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내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2개월전만 해도 '나도 후기에 써져있는 사람들처럼 성적 향상의 주인공이 되면 좋겠다'
생각하며 언어포스를 시작했던 제가 지금 그 주인공이 되서 후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네요.

제가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저도 '성적향상'의 후기를 언어포스를 하면서 회의감을 느끼고 계신 분이나,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언어포스를 할 까 컴퓨터 앞에서 생각 중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 후기를 씁니다. 

언어포스 훈련을 하면서 불안감에 떨고 있는 분들이나 , 언어를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컴퓨터에 앉아서 이 글을 클릭하며 언어포스 훈련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이 후기가 어느 후기보다도 내용이 길지만 도움이 될 꺼라고 확신합니다.
길더라도 """"꼭"""" """의미단위읽기 훈련"""한다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언어포스를 알게 된것은 2010년 1월 쯤이었을 것입니다. 
학교에 합격하여 예비시험을 끝내고 학교 국어선생님께서 공부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시는데 
'독서평설'이라는 잡지만 읽어도 1등급이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언어영역을 공부했는데도 고 1 예비모의고사를 치면 항상 점수가 낮게 나와 걱정했던 저는 '아, 역시. 언어는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 구나' 생각하고는 집에 가자 마자 '독서평설'이라는 잡지를 사서 미친듯이 읽어 댔습니다. 

그 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맨 앞 장에 언어포스에 대해 광고가 나와있었는데 
광고에 대해서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 저는 
'이거는 다 상술이다. 만약 이렇게 단기적으로 성적이 향상된다면 60만 수험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하고 말지 왜 피똥까지 싸가며 언어공부를 하겠느냐' 생각하고는 지나쳤었습니다. .

2개월 후 저는 엄청난 자신감으로 3월 모의고사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1지문은 시간이 없어서 못 풀고, 푼 것 중에서도 틀린 것이 속출하더군요.
성적표 언어칸에 찍힌 3을 보고는 
'처음으로 보는 모의고사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시험을 망쳤네 ㅡㅡ'
라고 제 자신에게 위안을 삼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모의고사 3.3.2.2.3.3................
시간부족 현상은 해결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만 되어갔습니다.....
그제서야 이것이 제 실력이라는 것을 깨달은 저는 '문제집이 나빠서 그렇다'
'시중에 있는 베스트셀러는 온갖 다 풀어보고 스킬을 익혀야 겠다'
생각하고는 7일만에 Xistory 비문학 한 권을 끝내고 스킬을 익히기 위해 언어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선 11월 모의고사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91점' 97%!!!!!!!!!!!!!!!!!!!!!!!!!!!!!!!!!!!!!!!!!!!!!!!!!!!!!!!!
제 인생 최고의 언어 점수가 뜨더군요.

이 점수를 받았을 때 '언어는 문제풀이가 매우 중요하다'라는 인터넷에서의 한 수기가 떠오르더군요.
저는 그렇게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계속 잘못된 방법으로 언어를 공부한 채 고등학교 2학년에 진급했습니다. 

그러나 2학년 3월 대성 모의고사 82점.../낮은 3등급/ 4월 중앙 모의고사 /87점 낮은 3등급/
5월 비상에듀 모의고사 76점...
5월 비상에듀 모의고사를 친 그 날 '또 낮은 3등급이겠구나...'예감한 저는
야자시간 때 언어 성적표에 계속 안정적인 1을 찍고 있는 여러 아이들을 찾아다니면서 공부법을 물었습니다.

그 중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비슷한 상황에서 성적이 향상된 OO에게 묻는 것이 좋을 꺼라고. 저는 그 말을 듣고는 즉시 OO에게 가서 어떻게 언어성적이 향상되었냐고, 나는 베스트셀러를 몇권을 풀어제끼고 기출분석까지도 꼼꼼히 했는데 언어성적이 안오르고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며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언어포스'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1학년 때 '언어포스 광고'를 봤던 기억은 사라진 지 오래.... 그게 문제집이냐 제가 묻자, 
그 친구가 강의인데 한번 밖에 못듣는 강의이고, 하루에 3개밖에 못듣는다고 그러더군요. 
집에가서 '언어포스'를 쳐보니..18만원...부담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게다가 스터디포스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강이라고 이해하고선 저는
언어인강을 수많이 들었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을 경험한 저는
한번밖에 못듣고, 하루에 3개밖에 못들으면 더더욱이 효과가 없을 거다,
성적을 올리는 방법에는 한 방향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는
그냥 제 언어공부방법을 그대로 고수해나갔었습니다..............

그러나 5월 비상에듀 모의고사 성적표......제 예상과는 달리.....낮은 4등급........
가히 충격이더군요.....................................................
그 날 하루동안 저는 말문이 막혔었습니다.

언어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는데, 어떤 아이는 언어공부를 안해도 계속 1등급이 나오는데 
나는 언어장애인인가, 언어를 못하는 피를 물려받았나... 제 자신과 부모님이 원망되더군요..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음에도 성적이 더 떨어짐을 깨달은 저는 집에 와서..
물에 빠진 쥐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언어포스 독해력 TEST를 눌렀습니다. 

독해력 TEST는 저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게 해주었습니다.
문제를 읽고선 틀리면 '오답 원인은무엇입니까? 
1. 대강 읽음
2. 어려운 문장구조
3. 모르는 어휘
4. 내용이 기억나지 않음
5. 문제 풀 때 착각함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고, 문맥상 의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거를 고르고 하고 막 단어를 기억하라고 하고,
문장을 추론하라고 하고 '글을 읽을 때 이미 읽은 곳을 다시 읽는 경우가 많다'
'글을 읽을 때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다' '글을 읽을 때 단어 하나하나 꼼꼼히 또박또박 읽는다'
'글을 읽을 때 소리내어 읽는다'..........등
질문을 한 후 O/X를 고르게 하는데 저는 이러한 나쁜독해습관에 대부분 O를 치더군요.
독해력TEST 결과는....'-6'

독해력TEST결과에 충격을 받은 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과감하게 '언어포스'를 신청하였습니다.

언어포스 첫훈련은 저에게 믿음감과 동시에 조그마한 불신감을 주었습니다. 
언어포스 첫훈련을 통해 저는 제가 의미단위로 읽는 훈련이 하나도 안 되있기 떄문에
읽는 속도도 느리고 정확성도 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저의 저조한 언어 성적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것 같아 언어포스를 열심히 하면
이런 원인이 해결 될거라고 믿음이 조금 가더군요.

그러나 '눈을 굴려라' '박수를 쳐라' 도대체 이런 것은
왜 시키는 건지, 시간 아까워 죽겠는데 '명상' 같은 것은 왜 하라고 하는지
이것이 과연 나에게 도움될지 계속 회의감이 들더군요.

그러나 더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한 저는 정말로 시킨대로 명상, 눈굴리기,
박수치기, 학습력강화훈련까지 다하고 훈련 후에 학교에서 빌려온 독서평설을 읽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의미단위훈련까지 마친채로 6월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언어포스를 열심히 하고, 책도 열심히 읽고, 문제도 열심히 풀어 
엄청난 성적 향상을 이룰 줄 알았는데.....85점...8점의 성적 상승...높은 3등급
1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었던 저에게는 절망이었고 훈련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했으나 훈련효과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슈퍼멘토님의 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아픈 날 2일과 시험기간을 제외한 10일을 빼고는 매일매일
훈련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나 이 즐거운 마음도, 언어포스가 재밌다는 마음도 '인과추론' '명제분석'쪽을 가니사라지더군요.
특히나 '명제분석'........ 정말로 도중에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끊임없이들고
틀릴 때 나는 '땡' 소리가 너무 짜증나게 들려 마우스를 던지고 컴퓨터 종료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경험자는 아실 껍니다,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
2~3번을 넘어서 8번씩 하게 되면 정말로 머리 끝까지 자신에 대해 화가 오르는 것을)

정말로 시중에 많은 문제집을 풀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언어포스의 '명제분석'만큼 짜증나고 어려웠던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저히 명제분석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온라인상담에 모르는 부분을 올려서
답변도 받고 어떤 것이 틀린 선지라는 것을 파악하고 일치 관련 문제도 많이 풀어보니
정답률이 점차 향상되는 기미가 보이고, 일치 관련 문제 정답률 23%짜리도 맞추게 될 정도가 되더군요. 

'적절하지 않는 것', '적절한 것' ' 이 글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의 유형의 문제에 동그라미가 가득차는 모습을 보며 문득 '이 명제분석 훈련은 실제 시험의 난이도 보다 120% 어렵게 구성하여 실전 시험에서 100% 효과를 나타나게 해주기 위함인가 보구나'라는 생각이 들 었고 100%효과를 내기 위해 꾹 참았었습니다.
나머지 언어포스훈련은 마음에 깔려 있는 불신감에도 불구하고 명제분석과 인과추론에 비해 게임을 하는 것 같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100회까지 훈련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서는 언어포스 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데도 성적이 안올라서 계속 불신감이 들고, 차라리 도중에 그만 두고 다른 것을 하는 게 낳지 않을 까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껍니다.

언어포스 훈련을 하는데도 즉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는 다음의 두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1) 언어포스만 하면 성적이 그냥 오를 거라고 생각해, 그냥 답만 맞추는 식으로 수동적으로공부하는 경우

2) 각자 개인마다 훈련효과가 다르기에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제가 생각하는 언어포스 할 때 가장 경계해야할 자세는 아마도 1번의 자세가 아닐까싶습니다.
1)번의 경우는 지금부터라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훈련에 임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하고 , 좋은 학교에 다니며 좋은 선생님께 수업을 받아도
자신이 그 수업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대충대충 시간 때우기 식으로
'이걸 하면 성적이 오른 단다, 시간만 때워도 성적이 오르겠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효과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언어포스 프로그램을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떨어졌다고 언어포스 프로그램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언어포스 80강 이후에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 2개를 골라서 다시 복습할 수도 있게 되어 있고 90강부터 100강 까지는
지금까지 해왔던 언어포스 훈련들을 하나씩 적용해 나가고 
실전의 시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확정을 지을 수는 없으나 언어포스 프로그램 자체가 이상하다며 
훈련이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열심히 하지 않았으면서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어 문제가 있지도 않은 언어 프로그램의 짜임새에 핑계를 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로 열심히 하신 분 중에서 100회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는데 성적이 안나온다면
(2)번의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번의 경우가 아닌
2)번의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불신감이 점점 생기고, 언어포스는 
사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시험 날은 다가오는데 성적이 빨리 오르는 것 같지는 않고, 집에서 시간을 재서 모의고사를
보면 점수가 더 떨어진 것 같고....
성적이 오르긴 올랐는데, 정말로 미미하게 올라서 차라리 언어포스 할 시간에 딴 걸 할 걸 
그랬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지금 도중에 그만두려 하니 언어포스에 쏟아부은 시간이 아깝고.

저 또한 2)번의 경우처럼 언어포스에 대한 불신감을 가지고 '차라리 언어포스 할 시간에
딴 걸 할 걸 그랬나' 생각했던 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저는 언어포스를 20회 훈련한 시점에 6월 모의고사를 봤는데 성적이 미미하게 올라 잠시나마 
좌절했 었고, 82회 째 훈련한 시점에서 집에서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는데 
성적이 오르긴 올랐으나 원하는 점수, 원하는 등급에 도달하지 못해 도대체
이 언어포스 훈련이 효과가 있는 건가 , 내가 언어포스 훈련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고객센터에도 글을 올리고 회원게시판에 있는 여러 글들도 읽어보고...... 
나는 언어포스를 해도 안되는 머리인가 생각하며 방안에 혼자 들어가서 울기도 하고................

훈련을 끝내고 성적이 대폭 향상된 지금 이렇게 언어포스 훈련에 대해서 불신감을 가졌던
저 자신에 대해 너무 한심스럽네요.
언어포스를 정말로 열심히 하시고 언어포스가 끝난 후에도 책을 열심히 읽거나
문제집을 푸신 분들은 성적이 꼭 오르실 겁니다!!
저처럼 불신감을 가지는 등 헛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언어포스를 고1 때도 알긴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과 불신감 때문에 1년 반 동안 헛짓거리를 한 게 너무 후회되거든요.ㅜㅠ 

3월 82 >> 4월 87 >> 5월 76 >> 6월 85점 >> 8월 95점


3달만에 언어점수 19점의 상승을 가능하게 해주신 언어포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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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밑부분은 훈련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훈련 진행중인 분들께 확실한 도움이 더 될거라 생각합니다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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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가 훈련 중에 궁금해서 스터디포스의 '온라인 상담'부분을 눌러 질문한 내용과 답변 내용입니다. 

위에 내용을 읽기 싫으신 훈련 진행중인 분은 밑의 내용만 읽으셔도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Q1)시험기간에도 언어포스를 하는 것이 좋나요?
 
A1)시험 2주전 부터는 언어포스 훈련을 하고 책을 읽지 않고 문제집을 풀지 않는 것
보다 언어포스 훈련을 하지않더라도 책을 읽고 문제집을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Q2)언어포스를 매일매일 하나씩 하는게 낳나 아니면 그 이상으로 2,3개씩 하는 게 낳나요? 
A2)언어포스12는 꾸준히, 성실하게 훈련하시며 차곡차곡 능력을 쌓아가는 훈련입니다. 
따라서 집중되지 않은 상태로 몰아서 하시기 보다 꾸준하게 한회한회 성실하게
참여하시며 훈련에 임하시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매회 훈련 후 최소 30분 가량은 """""적용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Q3)눈으로 읽었는데 머리 속에 내용이 안들어와요. 어떻게 하죠?
A3)의미단위 읽기는 눈으로 지각하는 범위가 아닌 뇌로 이해하는 범위를 말합니다.
눈으로 읽었는데 머리 속에 내용이 안들어온다는 것은 눈으로 읽는
속도가 사고의 속도보다 더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미단위 훈련을 하실 때 속도보다는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Q4)제가 지금 사고 기능훈련을 하는데요...
과학/기술지문 등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한번 보고 
내용을 외우지를 못하겠어요...언어포스에서는 어떻게해야하고,,,실제 시험에서
는 어떻게 해야하나요?체크해가며 읽어야 하나요??
A4)사고기능 훈련은 지문의 내용을 한번 일고 모두 다 숙지하는 것이
아닌 문제에 맞는 적절한 답을 지문속에서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을 체화하는 훈련입니다. 

그러므로 처음 지문을 읽으실 때 지문의 개략적인 내용과 요지를 
기억해두었다가 문제를 읽고 그 답을 지문에서 빠르게 찾아내는 법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맥의 흐름을 따라 답을 고르시면, 오답률이 줄어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또한 저희 언어포스 훈련은 온라인상으로 진행되기에 훈련 이후 훈련에서 터득한
방법을 적용하여 문제 풀이 및 책을 읽어 주시면 보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고기능 훈련에 대해 유난히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문제 풀이를 통해 
연습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의 종류로는 지문 제시 후 "윗글에서 있는것 /없는 것을 찾으시오"와 
같은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지문에서 문제가 말하는 내용을 빠르고 정확히 
찾는 연습을 하시면 보완이 가능할 것 입니다.

Q5)사고를 하면서 읽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질문을 막 던지는 건가요?
A5)의미단위는 눈으로 끊어서 읽는 단위가 아닌 뇌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여기까지 한번에 읽은 다음 그 단위로 이해해야겠다가 아닌, 
일단 읽은 범위를 한번에 정리하여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여기까지니까, 
여기까지 생각을 정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영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졌다."라는 문장을 읽을 때 
"영희는/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눈을/가졌다."와 같이 단어별로 이해
하는 것이 아니라 "영희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을/가졌다."와 같이
의미단위 별로 이해합니다.

일단, 읽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리고 그 정리가 이루어지는 단위를 점차적으로 넓혀 나가시는 것입니다. 

의미단위 읽기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은 한번에 읽어내는 단어의 수가 
많아 지는 것이 아닌, 한번에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Q6)저는 속으로 읽지 않으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훈련을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직접 밖으로 읽는 것은 안되지만 속으로 읽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A6)글을 읽을 때 입으로 중얼중얼 소리내어 따라 읽거나, 속으로 발음을 
생각하며 읽는 음독도 모두 속발음에 포함됩니다. 

속발음을 하게 되면 소리를 내어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발음하는 속도 
이상으로 독해 속도를 높일 수 없으므로 글을 빨리 읽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 속발음은 글을 읽는 속도가 증가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평균 속도로 독해를 할 경우 '조음루프'로 불리는 공간을 통해 글자를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속발음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발음을 하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속도가 증가하게 되면 문자를 청각정보가 아닌 시각정보로 인식하기
때문에 '조음루프'를 통하지 않고 바로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속도를 높인다고 해서 정확도를 줄이는 방법은 옳지 않으므로 훈련을 통해, 
의미단위로 끊어서 덩어리로 문장을 인지하는 것이 속발음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의미단위 덩어리가 커질수록 독해 속도는 향상됩니다.

속발음을 없애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오히려 효율적인 독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독해 속도가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어려운 글을 
읽을 때는 자연스럽게 속발음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완벽하게 속발음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하시고, 쉽고 이해가 잘 
되는 부분에서만 속발음을 안하려고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방법에 익숙해지면 속도가 향상되면서 자연스럽게 속발음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Q7)문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A7)문학의 경우 언어포스12 훈련의 포스적용 훈련에서 다뤄지기는 합니다만 
문학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본적인 문제 풀이 및 언어능력을 갖추게 되면 자연스레 다른 영역에도
그 능력을 활용하여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문학 지문이 아닌 문학을 읽으실 때에도 의미단위로 읽어 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저의 경우에는 시 문제를 풀 때 의미단위로 읽으면서 표현법을 파악하는 게
힘들어서 시 문제는 시어가 상승 이미지냐 하강 이미지냐 체크하는 동시에
표현법을 파악하는 식으로 했는데요, 언어포스에서는 문학의 개념어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으므로, 문학은 또 따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시 문제는 의미단위를 적용하지 않았지만 소설 문제나 극 문제의 경우에는
'요약'부분만 천천히 읽으면서 주인공을 파악하려고 노력을 했고
그 외의 줄거리는 다 의미단위로 읽었어요.

Q8)인과추론이 어려워요 ㅜㅜ
A8)인과추론 훈련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시간적 인과, 순서적 인과, 그리고 논리적 인과입니다.

시간적 인과는 시간 순에 따른 인과입니다. 
단순한 물리적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선행되는 어떤 사건이 원인이
되어 다른 사건이 결과가 되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역사적 사건의 발생 순서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순서적 인과는 단순한 차례 나열이 아니라 어떤 일이 반드시 앞에 와야 하며, 
그것으로 인해 그 다음 순서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수증기가 증발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고 물방울이 커져
비로 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비가 내림으로 인해 구름이 형성되지 않는 것처럼
순서와 순서 사이의 관계가 매우 긴밀합니다.

논리적 인과는 원인과 결과가 매우 논리적인 것을 말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인과는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 그 다음 생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생각들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 생각을 토대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Q9)명제분석의 오답과 정답의 기준이 뭔가요??
A9)명제분석은 주어진 문장에서 개별 명제를 떼어내는 훈련입니다. 

명제분석 훈련에서 정답이란 주어진 문장에 의거해 완벽하게 일치하는 문장을 찾는 것입니다.

문장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숨어 있는 
명제들을 분석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아이스크림을 밖에 두니 녹았다'라는 문장이 있을 경우
'냉장고와 밖은 온도가 다르다.', 
'아이스크림은 냉장고에 두지 않으면 녹는다.',
'아이스크림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녹지 않는 다.'와 같은 명제들도 모두 참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명제의 다른 표현을 가려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다'라는 문장이 
있을 때 '운동을 하면 삶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운동과 건강한 삶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운동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한다.'와 같은 명제들도 
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위 사실을 숙지하신다면 명제분석 훈련에서 정오답을 맞추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10)저는 이상하게 눈으로 빨리 읽지 않으면 속으로 발음하게 되요 그러니까 제가 '건강은 최고다'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닌데 뇌에서는 그 말을 따라하고 잇는 것 같아요.저는 의식적으로 조음읽기하지말자 집중하며 읽자라고 의식을 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A10)속도 향상을 위해서는 속발음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속발음을 하지 않으려는 부분이 글에 대한 이해도를 떨어뜨리거나 
글의 흐름을 놓치는데 영향을 준다면은 속발음은 그냥 자연스럽게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속발음은 의미단위 읽기가 체화되면서 글을 읽는 속도가 많이 오를 때에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속발음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생각하셨다가도, 어려운 지문이나 생소한
내용의 지문을 접할 때에는 본인도 모르게 속발음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속발음을 완벽하게 없애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의미단위로 읽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해주시를 권해드립니다. 

의미단위 읽기란, 의미단위로 글을 분리해서 읽는 방법이 아닌, 자연스럽게 
글을 읽고, 그 전체적인 내용을 하나의 의미화해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미단위로 끊는다고 하더라도 너무 자주 끊게 되면 의사전달이나 독해에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스며, 너무 드물게 끊게 되면 호흡이 가빠져 마찬가지로 
독해에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합니다.

회원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가지 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

예문] 부스스 눈을 뜨자 부엌에서는 칼과 도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의 분주함이 확 밀려 들어온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잠시간의 
시간을 즐기며, 몇 분 동안의 여유를 느껴본다. 오늘부터는 하루하루를 스스로
결정하기로 다짐한 기억이 떠오르며, 꿈의 영상을 끊고 하루의 일과를 잠시 
생각한 뒤, 강시가 벌떡 일어나듯 침대를 박찬다.


위 예문은 굉장히 많은 단어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실 중요한 
정보는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이 예문을 다음과 같이 단어 단위로 끊어 읽으면 앞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지 않고, 글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어나눔] 부스스/ 눈을/ 뜨자/ 부엌에서는/ 칼과/ 도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의/ 분주함이/ / 밀려/ 들어온다. 

그러나 의미단위로 끊으면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의미단위] 부스스 눈을 뜨자/ 부엌에서는/ 칼과 도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
아침의 분주함이/ 확 밀려 들어온다. 


앞서 단어로 읽은 것에 비해 내용의 이해가 쉬워지는 것을 느끼셨습니까?

실제로 글을 읽을 때 우리는 단어 하나하나가 아닌, 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 
어구를 하나의 덩이로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글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장면들을 한번에 받아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다시 말해 의미단위로 이해하는 방식은 한번에 이해될 수 있는 범위를 
머릿속에 저장하고 기억하는 것 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 그 이해의범위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의미단위 읽기가 
능숙해질수록 범위 또한 확장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의미단위 훈련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처음에
의미단위로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의미단위인지도 
잘 모르고 의미단위로 읽는 것을 지속시키는 것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는 것 일 겁니다.

그럴 때 자주 사용되는 Tip은 하나의 의미단위라고 생각될 때마다 그 의미단위의
뜻을 이미지로 만들어 상상해보면서 읽기를 계속해보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런 방법이 읽기 속도를 늦출 가능성도 있지만 의미단위에 친숙하게 만들
어 나중에 독해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의미단위라는 것이 하나의 명제(=의미가 완결되는 최소단위)에
대응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의미가 완결되면 그것을 하나의 의미단위로
머리에 기억하면서 다음 단어로 계속 진행해 나가면 됩니다.

Q11)언어포스 논지훈련의 도식자용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11) 도입: 도입의 사전적 의미는 "기술, 방법, 물자 따위를 끌어 들임"입니다. 
즉 글의 처음 시작 부분을 말합니다.
전개: 도입된 글의 내용을 진전시켜 펴 나가는 형태의 글 입니다.
주지: 주장이 되는 요지나 근본이 되는 중요한 뜻
부연: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덧붙여 자세히 말함
강조: 어떤 부분을 특별히 강하게 주장하거나 두드러지게 함.
제언: 의견이나 생각을 내놓는 것
상술: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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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Tip:
사람마다 각각 다르지만 저는 아침 05:00나 06:00에 일어나서 언어포스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언어영역이 08:40분에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인간의 뇌가 활성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3시간이라고 해요. 그래서 05:00나 06:00에 일어나서 언어포스훈련을 하시고 실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문제집을 풀거나 책을 읽거나 하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또 명상, EMDR 같은 거 절대로 SKIP하지마세요. 언어포스 오늘 한 훈련을 정리하는 거에요.
그냥 1번 다시 오늘 훈련에 대해서 뭘 배웠고, 내가 어떤 것을 잘못해서 이런 문제를 틀렸다
상기시키면서 1차 복습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지루한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훈련 도중 궁금한 점이 있으면 쪽지로 보내주세요.
언어포스 훈련자 분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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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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