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독해력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독해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선 막막함을 느낍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국어 문제집을 많이 풀면 되는 것일가요? 무조건 독서를 하고 글을 많이 읽는 연습으로 충분할까요?

아닙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독해력, 즉 글을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글을 읽는 방식을 교정하고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의미단위 읽기입니다.

 

 

 

의미단위 읽기란?

 

글을 읽을 때 낱글자나 단어 단위가 아니라, 단어들의 조합으로 구성된 의미 덩어리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가며 읽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우리의 뇌는 눈을 통해 들어온 글자를 의미 있는 내용으로 변환하기 위해 복잡한 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그런데 글을 지각하는 범위가 한 단어씩이라면 긴 글을 읽을 경우 수십 번의 정보처리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머릿속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처리 단위의 개수는 약 7(±2)개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단어 단위로 정보를 처리한다면 수십 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긴 글의 정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게 됩니다.

긴 글에 담긴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보처리의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정보처리 단위의 용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많은 / 사람들이 / 독해력의 / 중요성에 / 대해선 / 잘 / 알고 / 있지만 / 독해력을 / 어떻게 / 향상시켜야 / 하는지에 / 대해선 / 막막함을 / 느낀다.”

 

여기에서 정보처리 단위의 용량은 한 단어입니다. 단어 단위로 이 문장을 읽고 이해하기 위해선 총 15번의 정보처리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 독해력의 중요성에 대해선 / 잘 알고 있지만 / 독해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선 / 막막함을 느낀다.”

 

같은 문장을 의미단위로 다시 끊어보았습니다. 정보처리 단위의 용량이 2~5단어로 더 커졌죠? 여기에선 문장을 이해하는데 5번의 정보처리만 요구됩니다.

이렇게 문장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처리 횟수가 줄어들수록, 같은 문장을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의미단위의 폭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그렇다면 얼마만큼의 범위로 의미단위를 끊으면서 글을 읽어야 하는 걸까요?

너무 짧은 의미단위로는 정보처리 횟수를 줄이기 어렵고, 그렇다고 무리하게 의미단위를 넓게 잡으면 각 단위의 용량이 너무 커져서 오히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의미단위 읽기는 무작정 단위를 넓혀 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의미가 형성되는 단위만큼 읽어야 되는 것입니다. ‘의미가 형성되는 단위라는 건 자신의 머릿속에서 하나의 의미로 통합되는 단위를 의미합니다.

 

이 단위는 글마다, 독자마다 다르며 단위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텍스트의 난이도, 그리고 각자의 독서경험에 달려 있는 것이죠. 텍스트의 내용이 친숙하고 구조가 단순할수록, 독자의 독해수준이 높을수록 단위의 용량은 커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미단위 읽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작은 의미단위로 문장을 끊어 읽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좋으며, 익숙해질수록 점차 의미단위들을 결합하여 더 큰 의미단위로 글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을 때는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의미단위인지 파악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의미단위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미단위 읽기 훈련의 필요성

 

사실 글을 읽을 때 단어 단위로 끊어 읽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땐 인식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두뇌에서 처리하기 편리한 방식으로 지각하기 때문에, 글을 읽을 때 낱글자나 단어가 아닌 의미 덩어리 단위로 이해합니다. 즉 우리는 평상시에 두뇌가 알아서 작은 단위의 의미단위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의미단위로 글을 읽는 것은 독해력 향상을 위한 의미단위 읽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의미단위 읽기는 그 확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의미단위 읽기의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의 의미단위를 최대한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아래의 지문을 읽을 때처럼 여러 단계의 의미단위 읽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단계

여러 사회학자들은 / 파시즘이 / 단지 우연적인 사건에 / 불과한 것이 아니라 / 특정 사회의 성격에 내재한 / 항구적인 것이며 / 히틀러나 무솔리니는 / 단지 그 극단적인 형태에 / 불과하다고 / 경고하고 있다. / 그들에 따르면 / 파시즘은 /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 / 침투해 있어 / 그것이 파시즘인지 아닌지조차 / 모를 정도로 /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2단계

여러 사회학자들은 / 파시즘이 단지 우연적인 사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 특정 사회의 성격에 내재한 항구적인 것이며 / 히틀러나 무솔리니는 / 단지 그 극단적인 형태에 불과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 그들에 따르면 파시즘은 /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 침투해 있어 / 그것이 파시즘인지 아닌지조차 모를 정도로 /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3단계

여러 사회학자들은 파시즘이 단지 우연적인 사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특정 사회의 성격에 내재한 항구적인 것이며 / 히틀러나 무솔리니는 단지 그 극단적인 형태에 불과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 그들에 따르면 파시즘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 침투해 있어 / 그것이 파시즘인지 아닌지조차 모를 정도로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내용의 지문을 1단계로 읽는 것과 3단계로 읽는 것의 차이는 독해 속도에 있어서도,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정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글을 잘 읽기 위해서는 이렇게 의미단위를 확장시켜나가야 합니다.

 

글을 의미단위로 읽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렇게 의미단위를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글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의미단위의 범위가 확장되진 않습니다. , 글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의미단위 읽기 훈련’을 해야 합니다.

 

 

 

 

스터디포스의 언어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 [독해포스]<독해역량 강화훈련>의 첫 단계로 “의미단위 읽기”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지문을 스스로 의미단위로 끊어 읽고, 몇 번의 반복 읽기를 통해 의미단위를 확장해가는 훈련으로, 자신에게 익숙한 의미단위를 자연스럽게 확장하여 글을 효율적으로 독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독해포스]: <의미단위 읽기>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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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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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의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022학년도에는 수능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2학년도 수시 관련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주요 변경사항을 하나씩 짚어봅시다.

 

 

1. 일부 항목 폐지

2022학년도부터는 교사추천서적성고사가 폐지됩니다.

교사추천서 폐지는 학생부 기재 항목 내에서도 충분히 교사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의견을 고려하여 결정됐습니다.

적성고사는 변별력에 대한 논란, 객관식 문제풀이 방식으로 수시보다 수능전형에 가까운 모호한 정체성에 대한 비판 등에 의해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2. 일부 항목 학생부 미기재

2022학년도부터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항목은 방과후학교 활동, 소논문입니다. 해당 항목은 학생부에서 기재란이 삭제됩니다.

소논문은 사교육 유발 및 대리작성의 논란과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왔던 이유로 학생부 기록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3. 일부 항목 제한적 반영

대입에 반영은 되지만 일부만 반영되는 항목들도 있습니다.

정규동아리를 제외한 모든 동아리는 구체적인 활동내용을 적지 않고 단체명만 기재하는 방식으로 바뀌며, 그 중 청소년단체활동은 교외 활동을 기재할 수 없게 됩니다.

봉사활동 역시 특기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실적만 기재해야 합니다. 진로활동은 진로희망분야가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또한 자율동아리수상경력은 반영 개수에 제한이 생깁니다.

 

활동내용과 특기사항은 교사의 관찰이 어려워 내용의 신뢰도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삭제되었습니다.

동아리 개수의 제한은 동아리 생성이나 활동에 부모가 개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지원에 따른 격차의 문제를 막으려는 취지로 결정된 것입니다.

수상경력 제한은 학교별로 수여하는 상의 개수가 상이하다는 문제와, 일부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상을 몰아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정되었습니다.

 

 

4. 일부 항목 분량 축소

자기소개서, 종합의견, 자율활동은 기재 분량이 줄어듭니다.

해당 항목들의 분량 축소는 학생부 개선의 핵심 포인트인 ‘간소화’에 충실한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글자수의 상한선을 낮춰 교사별 학생부 기재 분량의 격차를 줄이고, 교사의 기재 부담도 덜기 위한 개선사항입니다.

 

 

 


 

 

 

학생부의 분량과 반영부분 간소화, 일부 항목 폐지 등의 변화는 모두 수시의 공정성을 높여 최종적으로 대입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정시 확대 역시 같은 취지의 결정인 것이죠.

그렇다면 수시의 변화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 걸까요?

 

 

첫째, 비교과영역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대입에 반영되는 항목이 줄어들었고 반영 개수가 제한되는 항목도 있기 때문에, 이제 비교과 활동은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활동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활동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의 비중이 크게 줄었으므로 타이틀을 내세울 수 있을 만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학과나 진로와 관련성이 높은 한두가지 활동에 집중하여 비교과에 투자하는 시간을 절약하는 게 유리할 것입니다.

 

둘째, 교과성적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합니다.

수시전형에서 간소화되고 축소된 부분은 비교과영역으로, 비교과영역의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은 교과영역, 즉 내신성적의 비중이 그만큼 커진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수시에서 교과성적이 더욱 핵심이 될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정시의 비중이 커진 만큼 내신성적 관리에 힘쓰는 건 수시와 정시를 둘 다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수시전형은 유형이 다양하며 그에 따라 성적 외에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지만, 그렇다 해도 가장 중요한 건 교과성적을 잘 받는 것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중간/기말고사 공부하고 수행평가 준비하기에도 바쁜데, 동아리와 봉사활동도 신경써야 하고 수능 준비도 놓을 수 없는 상황, 학생들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부족한 상황일수록 시간투자 대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공부역량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공부역량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공부의 핵심능력인 독해력입니다. 공부란 글로 쓰여 있는 학습 정보와 지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독해력은 국어와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핵심 공부역량인 독해력, 훈련으로 향상할 수 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에서는 공부의 핵심 역량인 독해력을 습득하고 극대화하는 [독해포스]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는 학습 및 인지심리학자, 현직교사와 강사, 가독성 및 독해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해력, 사고력 및 학습 잠재력(Study Force)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e-learning 연구소입니다.

 

 

 

단 60회의 훈련을 이겨내기만 하면 공부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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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22학년도 수시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달라지는 부분을 꼼꼼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을 찾아 대입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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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은 특별한 변동사항 없이 현행 방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학년도부터는 수능을 포함한 입시 제도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2022학년도 수능의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와 내년(2022학년도) 수능의 주요 차이점을 하나씩 짚고 넘어가봅시다.

 

 

1. 문/이과 영역 통합 – 수학, 일반탐구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문/이과로 구분되었던 과목들의 통합입니다.

수학은 (가)형과 (나)형이 통합되었고, 일반탐구는 사회와 과학 계열이 통합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사회 과목과 과학 과목을 혼합 선택하여 수능에 응시할 수 있는 것이죠.

이과는 수학 (가)형과 과학, 문과는 수학 (나)형과 사회를 응시했던 기존 수능과 비교하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꼽을 수 있는데요. 이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에서 벗어나 통합형 인재 양성을 중시하는 교육 흐름의 변화를 반영한 변동사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공통과목 + 선택과목 방식 – 국어, 수학, 직업탐구

선택 과목이 따로 없었던 국어, 수학이 공통과목 + 선택과목 방식으로 바뀝니다. 점수 반영 비율은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입니다.

직업탐구 역시 ‘성공적인 직업생활’ 과목을 공통으로 응시하고, 그 외 한 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문/이과 통합으로 학생들이 배울 범위가 넓어진 대신, 세부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자신이 유리한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3. 절대평가 과목 추가 – 제2외국어/한문

영어와 한국사 절대평가에 이어,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원점수 45점이 1등급이며, 5점 간격으로 9등급까지 구분됩니다.

아랍어 같은 일부 과목은 운을 노리고 응시하는 허수 응시생이 많아 평균 점수가 낮습니다. 그래서 다른 과목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나와 점수에 맞지 않는 등급이 부여된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습니다. 제2외국어 절대평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인 것으로 보입니다.

 

 

4. EBS 연계율 축소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감소합니다. 뿐만 아니라 간접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여, 체감 연계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이 EBS 교재와 연계되면서부터 학교에서 교과서 대신 EBS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는 현상이 만연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공교육에서 교과수업의 비중이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계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세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달라진다면 그에 맞는 수능 대비 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합니다.

달라지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가장 염두해야 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첫째, 자신에게 잘 맞는 세부과목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각 영역의 모든 과목에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자신이 유리한 과목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공부하지 않고도 높은 등급을 받을 ‘아랍어 로또’의 운도 기대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잘하는 과목에만 집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둘째, EBS 교재 풀이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여전히 50%의 연계율을 가지는 만큼 EBS 교재를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 좋은 점수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EBS 교재에서 접했던 낯익은 제재나 문제를 수능에서 접할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제재나 문제를 풀 수 있는 공부역량이 그만큼 더 중요해짐을 의미합니다.

 

 

흔히 우리가 공부머리라 하는 공부역량은 공부의 성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더 많은 내용을 익히고 많은 걸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지요.

공부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텍스트를 심층적으로 독해하고 이에 담긴 정보를 처리하여 두뇌에 저장하는 언어사고력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단 60회로 독해력을 교정하고 공부역량을 강화시키는 훈련, 혹시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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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22학년도 수능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의 공부방식을 돌아보고 수능의 변화의 흐름에 맞춰가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2022학년도 수시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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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이제 한 학년을 끝마치고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있을 텐데요, 중고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다가오는 다음 학년에 대한 긴장감이 동반되는 시기입니다.

또 겨울방학은 수행평가 등 내신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성적 도약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회이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겨울방학 – 다음 학기 예습? 기출문제 풀이?

대부분의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원에서 다음 학기 과정을 미리 예습하며 대비를 합니다. 물론 예습은 교과과목 시험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의고사와 수능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좁은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중간/기말고사와 달리 모의고사와 수능은 교육과정 전체를 범위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수능 대비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몇 년치의 모의고사 기출과 수능 기출 문제들을 푸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에 대한 감을 익히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출문제 풀이는 문제풀이 연습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성적이 오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겨울방학에는 공부역량을 키우자!

그렇다면 다음 학년 성적 상승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성적을 올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공부역량을 키우는 것입니다.

똑같은 학교, 똑같은 학원에서 똑같은 선생님에게 배워도 어떤 학생은 좋은 성적을 받고 어떤 학생은 그렇지 못합니다. 스스로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달라서일까요? 하지만 어떤 학생은 다른 친구들과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월등한 성적을 받고, 어떤 학생은 하루 종일 공부에 시간을 쏟아도 그만한 결과를 못 얻기도 합니다. 이유는 바로 공부머리의 차이, 즉 각자가 가진 공부역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부의 성과는 공부의 양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의 역량에 비례합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부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 공부의 역량을 키우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공부역량을 키우는 방법은?

공부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공부역량이 뛰어나다는 건 IQ가 높은 것이 아니라 TQ, 즉 문자정보처리 역량이 뛰어난 것입니다. 컴퓨터로 치자면 CPU와 RAM이 최고 사양인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죠. 두뇌가 공부에 최적화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공부두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자정보처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바로 독해력 훈련입니다.

 

공부두뇌를 위해 독해력 훈련을 해야 한다? 독해력이 공부와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공부는 텍스트를 읽고 이에 담긴 정보를 해석하여 이해한 후, 그 정보를 뇌에 저장하여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필요한 능력이 바로 독해력입니다. 독해력이 뛰어날수록 텍스트로 이루어진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해력은 국어와 영어 과목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과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능력입니다. 독해력이 향상되면 국어는 물론이고 전과목의 성적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학교수업이 없고 내신 관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짧지 않은 기간인 겨울방학은 공부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에서는 핵심적인 공부역량인 독해력언어사고력을 습득하고 극대화시키는 [비문학 독해포스]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문학 독해포스]

- 어휘와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 텍스트에 담긴 정보에 대한 구조적인 파악력을 향상시키며

-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하는 워킹메모리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두뇌를 공부에 최적화된 공부두뇌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비문학 독해포스] 60회 훈련을 견뎌내기만 하면 여러분의 공부역량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독해력 및 공부역량 극대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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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포스 홈페이지에서 무료체험 가능합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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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독해력 부족으로 국어 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어 모의고사에서 늘 가장 많은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가 비문학 영역이라는 점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죠.

우리나라의 국어 교육은 초등학교 과정부터 지문을 활용하여 이뤄집니다. 국어 과목의 교육과정과 평가는 사실적 사고, 비판적 사고, 추론적 사고, 창의적 사고 등 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해력에 결함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어 수업현장의 현실적 한계

 

한 가지 원인은 수업현장이 학생들의 독해력을 키워주기에 적당한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업에서 교사는 지문을 분석하고 설명하면서 학생들이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하면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지문을 통해 독해력을 키울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은 학생들이 너무 많고 학생들의 능력 차이 또한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기보다 지문을 분석하고 설명한 내용을 수동적으로 듣도록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들 간의 독해력 차이는 갈수록 벌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교사의 설명을 알아듣기는 하지만 깊이 있는 이해는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게 되죠. 그러다 보면 공부에 관심이 떨어지고 딴 짓을 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인터넷 강의에서 명성을 떨치는 학원 강사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시험문제를 제시하고 그것을 푸는 방법과 요령을 전달하려고 하다 보니 학생들은 지루해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학생들을 화면 앞에 잡아두기 위해 유머를 던지거나 욕을 하면서 학생들을 웃기려고 소중한 강의시간을 소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족한 독해력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렇게 학교수업 또는 학원 강의나 인터넷 강의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 공부를 하려고 해도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문제를 풀면 어이없이 자주 틀리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독서교육이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독서를 통해 독해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릴 때부터 독서에 흥미를 가져야 하고 정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독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어 책을 멀리하게 되고, 책을 읽더라도 힘이 들기 때문에 가벼운 소설만 찾게 되어 독해력 향상에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해력은 저절로습득된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력은 어릴 때의 글읽기 습관으로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정말 글을 읽으면 독해력이 저절로 형성될까요? 이러한 생각은 숫자를 알면 산수는 저절로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독해력은 운전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이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부족한 독해력을 해결할 방법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자전거 타기를 배울 때 아무리 설명을 듣고 남들이 자전거 타는 것을 본다고 해도 절대로 자전거를 타는 능력을 배울 수 없습니다. 스스로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훈련을 해야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죠. 독해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독해력에 관한 이론을 아무리 접한다 해도 자신의 독해력이 향상되진 않습니다. 스스로 꾸준한 훈련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해력 훈련으로 공부두뇌를 개선하자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의 비문학 독해포스가 바로 그 훈련입니다. 5가지 독해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12가지 언어사고력 정교화 훈련을 통해 글을 심층적으로 독해할 수 있는 언어사고력을 향상시킵니다.

독해력과 언어사고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비문학 독해포스 훈련은 국어점수 몇 점 올려주는 문제풀이 공부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독해력 교정으로 문자정보를 처리하는 능력과 집중력, 이해력, 사고력이 좋아지면 국어뿐만 아니라 전과목 성적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비문학 독해포스는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요령이 아닌, 공부를 잘하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단 60회의 훈련으로 향상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독해력 향상 훈련 [비문학 독해포스]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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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학생들이나 다음 수능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에 대한 분석으로 내년 수능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 대해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학년도 수능 국어 예상 등급컷

출처 EBSi

 

작년 수능 국어와 비교하여 올해 수능 국어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난이도가 적절하게 조절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년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줄어듦

2) 적정 수준 이상의 고난도 문항 출제 X

3) 6월, 9월 모의고사와 유사한 출제 경향

4) 신유형 문항이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

 

 

 

그렇다면 이번 수능 국어영역에서 높은 오답률로 변별력을 가진 문항은 무엇일까요?

 

 

2020학년도 수능 국어 오답률 TOP10

출처 EBSi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오답률 TOP10

출처 EBSi

 

 

작년 수능과 비교하여 오답률 TOP10에서 두 가지 눈에 띄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초고난도 문항(오답률 80% 이상) 미출제

가장 오답률이 높은 문제가 75%로, 작년 수능 국어 1위 오답률인 80%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킬러문항의 오답률뿐만 아니라 상위 10문제의 오답률이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낮게 기록되어, 난이도가 까다로운 문항들도 작년 수능보다는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오답률 TOP10 중 8문제가 독서 영역

작년 수능 국어에 이어 올해에도 독서 영역 8문제, 문법 영역 2문제가 오답률 TOP10을 차지했습니다.

EBS 비연계 지문인 사회 지문(37~42)에서 4개, EBS 연계 지문인 인문 지문(16~20)에서 1개, 과학 지문(26~29)에서 3개로 총 8개의 독서영역 문제가 오답률 상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

수능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 독서 영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수능 국어 고득점의 열쇠, 독서(비문학) 영역

 

이번 수능의 비문학 영역 중 가장 어려웠던 지문은 비연계 지문으로, 바젤 기준을 다룬 사회 지문이었는데요. 이렇게 독서 영역에서 비연계 지문이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는 경우에는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게다가 연계 지문이 출제된다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독서 영역의 지문은 대부분 핵심 제재 연계이므로 EBS 교재 풀이 연습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독서 영역 문제 풀이의 핵심은 낯선 지문을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 영역은 EBS 교재 연계와 상관없이 지문 독해력이 관건입니다. 결국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절대적인 방법인 것이죠.

 

 

그렇다면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독해의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비문학 지문에 각종 표시를 하며 글을 읽는 방식을 연습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분해하는 행위나 다름없습니다. 지문부호화는 잘못된 독해습관 중 하나로 이 방식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독해력은 무력화되고 맙니다.

독해력이 없다는 것은 글을 처리하는 언어처리 관성에 오류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이 오류들을 하나씩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독해습관의 오류를 교정하는 방법은 오로지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꾸준한 훈련으로 독해습관의 오류를 교정하면 독해력이 단기간에 정교해지며 글을 읽는 속도와 정확도가 상승합니다. 인지 및 학습심리학자, 현직 교사와 강사가 개발한 비문학 독해포스가 바로 그 훈련입니다.

 

비문학 독해포스는 5가지 <독해 핵심역량 강화훈련>을 통해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며, 12가지 <언어사고력 정교화훈련>을 통해 이해력, 추론력, 사고력, 논지포착력 등 수능 국어 문제해결에 필수적인 언어사고력을 완성시킵니다.

 

 

 

수능 비문학 독해력 극대화 훈련

[문학 독해포스]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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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드디어 대망의 수능이 막을 내렸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수능을 향해 달려왔던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수험생들의 입장에선 아직 시험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가채점 점수와 등급컷을 비교하면서 이번 수능의 난이도는 얼마나 어려웠는지, 나의 등급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데 열중하고 계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학년도 수능 국어의 실시간 등급컷과 난이도, 영역별 출제경향을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수능 국어 실시간 등급컷 (원점수)

 

 

 

2019년 9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출처 EBSi

 

 

2018년 수능 국어 등급컷

출처 EBSi

 

 

 

 

주요 입시기관 국어 난이도 평가

 

 

국어 난이도가 너무 높아 논란까지 되었던 작년 수능에 비해 올해 수능의 국어영역은 난이도 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등급컷을 비교해보면 작년 수능보다는 점수가 많이 올랐고, 9월 모의고사와 거의 같은 점수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입시기관에서도 특별한 이견 없이 이번 수능이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고사에 비해서도 조금 쉽거나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평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국어의 영역별 출제 경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어 영역별 출제경향

 

 

1) 화법, 작문 영역

 

- 화법 2세트, 작문 2세트로 구성되었던 9월 모의평가와 달리 화법+작문 복합 세트 다시 출제

- 6월 모의고사의 유형으로 출제되어 신유형 없이 다소 평이한 난이도

 

 

2) 문법 영역

 

- 6월, 9월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지문과 2문항으로 구성된 세트형 문제 출제

- 작년 수능과 9월 모의고사에 비해 중세국어 문제의 난이도가 쉬운 편

- 일부 문제(12번, 14번)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9월 모의고사와 유사

 

 

3) 문학 영역

 

- 고전시가+고전수필 복합 제시문, 현대시 2작품, 고전소설, 현대소설 출제

- 9월 모의고사에서 복합지문이 출제되지 않았던 것과 달리 고전시가+고전수필 복합지문 출제

- 고난도 문제 없이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

 

 

4) 독서 영역

 

- 인문, 과학, 사회(법+경제) 제시문 출제

- 길이가 긴 지문에서 6문항을 출제하는 최근 경향 유지 (5문항+4문항+6문항)

- 지문은 까다로운 편이었으나 문제가 지문에 비해 평이하여 작년 수능보다는 쉬운 난이도

 

 

 

정리하면 올해 수능 국어는 전 영역에서 특별한 신유형이 출제되지 않고 6월 모의고사나 9월 모의고사의 경향을 유지하였습니다.

화법과 작문 영역, 문학 영역은 문제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평이했으며, 문법 영역과 독서 영역은 까다로운 문제를 포함하고 있으나 적정 수준을 넘는 초고난도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아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절했습니다.

작년 수능 국어가 역대 최저의 1등급컷을 기록할 정도로 어려웠던 만큼, 올해 수능 국어는 새로운 유형 개발보다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는 데 가장 집중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상으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의 실시간 등급컷과 난이도, 영역별 출제경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점수와 예상 등급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정시 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대입의 최종 관문까지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스터디포스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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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9, 이제 수능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요한 시험인만큼 필요한 것들과 유의사항을 꼭 제대로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문제없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은 곧 치러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유의사항 안내입니다.

 

 


 

 

일시 : 2019년 11월 14일 (목)

 

장소 :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

 

주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상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영역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수능 시간표

 

 

 

물품 관련 안내

 

* 반입 금지물품을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미제출시 부정행위로 간주)

*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합니다.

* 답안 수정은 흰색 수정테이프로만 가능합니다. (수정액, 수정스티커 X)

 

 

 

 


 

 

 

 

이상으로 수능의 일정과 시간표, 준비물과 유의사항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놓치지 말고 제대로 숙지하여 필수 물품은 꼭 챙기고,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막판 스퍼트로 공부에 박차를 가하려는 학생들이 많지만, 이렇게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컨디션 조절불안심리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무리해서 공부를 하다 건강 관리에 실패하거나, 시험에 대해 과도한 긴장과 불안을 느끼게 된다면 오히려 수능 당일에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에서는 시험불안을 해소하는 훈련 프로그램, D-DAY포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D-DAY포스는 시험 전, 혹은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긴장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학 기반 <불안심리 제어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불안 유형과 강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불안 해소 훈련을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시험불안 해소 훈련, D-DAY포스 바로가기

 

 

 

 

수능을 앞두고 긴장 속에 있는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수능에서 역량을 100% 발휘하여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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