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방식이 적용된 첫 시험인 3월 모의고사가 24일에 실시되었습니다.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시험 방식이 난이도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번 3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 분석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난이도

전문 입시기관에서는 이번 3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지난 2021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통과목 중에서는 독서 과목이 문학 과목보다 난이도가 높았으며, 선택과목 중에서는 ‘언어와매체’ 과목이 ‘화법과작문’ 과목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난이도가 높았던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됩니다.

1)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과목의 문항수 2개 증가 → 지문의 분량이 기존보다 증가

2) EBS 연계율 감소 → 문학에서 낯선 작품 다수 출제

즉,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이 체감 난이도를 높인 요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EBSi

 

학생들이 체감한 난이도도 높았습니다. EBS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매우 어려웠다”를 선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점수 산출 방식

국어영역이 “공통+선택”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점수 산출법도 변경되었습니다.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서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한 후 이를 표준화해 표준점수를 최종 산출하는 방식으로, 총 원점수가 같아도 공통+선택 원점수 조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최종 점수가 산출되기 전에 원점수만으로 등급컷을 따지는 것이 불가능한 셈입니다.

그러나 표준점수로는 학생들이 본인의 성적을 가늠하기에 어려우므로, 입시기관들은 원점수 기준 예상 등급컷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예상 등급컷은 참고 정도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 예상 등급컷 

- ‘화법과작문’ 선택

출처 EBSi

- ‘언어와매체’ 선택

출처 EBSi

 

‘화법과작문’보다 ‘언어와매체’의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경우의 등급컷 점수가 조금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 오답률 TOP10

출처 EBSi

 

오답률 TOP10에서 두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상위 8문항이 공통과목 문항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모두 상위 8문항이 공통과목에서 나타났습니다. 각 선택과목에서 가장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각각 오답률 9위를 차지했고, 두 문항 모두 오답률이 50%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험에서는 선택과목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오답률 TOP10 중 7문항이 독서 과목 문항

특히 상위 8문항 중에서 한 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독서 과목의 문항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전부터 독서 과목은 늘 학생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과목이었습니다.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독서 다음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 과목이 선택과목(언어와매체)으로 변경되고, 선택과목이 모두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오답률TOP10에서 독서 과목의 비중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 독서 과목의 오답률이 높은 이유?

앞서 설명했듯이 공통과목의 난이도를 높인 요인은 문항수 증가와 EBS 연계율 감소입니다. 그런데 이 요인은 독서, 문학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오답률TOP10을 보면 문학 과목의 문항 비중은 오히려 예년보다 적고, 독서 과목의 문항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문이나 문항의 난이도를 높일 경우에, 문학 과목보다 독서 과목에서 체감 난이도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독서 과목의 비문학 지문은 분량이 조금만 늘어도 파악해야 할 정보량이 훨씬 많아집니다. 그리고 문항 수가 늘어난 만큼 지문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모두 이해해야 모든 문항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체감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문학 과목은 지문의 분량과 문항 수 자체는 체감 난이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 독해력은 국어 점수 향상의 지름길!

따라서 독서 과목에서의 오답만 줄여도 국어 점수와 등급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독서 과목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투스 김병진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독서·문학 제시문당 문항수의 증가는 더 깊은 이해를 묻거나 다른 사례의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독해력이 기반되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 공통과목에서의 독해력에 학습의 초점을 둬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국어 시험 방식이 바뀌면서 독해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입니다. 문항수가 늘어나고 연계율이 줄어든 만큼, 독서 과목뿐만 아니라 문학 과목도 독해력이 기반이 되어 있어야 문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독해력 향상 방법은 무엇일까?

뛰어난 독해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해력은 무작정 글을 읽는다고 형성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 유형 분석, 지문 부호화를 활용한 지문 분석 기술 등도 독해력을 향상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독해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독해 과정에서 나타나는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그 다음으로, 수능 국어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이해력과 추론력 등 언어사고력을 습득하기 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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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독해포스]는 5가지의 <독해 핵심역량 강화훈련>과 11가지의 <언어사고력 정교화훈련>으로 구성된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60회의 훈련을 통해 음독, 훑어읽기, 지문부호화 등의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수능 국어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언어사고력을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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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월 25일에 실시됩니다.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모의고사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결국 온라인으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고3 학생들의 98%가 등교 개학한 만큼 예정대로 등교 시험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일정과 시간표, 시험범위 등을 알아보고, 3월 모의고사의 활용 전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2021년 3월 모의고사 세부사항 안내

 

▷ 일시 : 2020년 3월 25일 (목)

▷ 주관 : 서울특별시교육청

▷ 대상 : 고등학교 3학년

▷ 영역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 시간표

 

 

▷ 출제 범위

 

 

 

 

| 2021년 3월 모의고사 활용 전략

 

▶ 2022학년도 수능 방식 적응

이번 3월 모의고사는 ‘공통+선택과목’ 방식으로 변경되는 2022학년도 수능 방식이 적용되는 첫 번째 시험으로, 변경된 시험 방식을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기회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달라진 시험 방식을 접해보면서 바뀐 방식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더 어려워진 부분이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번 3월 모의고사를 달라진 시험 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 2022학년도 수능 변경 사항 확인하기

 

▶ 자신의 강점과 약점 파악

3월 모의고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틀린 문제를 꼼곰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어떤 과목, 어떤 영역에서 오답이 특히 많은지 확인해서 자신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부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다음 시험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공통+선택과목’ 방식으로 치르는 과목의 점수 산출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점수와 등급도 더욱 분석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다른 과목과 비교해 높은 등급을 얻기에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분석해 다음 시험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대입 전략의 방향 설정

3학년이 되어 처음 치르는 3월 모의고사는 수능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첫 기회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고 대입을 준비할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3월 모의고사는 N수생이 응시하지 않고 고3 수험생 사이에서의 위치만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므로, 이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참고 정도로만 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세부사항과 활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 모두 첫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스터디포스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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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국어의 1등급컷이 88점을 기록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가 ‘역대급 난이도’로 불리며 84점이라는 최저 1등급컷을 기록했는데, 불과 2년 후에 또다시 국어 1등급컷이 80점대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2019학년도 수능 이후 평가원에서는 국어 지문의 분량을 줄이고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자제하는 등 난이도를 조절하는 데 힘썼는데요, 그럼에도 이번 수능 국어의 등급컷을 보면 많은 수험생들이 국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지난 2020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 비율이 0.16%에 불과했는데 이번에는 0.04%로 더 떨어져,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국어가 어려운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하위권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인 만큼, 앞으로도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국어영역의 중요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의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됨에 따라 여러 가지가 달라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 국어의 변경사항과 그에 따른 대비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주요 변동사항

 

공통과목 + 선택과목’ 구성

2022학년도 수능 국어의 가장 큰 변화는 선택과목의 도입입니다. 기존 수능 국어는 선택과목 없이 모든 수험생이 4가지 과목(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을 공통으로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으로,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가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수험생들이 ‘독서’, ‘문학’, 그리고 선택과목 중 1가지를 택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이 방식에 따른 세부 변동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문항 수 각 2문항씩 증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들면서 문항수 구성이 변동됩니다. 기존에 각 15문항씩이었던 ‘독서’와 ‘문학’의 문항수가 17문항으로 늘어나고, 선택과목의 문항수가 11문항으로 지정됩니다. 총 문항수는 45문항으로 동일합니다.

 

2) 과목별 문항 순서 교체

기존 수능 국어는 과목 순서가 [ ‘화법과작문’ -> ‘문법’ -> ‘독서’ 및 ‘문학’ ] 순이었지만 선택과목의 도입에 따라 수능 국어의 과목 순서가 [ ‘독서’ 및 ‘문학’(공통과목) ->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선택과목) ]로 변경됩니다.

 

3) 점수 산출 방식 변경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국어영역은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이 산출됩니다. 특정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 집단의 공통과목 점수가 평균적으로 높은 경우, 이들의 선택과목 점수는 다른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들에 비해 상향 조절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점수를 받기 쉽다고 여겨지는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EBS연계율 감소

기존 70%였던 EBS 연계율이 50%로 감소하는 것도 2022학년도 수능 국어의 중요한 변경사항입니다. 이에 따라 변화가 가장 크게 체감되는 과목은 ‘문학’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서’는 간접 연계 방식이기 때문에 원래도 체감 연계율이 낮았지만, ‘문학’은 문학작품이 직접적으로 인용되므로 체감 연계율이 높습니다.

즉 ‘문학’은 연계율의 변화가 가장 민감하게 체감될 과목으로,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학 작품 위주로 공부하는 학습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변화된 2022학년도 수능 국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2022학년도 수능 국어 대비법

 

▶ 점수 산출 방식을 고려해서 선택과목을 골라야 합니다.

공통+선택 구조로 변경됨에 따라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자신이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어느 과목에 강점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고, 뿐만 아니라 점수 산출 방식을 염두해서 자신에게 유리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문법을 어려워하는 수험생이 많아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려는 수험생이 많겠지만, 난이도가 높은 과목은 점수 산출 방식에 따라 점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덜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 오답률을 최소화하는 것과, 좀 더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 점수 상향 조정을 받는 것 중 어느 쪽이 자신에게 적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 과목별 문항 순서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공통과목 -> 선택과목’으로 과목 순서가 교체된 것은, 단순한 순서 변화라 할지라도 시험에 집중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존에 ‘화법과 작문’을 시작으로 나름의 워밍업을 한 후 ‘독서’, ‘문학’ 문제를 풀었던 것과 다르게, 시험 시작부터 ‘독서’ 또는 ‘문학’ 영역의 긴 지문을 맞닥뜨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순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변경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 2022학년도 수능국어 예시문항을 풀어보는 것도 좋고, 앞으로 치를 모의고사를 통해서도 문제풀이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푸는 방식, 선택과목을 먼저 푸는 방식 등, 어떤 방식이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중이 높은 ‘독서’, ‘문학’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독서’, ‘문학’의 문항수가 늘어나면서 국어영역에서 두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변경된 점수 산출 방식(선택과목 점수를 공통과목 점수를 통해 조정하는 방식)에 따르면, 공통과목 점수를 높게 받으면 선택과목 점수가 상향 조절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서’와 ‘문학’의 중요성은 기존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선택과목 방식에 따라 국어영역에서 공부할 과목이 하나 줄어든 만큼 ‘독서’와 ‘문학’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하여 심도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EBS 교재 위주의 공부방식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줄어든 만큼 EBS 교재를 공부하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EBS 의존율이 높았던 ‘문학’ 과목은 이제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만 공부해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다양한 문학작품을 접하는 것과, 작품을 이해하고 저자의 의도와 작품의 주제, 의미 등을 파악하는 연습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연계 체감율이 낮아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독서’는 실제 연계율이 떨어져도 ‘문학’만큼 크게 체감되진 않겠지만, 접해본 적 없는 소재가 담긴 지문을 접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점에서 역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복잡한 정보가 담긴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수능 국어의 방식이 변화된다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국어영역에서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역량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독해력이라는 것입니다. 독해력 향상은 국어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잘못된 독해습관을 고치고 글을 심층적으로 독해할 수 있는 언어사고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독해력 및 언어사고력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훈련 프로그램인 [독해포스]는 총 60회의 훈련을 통해 훑어읽기, 음독, 지문부호화 등의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수능국어의 문제해결을 위한 독해역량을 정교화시킵니다.

 

 

 

수능국어 독해력 및 언어사고력 정교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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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및 수시 변경사항 더 알아보기  ↓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 ① 수능, 지금과 무엇이 달라질까?

2021학년도 수능은 특별한 변동사항 없이 현행 방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학년도부터는 수능을 포함한 입시 제도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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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 ② 수시, 지금과 무엇이 달라질까?

지난 포스팅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의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022학년도에는 수능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2학년도 수시 관련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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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수험생들이 더욱 큰 긴장 속에서 치른 시험이었을 텐데요,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학년도 수능 국어의 등급컷과 난이도, 오답률이 높았던 문항과 EBS 연계율 등 전반적인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적 평이했다는 수능 국어 난이도..

 

 국어 난이도 평가

 

2021학년도 수능 국어는 전년도 수능뿐만 아니라 6월 및 9월 모의고사보다 난이도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국어 난이도가 평이할 수 있었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고난도 문항 및 신유형 문항 거의 없음

지문에서 파악해야 할 정보량이 예년에 비해 감소

작년 수능과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기조 유지

문학 영역의 7작품 중 4작품이 EBS 연계되어 높은 체감율을 보임

  

또한 수능 출제위원장인 민찬홍 교수는 수능 당일 진행된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하였으며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고 하였다.”

라고 밝혀 시험의 난이도를 너무 어렵지 않도록 조정하는 데 특별히 노력했음을 강조했습니다.

 

 

학생 체감 난이도 (출처 EBSi)

EBS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체감 난이도 조사 결과에서도 ‘매우 어려웠다’를 선택한 비율이 낮아 학생들도 이번 수능의 난이도를 크게 어렵게 느끼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난이도 분석과는 다른 예상 등급컷?

 

2021학년도 수능 국어 예상 등급컷 (원점수)

 

2020학년도 수능 국어 등급컷 (출처 EBSi)

 

2021학년도 9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출처 EBSi)

 

2021학년도 6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출처 EBSi)

 

하지만 올해 수능의 예상 등급컷은 난이도 분석과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9월 모의고사의 등급컷보다 낮은 점수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평이한 난이도였고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았음에도 등급컷이 더 낮게 나타난 데에는 올해 수능의 특수성이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 수능과 달리 마스크 착용과 책상 칸막이가 의무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체온 측정과 손소독 등 시험 외적으로 신경써야 할 요인이 더 많았고, 특히 국어는 이러한 시험환경의 어려움과 변수들에 적응해야 하는 첫 시간 시험이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집중력에 더욱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국어 영역 오답률 TOP10 문항을 알아봅시다.

 

 

 

2021학년도 수능 국어 오답률 TOP10 (출처 EBSi)

( – 정답)

 

이번 수능 국어의 오답률 TOP10에서 세 가지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정답보다 특정 오답 선지의 선택 비율이 높게 나타난 문항

오답률 상위 3문항(14번, 11번, 18번)은 정답을 고른 비율보다 특정 오답을 고른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국어에 초고난도 문항이 거의 출제되지 않았음에도 무려 80%의 오답률을 기록한 문항이 나온 이유는, 문항 자체의 난이도를 크게 높이지 않는 대신 헷갈리는 선지를 포함하여 난이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2. 오답률 상위 10문항 중 7문항이 독서 영역에 해당

이번 수능 국어의 오답률 상위 10문항은 문법 영역과 독서 영역에서만 나타났는데요, 매력적인 오답 선지를 넣어 난이도를 높인 3문항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문항이 독서 영역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 (나) 형태의 융합 지문(16~21)에서 1문제, 사회 지문(26~30)에서 3문제, 기술 지문(34~37)에서 3문제가 오답률 TOP10에 들었습니다. 독서 영역의 지문 길이가 줄고 초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음에도, 역시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고전하는 부분이 독서 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독서 영역 중 EBS 연계 지문과 미연계 지문의 난이도 차이 미미함

세 지문 중 융합 지문과 사회 지문은 EBS 연계 지문이었고 기술 지문은 미연계 지문이었습니다. 여기서 상위 10문항 중 연계 지문인 사회 지문에 해당하는 문항(27번, 28번, 29번) 수와 비연계 지문인 기술 지문에 해당하는 문항(34번, 36번, 37번) 수가 같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는 독서 영역의 연계 방식이 핵심 제재를 활용하여 지문을 재구성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문학 영역은 작품을 그대로 발췌하여 수록하는 방식으로 높은 연계율이 난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독서 영역은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다고 해서 난이도를 쉽게 느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독서 영역은 수능국어의 모든 영역 중 EBS 연계를 체감하기 가장 어려운 영역입니다. 수험생들이 독서 영역을 가장 어렵게 느끼고, 대부분의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문항 중 독서 영역 문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게다가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지기 때문에 이제 독서 영역은 EBS 교재를 푸는 연습만으로는 한계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독서 영역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EBS 교재 풀이만으로 부족하다면, 독서 영역의 문제는 무엇으로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

바로 독해력입니다. 독서 영역 비문학 문제 풀이의 핵심은 지문에 담긴 정보를 완전히 이해하여 문항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서 영역은 수험생의 지식이 아니라 주어진 글에 대한 독해력과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영역이므로, 제재에 관한 배경 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글의 정보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독해력이 기반이 되어 있다면 지문을 읽을 때 제재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친숙함에 구애받지 않고 문제를 쉽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독해력 교정 및 언어사고력 강화 훈련 [독해포스]

 

흔히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틀린 말이 아니지만, 많은 글을 읽는 방식으로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며 무작정 글을 많이 읽기만 한다고 독해력이 저절로 형성되기는 어렵습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글을 읽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야 합니다. 과학적인 글 읽기 훈련을 통해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단기간에 독해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습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의 인지 및 학습심리학자와 교사들이 개발한 독해력 및 언어사고력 정교화 훈련 [독해포스]가 바로 그 훈련입니다. [독해포스]<독해 핵심역량 강화훈련><언어사고력 정교화훈련>으로 구성된 총 60회의 훈련으로, 독해습관을 바르게 교정하고 이해력, 추론력, 사고력 등 수능 국어 문제해결에 필수적인 언어사고력을 향상시킵니다.

 

 

 

수능 비문학 독해력 극대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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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에 치러질 올해의 수능이 이제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을 처음 치르는 고3 수험생들은 시험에 앞서 수능에 관한 유의사항과 준비물 등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부 변경사항과 특별 유의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수능을 치른 경험이 있는 N수생도 관련 사항을 확인하여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학년도 수능의 일정과 시간표, 기본 유의사항 및 코로나 방역 관련 특별 유의사항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일정 및 시간표

 

▷ 일시 : 2020년 12월 3일 (목)

▷ 주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대상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 영역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 시간표

 

 

 

2. 준비물

 

▷ 물품 관련 안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하고 시험 종료 후 되돌려 받아야 합니다. (1교시 시작 전 미제출시 부정행위로 간주)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합니다. (물품 휴대 또는 감독관의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

 

 

 

3. 코로나19 방역 관련 수험생 유의사항

 

▷ 수험생 유의사항

시험장 입실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미착용할 경우 원칙적으로 입실 불가)

– 모든 수험생은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손소독제 사용 후 시험장 입실 가능

– 매 교시 시험실 출입 시 반드시 손소독 실시

–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 대화 자제, 점심시간에 공동 식사 및 자리 이동 제한

– 마스크 분실, 오염 등에 대비하여 여분의 마스크 지참 권장

시험 도중 관련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감독관에게 알릴 것 (별도 시험실로 이동 조치)

– 시험장 내 비말 접촉 차단을 위해 각 책상에 칸막이 설치됨
(빛 반사가 최소화되도록 불투명한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책상 활용도를 위해 앞쪽에만 설치)

 

 

▷ 수험생 유형별 시험 장소

 

 


 

 

수능의 마지막 변수 - 시험불안

 

이번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더욱 긴장되는 수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실 전 체온 측정과 손소독 등 필요한 절차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시험 중에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 불편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어 이전 수능보다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입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불안심리를 갖게 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물론 적당한 긴장은 두뇌 회전과 집중력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한 긴장과 걱정은 시험 당일에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데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실수를 유발하는 시험불안은 수능 결과를 좌우하는 마지막 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시험불안 해소 훈련 – [ D-DAY포스 ] 무료 공개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에서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수능의 마지막 변수인 시험불안 해소 프로그램 [D-DAY포스]무료로 공개했습니다. [D-DAY포스]는 먼저 수험생별 불안 유형 및 강도를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불안 해소 훈련을 제공하여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긴장과 불안 심리를 해소하는 심리학 기반 <불안심리 제어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특히 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능 시험불안 해소 훈련 - [D-DAY포스] 체험하기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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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전 마지막 교평 모의고사인 2020년 9월 대수능 모의평가가 9월 16일에 실시되었습니다. 9월 모의고사는 대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마지막 지표가 되는 시험입니다.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약 70일가량 남은 수능까지의 학습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9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에 대해 살펴봅시다.

 

 

 

|  2020년 9월 모의고사 국어 난이도 – 입시전문기관과 학생들의 평가

 

입시전문기관 난이도 평가

출처 유웨이

유웨이, 대성, 비상 등의 입시전문기관에서는 2020년 9월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6월 모의고사와는 비슷하게, 작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입장은 조금 달랐는데요.

 

학생 체감 난이도

출처 EBSi

6월 모의고사의 체감 난이도 조사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38%, “약간 어려웠다”가 36%로 집계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학생들이 이번 모의고사를 좀 더 어렵다고 느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등급컷을 통해서도 확인됩니다.

 

 

 

 

|  2020년 9월 모의고사 국어 예상 등급컷

 

2020년 9월 모의고사 국어 예상 등급컷

출처 EBSi

 

2020년 6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출처 EBSi

 

2020학년도 수능 국어 등급컷

출처 EBSi

 

예상 1등급 컷이 6월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작년 수능보다도 더 낮게 기록되었습니다. 확정 등급컷은 아니지만, 대체로 예상 등급컷과 최종 등급컷의 점수 차가 2점 미만이었던 경향을 고려해볼 때 확정 등급컷이 90점을 초과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객관적인 난이도가 더 높지 않은데도 등급컷이 떨어진 현상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원활히 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국어 영역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문항은 무엇인지 확인해봅시다.

 

 

 

 

|  20209월 모의고사 국어 오답률 TOP10

 

출처 EBSi

여느 때처럼 오답률 상위 10문제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영역은 독서 영역이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특이하게도 문학 영역의 문항이 오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문항이 포함된 지문은 평론+고전시가+고전수필 융합 지문(38~42)으로, 고전시가와 수필 복합 지문에 평론이 결합된 신유형이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이 융합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세 지문 모두 EBS 교재에서 연계되지 않아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았을 것입니다.

오답률 TOP10에 든 문학 영역 문제 세 개(38번, 39번, 40번)가 모두 이 융합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신유형에 EBS 비연계이기까지 한 융합 지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BS 비연계와 신유형에 대처하려면

 

문학 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EBS 체감 연계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비문학이 결합된 이번 신유형이 앞으로도 계속 출제된다면, 이제는 문학 영역도 EBS 연계를 기대하며 교재를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이 됩니다.

또한 올해 수능은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신유형이 출제될 가능성이 낮다고 예측했던 것과 달리, 6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비문학 신유형(한 지문에 2개의 글을 엮은 형태)에 이어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 문학 신유형도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능에서 신유형이 출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BS 연계 지문과 익숙한 유형의 문제들은 문제풀이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으나 비연계 지문과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배경 지식이나 문제풀이 경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독해력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글의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독해력이 뛰어나다면 지문을 읽을 때 배경 지식이나 문제 유형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  독해력 향상 훈련 [독해포스]

 

뛰어난 독해력을 갖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해력은 그저 글을 읽는다고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전거를 잘 타려면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야 하듯이, 독해력을 향상시키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글을 읽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독해포스]는 60회의 훈련을 통해 음독, 훑어읽기, 지문부호화 등의 잘못된 읽기 습관을 교정합니다. 독해습관을 교정하여 글을 효율적으로 읽는 법을 터득하게 되면 독해력은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모든 시험은 텍스트에 담긴 정보를 파악하여 답을 찾는 방식이기 때문에, 독해력이 향상되면 국어뿐만 아니라 전과목의 성적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수능국어 독해력 및 언어사고력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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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대비 마지막 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고사가 9월 16일에 실시됩니다. 비록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번 9월 모의고사는 연기 없이 정해진 일정대로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모의고사는 6월 모의고사에 이어 N수생과 함께 치르는 두번째 모의고사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수시 원서 접수기간을 앞둔 시기에 치르는 시험이기 때문에 대입 전략을 구상하는 데 핵심적인 지표가 됩니다.

 

 

▷ 일시 : 2020년 9월 16일 (수)

 

 주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상 :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영역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  시간표

 

 

 

|  온라인시험 응시 시스템 상황

 

온라인 답안제출 시스템 운영

지난 6월 모의고사에는 시험 당일 등교중지가 결정되거나 발열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현장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답안 제출 홈페이지가 운영됐습니다. 시험 다음날까지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올리면 실제 오프라인 응시생들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 백분위와 표준점수 등의 성적을 제공한 것인데요, 이번 9월 모의고사에도 이 시스템이 활용됩니다. 평가원에서는 6월모의고사 때 제공되었던 시스템을 보강하여 남은 응시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추가하고,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외에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제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넷기반시험(IBT) 중지

반면 6월 모의고사에 시범 도입되었던 인터넷기반시험(IBT)은 이번 시험에서 활용되지 않습니다. IBT는 현장 응시를 할 수 없는 수험생이 자택에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인터넷으로 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6월 모의고사 때 3000명 규모의 인터넷기반시험을 시범 적용했으나 실제 신청자가 822명에 그쳤고, 시험을 끝까지 마치고 채점 서비스까지 완료한 학생은 226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장 시험과 똑같은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분석되어 이번 시험에서 IBT는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2020년 9월 모의고사 활용법

 

목표대학 설정의 준거

수능 전범위를 졸업생들과 함께 치르는 9월 모의고사는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시험입니다. 현재 시기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관한 방향을 어느 정도 잡은 상태이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서열의 대학에 어느 전형으로 지원해볼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데는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수능 점수를 예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시 전형으로 수능 최저기준이 설정된 대학에 지원하려는 경우에도 지표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습계획 수정 및 보완

따라서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 혹은 정시에 따른 목표 대학을 최종 점검하여 대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수능까지의 학습 계획을 보완해야 합니다.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까지는 2개월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성적에 너무 연연하여 주눅들거나 자만하지 말고 전략적인 학습 계획 수립의 길잡이로 삼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  시험불안을 잡아라!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고 하지만, 이 시점에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심리상태 관리입니다. 시험에 대한 과도한 긴장과 걱정 때문에 당일날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시험을 볼 때 집중력과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불안은 성적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스터디포스에서는 시험불안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시험불안 해소 훈련 프로그램, [D-DAY포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D-DAY포스]는 시험 전, 혹은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긴장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학 기반 <불안심리 제어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불안 유형과 강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불안 해소 훈련을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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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포스 - 독해력/사고력 수능최적화 훈련

수능 시험불안 심리치료백신 [D-DAY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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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스터디포스는 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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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지난 6월에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성적표가 배부되었습니다. 올해에 치른 모의고사 중 전국 단위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이었는데요, 여러분은 만족할 만한 등급을 얻으셨나요?

6월 모의고사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N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 사이에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해의 수능 경향을 예측하는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따라서 시험의 난이도와 문제 유형 등,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제 경향 특징

 

1) 전체적인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으며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

 (문제 유형 변화 거의 없음 / 초고난도 문항 출제 X)

2) EBS 연계율은 70% 수준, 특히 문학 영역의 체감 연계도 높음

3) 시험 기본 체재는 2020학년도 수능보다 2019학년도 수능의 체재와 유사

 

 

 

 

세부 출제경향

 

1. 화법과 작문

- 2020학년도 수능과 비교하여 문항 개수와 배점 등이 거의 동일

- 문제 유형도 최근 출제 경향과 변화 없음

- 총 10문항 중 6문항 EBS 연계 (문항 아이디어 활용 방식)

 

2. 문법

- 기존의 출제 경향과 큰 차이 없이 문법 분야 전반에 걸쳐 문항 출제

- 출제 비율이 높은 음운 관련 문항 미출제

- 총 5문항 모두 EBS 연계 (이론 활용 방식)

 

3. 문학

- 제재 복합 형태의 지문 출제 경향 계속 유지

- 2019학년 수능, 2020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학 이론 출제 X

- 총 15문항, 6개 작품 중 3작품 EBS 연계 → 연계 체감률 높았을 것

 

4. 독서

- 인문, 기술, 사회 분야 지문 출제

- 융합 지문 대신 한 지문에 2개의 글을 (가), (나)로 엮은 새로운 유형 출제

- 총 15문항, 3개 지문 중 2지문 EBS 연계 (지문 내용 활용 방식)

 

 

정리하면 2020년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은 독서 영역의 두 개의 글 복합 형태의 지문 출제 외에는 새로운 유형 없이 기존 출제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문과 문제의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았고, 특히 기존에 독서 영역의 연계 방식이 제재만 차용하는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EBS 지문의 내용이 연계된 방식이어서 체감 연계율도 더욱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대비 학습 전략

 

3월 모의고사에 이어 6월 모의고사 역시 비교적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고려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모의고사와 수능 역시 적정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시험의 난이도가 평이하다고 해도 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항은 항상 존재합니다. 킬러 문항을 틀리지 않는 것은 상위 등급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등급 상승을 위해서는 국어에서 늘 킬러 문항이 출제되는 영역인 독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20206월 모의고사 국어 오답률 TOP10

 

이번 시험 역시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이 독서 영역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신유형(두 개의 글 복합) 지문이었던 인문 지문(16~21번)에 해당하는 문제는 오답률 TOP10에 하나도 들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이는 인문 지문이 EBS 교재에 실린 지문에서 내용적으로 상당 부분이 연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독서 지문 중 체감 연계율이 가장 높았던 지문이죠.

사회 지문(29~33번)은 한 개의 문단만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고 기술 지문(25~28번)은 비연계 지문이었습니다. 기술 지문에 해당하는 4문제 중 무려 3문제가 오답률 TOP10에 오른 결과를 통해, 지문 연계율문항 오답률이 상당히 밀접한 관련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EBS 연계율이 70%에 달하는 만큼 EBS 교재풀이가 많은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상위 등급으로 가려면 EBS 교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죠. 연계되지 않은 지문을 접해도 어려움이 없기 위해선 배경지식이 없는 분야의 새로운 글을 읽을 때 정보를 올바르게 파악해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 능력이 바로 독해력입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EBS 교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은 체감 연계율을 높이는 것과 문제풀이 연습에는 도움이 되지만 독해력을 향상시켜주진 않습니다. 독해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글을 읽을 때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 효율적으로 글을 읽는 습관을 체득해야 합니다.

글을 읽을 때 중얼중얼 소리를 내며 읽는 습관, 밑줄을 치거나 부호 표시를 해가며 읽는 습관, 빨리 읽는 데만 치중해서 대강 훑어읽는 습관 등은 잘못된 글읽기 습관입니다. 이러한 습관들만 교정해도 독해력은 눈에 띄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반복되어 굳어진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반복적인 독해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독해력 교정훈련에 대해 알고 있나요?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독해력 교정훈련 [독해포스]는 음독, 훑어읽기, 지문부호화 등의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는 훈련입니다. 하루에 30분씩, 총 60회의 훈련을 통해 바르고 효율적인 독해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 교정훈련으로 수능 국어등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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