 반영 비율을 감안하여 학습의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수능 때까지는 무조건 점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근거 없고 막연한 맹목적인 기대를 가지고 모든 영역에 올인하는 9월 모의평가 이전과 같은 학습 전략을 수립해서는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영역별로 차별화하는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수능 준비의 마무리는 EBS 교재로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EBS 교재의 지문이나 문제를 거의 그대로 출제한 결과 비정상적인 난이도가 나타난 6월과 9월의 두 차례 모의평가의 사례를 염두에 둔다면, 일정한 변별력과 난이도를 확보하기 위해서 문제의 변형도를 높인 문제가 출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EBS 수능 교재의 문제 풀이에만 주력해서는 평범한 난이도의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높일 수는 있을지언정, 고득점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독해 능력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EBS 수능 교재의 문제 풀이를 병행해야 한다. 지문이나 문제를 기억하는 것으로 모든 문제에 대비할 수는 없다.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공부를 병행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셋째, 언어영역에서는 비문학이 고득점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언어영역에서 EBS 교재의 지문을 활용한 문제 출제에 대비하기 위해서 무엇에 주력해야 할 것인가는 너무나 자명하다. 문학은 거의 전 작품을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을 지문으로 활용한다. 문학 영역의 경우, 아무리 문제가 변형이 된다고 해도 선수학습을 통해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되어 있다면 어떤 문제라도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비문학의 경우, 아는 지문이 나왔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지문을 달달 외우거나,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지 않는 한, 지문에 일부 새로운 정보만을 추가해도 글 전체를 새로 분석하고 정보를 찾아야 문제 풀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9월 모의평가에서도 난이도 상위 15개 문항 중 11~12문항이 비문학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90점을 넘지 못하면 3등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쉬운 시험에서 난이도 상위의 대부분의 문제가 비문학 문제라는 점은 아무리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비문학 영역의 문제 해결은 쉽지 않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실제 수능에서도 비문학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한 고득점은 불가능하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비문학 지문을 접하고 분석하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독해 훈련을 병행하자.
비문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문을 분석하는 여러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글의 세부 정보 확인, 글의 중심 내용 파악, 문단의 성격 파악, 글의 내용과 글쓴이의 관점 추리, 글쓴이의 태도 및 의도 파악, 전제나 결론 추리 및 추론 방식 파악, 서술 방식이나 논지 전개 방식 파악,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유형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독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할 경우 아무리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고 해도 지문이나 문항의 재구성에 대비하기는 쉽지 않다.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의 독해와 문제 풀이는 수험생이라면 모두가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EBS 교재 공부가 나만이 하고 있는 비장의 시험 대비 학습이 아니라는 말이다. 문제는 EBS 교재 학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EBS 연계 지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독해하여 문제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느냐이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독해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독해 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독해 훈련과 동시에 EBS 교재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02.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대비 제재별 학습대책
1) 제재별 학습 대책
■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하여 문제 유형을 재확인하자.
… 6월과 9월의 모의평가는 본 수능의 시금석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영역별로 문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고 자신이 취약한 문제 유형을 확인하자.

■ 자신이 틀린 문제 유형은 풀이 방법을 재정리하자.
… 자신이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문제 풀이 방법과 절차를 재정리하자. 틀린 문제는 미루지 말고 의문이 풀릴 때까지 그때그때 풀이 방법을 정리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 듣기를 시작하자.
… 듣기는 수능 당일 시험에서 맨 처음 접하게 되는 영역이므로 듣기 문제에 대한 감각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 실전 문제를 풀면서 듣기 평가에 대한 풀이 방법을 점검하자.

■ 쓰기는 기출 문제 유형 중심으로 문제 풀이를 반복하자.
… 쓰기는 출제 유형이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기출 문제 유형을 정리하면서 문제 풀이를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쓰기는 학생들마다 자주 틀리는 문제가 정해져 있으므로 자신이 취약한 문제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 문학은 EBS 교재 수록 작품 중심으로 학습하자.
… 운문 문학은 EBS 교재 수록 작품에 대한 심화 학습이 필요하며, 산문 문학은 EBS 교재에 제시된 장면과 다른 장면이 출제될 수 있으므로, 전체 작품의 줄거리 및 사건 전개 양상을 학습해 두자.

■ 비문학은 독해의 감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독해 훈련이 필요하다.
… 언어 영역 성적은 독해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의 언어영역 시험에서는 비문학 문제가 문학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 왔는데,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바뀌지 않고 이어졌다. 따라서 남은 60여일 동안 비문학 영역 공부를 위하여 먼저 해야 할 일은 지문에 대한 분석적 이해력과 문항의 선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적인 독해력을 점검하는 일이다. 이는 제시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는 학습을 통해 자의적 판단과 실수로 인한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2) EBS 교재 학습 전략
■ 듣기 및 쓰기, 어휘/어법 학습 전략 : 듣기는 제재의 특성상 듣기 대본, 쓰기의 경우는 문제를 구성하는 자료에서 EBS 교재에서 다룬 자료나 내용을 재구성하거나 응용/변형하는 방식으로 연계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듣기와 쓰기 제재는 중요한 도표, 자료 등을 분석적으로 이해하면서 학습해야 한다. 쓰기, 어휘/어법 단독 문제 중 EBS 교재에 실린 신유형 문제는 빠짐없이 찾아 익혀야 한다.

■ 문학 제재 학습 전략 : 이번 모의평가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문학 제재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 전부 또는 일부 출제될 것이다. 그러나 수능에서는 동일한 내용이나 대목이 지문으로 제시되는 경우 문제 유형까지 동일한 형태로 출제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문학 제재는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의 문제 풀이에 그치지 말고, 이해/감상 위주의 보충 학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 비문학 제재 학습 전략 : 비문학 영역은 수능에서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과 동일한 내용을 그대로 지문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영역이다. 지문에서 다루는 정보가 같을 경우, 그 정보를 바탕으로 출제해야 하는 핵심 문제가 같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문학 제재는 수능에서 EBS 교재를 반영하더라도 지문의 소재나 개념 및 원리가 유사한 내용들을 결합하여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지문을 구성할 수밖에 없으므로 결국 새로운 형태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지문독해 훈련을 통해 정확한 독해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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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월 중순에 시작하여 8월 28일인 지금 97회까지 쭉 걸어온 회원입니다.
사실 저는 언어포스12를 두번 신청했었습니다.
한번은 고3때 였는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아빠께서 무작정 신청하셨습니다.
귀찮고..강요하는 것 같고..고3이라 컴퓨터로 할 시간이 많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언어포스12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2회까지만 했었습니다.

제가 제일 못하는 과목은 언어였습니다.
물론 제가 예전부터 공부를 너무 안해서 그런것도 있었지만... 언어는 해도 안오른다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어는 단어 정말 많이 외우고 좋은 인강들으면 되고... 수리도 좋은 인강들 많고 문제풀 때 빨리 해설지를 보지 말고 계속 생각해보고 혼자 해결 할려고 하면 되고... 생물과 지구과학은 거의 다 외우면 되고....
솔직히 저는 공부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언어는 해도 안오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언어에 대해서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통 예전부터 공부를 상위권으로 잘하는 친구들은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언어영역을 풀 때 독해속도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책은 전혀 안읽고 TV만 봤었기 때문에 언어영역 시험을 볼 때마다 항상 20문제를 못 풀곤 했었습니다. 제 자신이 정말 한심했고 언어는 아예 포기 상태까지 갔습니다.

결국 수능 때 받은 등급이 7등급이었습니다.

재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저는 제 자신에게 믿음을 쌓아가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공부에 관한 얘기들을 찾아보고 같이 재수하는 친구와도 얘기를 교환했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언어포스12에 관한 성공 후기를 봤습니다. 이번에는 재수하는 상황이라 더 절박한 심정도 있었고 저와 비슷한 등급의 사람들이 나중에 확 올랐다는 글을 보고 저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께 등록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엄마께서도 맨 처음에는 조금 못마땅해 하셨지만 등록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제 의지대로 등록을 한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약속을 정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매일 한 회씩 100회까지 쭉 하자!
초반에는 정말 매일 했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매일 꾸준히 어떤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고 제 자신이 대견스러웠습니다.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큰 변화였습니다. 중반에 가서도 매일 했습니다. 일주일에 5일이상만 하면 된다고 했지만 저는 매일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정했었습니다.
후반으로 가서 일주일에 5일만 하고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성실도가 좀 떨어졌지만 86회까지는 일주일 내내 또는 일주일에 5일이상 이렇게 해왔었습니다.
89회까지만 성적이 제공되는데 그 때 제 독해속도가 -3레벨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면 별로 안올랐네하고 하실 수 있겠지만, 1회 때 제 독해속도는 -8레벨이었습니다. -9레벨까지 간 적도 있었습니다. 

훈련 후반부에서 보완 훈련하기가 있는데 아마 제가 
이 훈련을 몇번만 하고 귀찮아서 계속 지나쳐서 생각보다 못오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요즘 모의고사를 보면 못 푼 문제는 5문제 밖에 안됩니다.
이것도 좀 심각하긴 하지만 20문제에서 5문제로 줄여진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원래 점수는 거의 다 50점미만이었는데 이제는 70점대 중반이상으로 나옵니다.
앞으로 훈련이 3회 더 남았는데 끝나면 이번에는 1등급 도전으로 등록해서 전보다 훨씬 더 성실히, 열심히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한회 한회 열심히 하셔서 한번에 끝내세요!
제가 언어포스12를 하고 계신분들 또는 이제 막 신청하려고 하신 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언어포스 훈련을 끝내고 훈련결과를 보면 소요시간, 수행능숙도등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볼 때마다 정말 제대로 했나?라고 의심이 들만큼 아주 짧은 시간안에 끝내신 분들도 계시고, 그냥 막 넘기셨는지 수행능숙도가 아주 낮은분들도 계시고...
물론 저도 수행능숙도는 낮은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반복하기를 계속해서 수행능숙도 점수가 괜찮을때까지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높게 나왔었습니다.

언어포스12는 정말 해결사인것 같습니다. 제가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다른 문제집으로 공부를아예 하지 않고 언어포스12로만 점수가 오른것을 보면 말입니다.
고3분들은 시간이 많이 없으시겠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언어점수가 해도 안오르는 분들 또는 저처럼 공부를 거의 안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를 거의 안하시는 분들은 아마 책을 붙잡고 해보려고 해도 집중이 잘 안되고,
졸리고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언어포스12는 처음에 손바닥치기와 눈으로 하는 훈련으로 단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컴퓨터로 하는 거라서 흥미롭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훈련일지 입니다. 게으르고 꾸준히 하는것은 해본적도 없었던 제가 언어포스12만큼은 성실히 할 수 있었던 것은 훈련일지의 도움이 큽니다. 저는 쓸 때마다 제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말을 썼었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매일 한 걸음씩 걷자라는 말을 수없이 썼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우선 믿음을 가지고 시작하세요. 매일 하루에 한 회씩 100회까지 가자와 같은 약속도 정하시고 제한 시간안에 set1,2,3를 못 끝내셨다면 제한 시간안에 '제대로'해서 끝내도록 하시고 훈련일지에 다짐을 써 넣으면서 하시면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것입니다.
18만원이라는 돈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언어포스12의 성과를 본다면 정말 충분히 도전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5개월 동안 훈련을 하실 수 있지만, 정말 성과를 보실려면 3개월동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분 거의 모두 저의 경쟁자이지만 언어포스12를 믿고 해보세요!!
언어포스12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언어포스12 + EBSi 를 병행하면서 하시면 1등급은 충분히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언어포스12를 통해 수능 대박 납시다!!!

-언어포스12 체험리뷰中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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