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고등학교 정다연 


일단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언어를 좋아하지만 정작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닌 아이였습니다.
1학년때는 그래도 성적이 조금 나오나 싶었는데
어느 순간 3등급에서 더도 덜도 변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간단하게 분석해보니

첫째, 시간부족
 

둘째, 문제유형파악부족

셋째, 문제푸는 연습부족

물론 이 이상 훨씬 문제가 많았지만 일단, 제가 파악한 근본적이 이유는 
이 세가지 였습니다. 

별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도 다른 과목들처럼 열심히 
하지 않아도 우리말이고 , 또 좋아하는 과목이기에 
별다른 지식없이도 잘 볼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한 저의 크나큰 착각이 불러온
심각한 결과였습니다 ㅠㅠ

낙심해 하고 있던 어느날 신문에 개제된 스터디포스 광고를 보았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공부에 대한 학원광고 등 인터넷 강의 광고를 하도 많이 
본터라 광고쯤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다반사입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 그 때는 정말 물불가릴 것이 없었던 상태였던지라 
5등급에서 1등급이 됬다는 믿지못할 스터디포스 광고를 보고 안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ㅎ
광고의 특성이 이런건가 봅니다. (물론, 지금은 그 때 광고를 봤던 것이 참 다행이라는...ㅋ)

여튼, 훈련 테스트를 받아보고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훈련자체가 신기하였고, 의욕 또한 넘쳐났었기에 10회 ? 정도까지는 꾸준히 했습니다.
저는 아마 이 훈련을 마법 쯤으로 생각하고 시작했나 봅니다...ㅋ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은 어느순간 지루하고 지치는 법 . 
저 역시 반복되는 훈련과 점점 어려워지는 훈련에 지쳐 
꾸준히 라는 정말 중요한 결심을 안고 시작했던 훈련을 띄엄 띄엄...

중간고사 , 기말고사 핑계로 훈련정지를 신청하는 등 방황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ㅠㅠ
야자가 끝난 후 컴퓨터를 키고 훈련만 꼬박꼬박 한다는 것은 웬만한 자제력이 
없는 경우에는 힘든 일 이거든요 ㅠㅠ

그래서 70회가넘는 훈련을 했었지만 모의고사에서 눈에 띄는 훈련 효과를 못봤었습니다.
제 잘못이죠 ㅠㅠ
그러나 , 달라진 것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지문 읽고 문제 풀고 또 지문읽고 문제풀고의 반복이었다면
지문읽고 문제푸는 형식으로 반복이 없어졌습니다.

그만큼 지문파악을 하는데 수월해진거죠 !
물론, 독해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닥 변화가...ㅋ

여기서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효과를 확 느꼈다고 했을 때는고 3 6월 모의고사 때부터였는데요.
시간도 딱 알맞고 ,
모르는 문제 없이 잘 풀었습니다. 제 생각에 나름 ;
그래서 나온 점수가 90점 ㅋ 
전 저만 잘본줄 알았습니다. 종치기 전까지는 ㅋㅋㅋ
 

그러나 , 아시다시피 6월모의고사가 쉬었었다고 정평이 나있었죠 ㅋ
왠만한 애들은 다 90점 ㅋㅋ 그래서 그런지 등급도 3등급
그대로 였습니다. 
드디어 효과를 봤다고 생각했는데
등급은 그대로여서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물론, 6월모의고사 등급에 따른 점수차는 정말 조금 났지만요 .

하지만, 대망의 오늘 
7월 13일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풀 때 느낌은, 아 수월하다.

특히 비문학에서 확연히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문단나누고 하나하나 밑줄쳐가며 나름 핵심 적인 단어에 동그라미도 쳐가며
읽고 문제 읽고 생각이 안나 다시 지문으로 가고... 
아 끔찍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오늘은요 ? 
문단은 당연히 나눴습니다.
그리고 편안히 글을 읽었습니다.
이상하게 핵심 내용만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여태까지 스터디포스훈련에서 했던 중심내용 찾기가 도움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문제에 가보니 중심내용을 토대로 한 문제가 대부분 ㅋ

그냥 지문읽고 문제 바로 풀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점수가 94점

아주 높은점수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꿈같은 점수입니다.
아까 잠시 등급컷을 봤더니
잘하면 1등급 ㅠㅠ
어쨌든 3등급의둘레에서 드디어 벗어났습니다.
저도 제가 이런 후기를 쓰고 있을줄 몰랐습니다.
물론, 정말 중요한 것은 실전인 수능이겠죠 .
그렇지만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저는 잃었던 자신감과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만족합니다.

언어만큼 많은 연습이 필요한 과목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연습도 역시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연습도 필요하는 것 역시 느꼈습니다.

모두 모두 지치고 힘든 수험생활이지만 그래도 공부란 것이 힘들기만 한 것이아니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보람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안남았습니다.
 
모두모두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하여 힘내요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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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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