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0회를 끝냈습니다.
길고도 길었던 대장정....

언제 끝날까도 싶었는데 언어포스는 저에게 참 의미 깊은 학습이었습니다.
하면 된다와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인내심을 가르쳐준 언어포스.

처음에는 이 훈련을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도움이 되긴 될까라는 의구심과
다른 아이들은 모의고사 풀이집 풀고 있는데 저 혼자 이런 거나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 해 하였습니다.
어쩔 땐 1시간도 훌쩍 넘길 정도로 어려운 훈련 때문에 울기도 울었습니다.
시험을 쳤을 때도 그다지 효과를 보이지 않아 실망도 했었고 원망도 했었대지요.

하지만, 100회 훈련에 임박했을 때인가요?
9월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그때서야 언어포스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어렵다던, 욕을 그렇게 많이 먹었던 9월 모의고사에서 저는 빙그레 웃었습니다.

1등급. 그 중 상위 1등급을 맞았던 것입니다.

사실, 저도 시험 직전까지도 몰랐습니다. 저의 실력을....
그 때 역시 자신 없어 했고 똑같이 풀었습니다. 다만 달랐던 점이 있다면 시간 단축 그 뿐입니다.
그리고 지문의 요지가 보인다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 다 잘쳤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들이 여기 저기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뒷부분을 못 읽었다느니, 시간이 왜 이렇게 없다느니,
지문이 너무 길어졌다느니, 비문학 미친거냐느니,
아이들 모두가 하소연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언어포스의 효과를!
그리고 나는 느꼈습니다. 희열을, 마음 속의 희열을!
언어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것을...
그 이뤄냈다는 뿌듯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토록 원망했던 언어포스가 이렇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항상 2~3 등급을 오가며 불안 불안 했던 저의 성적에
단 한번도 받아 본 적 없는 1등급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도 상위 1등급을!!

저의 짝궁은 저의 점수를 보고 놀랐습니다. 갑자기 올라갔다고.
하지만 모를 것입니다 .이것은 갑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쌓여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차곡 차곡, 하나 하나씩 실력은 남모르게 쌓여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이제서야 발휘 된 것 뿐이구요.

언어포스는 저에게 인내심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바로 눈 앞의 결과를 보지 말라라는 것,
참고 기다리고 꾸준히 하는 자에게 결국은 기쁨이 돌아온다는 것
이 언어포스의 극장점은 정독과 속독입니다.

이 지문에서 무엇이 요지인가가 보이므로 지문을 두 세 번 다시 읽을 필요가 없어지고
시간 또한 단축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빠르게 읽음에도 말이지요.
비단, 언어 뿐 아니라 사탐이나 다른 과목을 볼 때도 조금 더 효율적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말하는지가 보이므로 더욱 쉽고 빠르게 공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요지와 주제가 한 눈에 보이는 것, 즉 정독과 속독. 이것이 언어포스의 극장점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와 100회를 함께한 언어포스!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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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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