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성적표가 공개되었습니다. 시험을 본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여러분에게 4월 모의고사의 기억은 조금 흐릿해졌겠지만, 지나간 시험을 분석하는 것은 다가올 다음 시험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 모두 아시죠?

그럼 먼저 2019년 4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을 확인해볼까요?

 

 

2019년 4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EBS)

 

2019년 3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EBS)

 

등급컷을 보면, 올해 4월 모의고사는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이번 시험이 어렵지 않았고 그중에서도 국어가 매우 쉬웠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3월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욱 낮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등급컷 원점수가 10점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4월 모의고사 체감 난이도 조사

출처 EBSi

 

3월 모의고사 체감 난이도 조사

출처 EBSi

 

조사 결과를 비교해보니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차이가 큰 것이 명확하게 보이죠? 절반 이상의 학생이 매우 어려웠다고 투표한 3월과 달리 4월 모의고사는 보통~약간 쉬웠다는 학생이 가장 많고, 매우 어려웠다고 투표한 학생이 가장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월 모의고사 오답률 TOP10

 

3월 모의고사 오답률 TOP10

 

오답률이 가장 높은 10문항의 오답률을 보니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다를 수밖에 없었다는 걸 알 수 있죠? 3월 모의고사에서 오답률 50% 이상인 문제가 10문제 이상이었던 것에 비해 4월 모의고사에서는 상위 두 문제를 제외하면 오답률이 크게 높진 않습니다.

 

하지만 두 표를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독서 영역 문제가 오답률 TOP10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죠.

시험이 쉽든 어렵든 난이도와 상관없이, 국어 모의고사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 그리고 그 외에도 다수의 어려운 문제가 가장 많이 포함된 영역이 바로 독서 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도 마찬가지겠죠?

 

 

독서 영역이 어려운 이유는 지문이 길고 정보량이 많아 독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추론하기, 비교하기, 다른 사례에 적용하기 등 내용 이해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문을 기술적으로 읽는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여 머릿속에 담고 있어야 정답이 보이기 때문이죠. 지문에 부호표시를 하며 분석하고 선지와 맞춰 답을 고르는 요령은 글이 아니라 글자를 읽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전체적인 지문의 내용을 절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려운 독서 영역 문제를 정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능력, 그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능력, 그리고 문제와 연결시키고 분석하여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 이 모든 능력은 독해력에서 나옵니다.

독해력은 어릴 때 형성되어 이미 굳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형성된 독해력도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독해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훈련과정을 통해서죠. 그 훈련 프로그램이 바로 스터디포스언어포스입니다.

 

인지 및 학습심리학자, 현직 교사와 강사, 독해와 가독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언어포스는 국내 유일의 독해력 및 언어사고력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언어포스 심화과정은 특히 수능 국어영역 문제해결에 필요한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언어사고력 정교화훈련독해 핵심역량 강화훈련을 통해 지문을 빠르게 읽으면서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억하여 문제의 답을 막힘없이 찾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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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발급되었습니다. 개인별 성적표는 재학 중인 학교 혹은 출신 학교 등 접수한 곳을 통해 배부되었습니다. 

다들 기대한 만큼 결과가 나왔나요? 

12월 말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정시전형에 대비하려면, 본인의 성적을 꼼꼼히 분석해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스터디포스와 함께 2019학년도 정시 일정과 수능 등급컷을 정리해 봅시다. 

 

2019학년도 대입 정시 일정

정시모집은 수능 이후 실시되는 전형으로 보통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합니다. 가/나/다 군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군별로 하나의 대학만 지원이 가능하고, 같은 군 내에서 중복 지원은 불가하니 유의해서 정시 계획을 세우면 좋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2월 5일: 수능 성적 통지
◦ 12월 29일 ~ 1월 3일: 정시 원서 접수 기간 (대학별 3일 이상 접수기간)
◦ 1월 4일 ~ 1월 27일: 정시 전형 기간 (대학별 상이)
◦ ~ 1월 29일: 합격자 발표 마감
◦ ~ 2월 14일 미등록충원 합격 통보 마감

2019학년도 수능 등급컷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가 표기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절대평가가 적용된 영어, 한국사의 경우에는 등급만 표기되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어 영역의: 132점
◦ 수학 가형: 126점 / 수학 나형 130점
◦ 사회탐구 영역: 63점-67점 (과목에 따라 상이)
◦ 과학탐구 영역: 64점-67점 (과목에 따라 상이)
◦ 직업탐구 영역: 63점-72점 (과목에 따라 상이)
◦ 제2외국어/한문 영역: 64점-80점 (과목에 따라 상이)

각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에는 진학사에서 환산한 원점수 등급컷을 첨부합니다. 추정치인 만큼 일부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예상한 등급이 나왔나요? 

아니라고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수능 성적에 대해 상심하고 걱정하는 대신 스터디포스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어떤가요? 

여러분의 독해력을 진단해보고 앞으로 인생에 도움이 될 독해력 훈련을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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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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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이 끝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안고 있던 부담감과 초조함을 벗어나 후련할 법도 한데, 수험생들 마음은 좀처럼 편치 않습니다. 이번 수능이 ‘불수능’이었기 때문이죠. 

이를 반영하듯, EBS에서 실시한 2019학년도 수능 체감 난이도 조사에서 전체 참여자의 66.9%에 달하는 수험생들이 ‘매우 어려웠다’고 답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체감 난이도 조사 (출처: EBSi)



오답률 81.3%?!

이 중에서도 ‘국어 영역’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특히나 서양의 우주론이 성립하는 과정과 그것이 중국에 유입되어 회통하는 과정을 설명한 27번-32번 지문에 해당하는 31번 문제가 지나치게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EBS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31번 문항 오답률은 81.3%에 육박해 단순히 찍어서 맞을 확률보다도 정답률이 낮은 셈입니다. 

수험생들은 “이게 어떻게 국어 문제냐? 과학 문제가 아니냐”, “이과생등 일부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를 출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오답률 TOP10 (출처: EBSi)



국어 31번은 국어가 아니라 과학 문제다?!

수능이 중요한 시험인 만큼 출제에 대한 논란은 매년 있었습니다. 다만 올해 31번 문항의 오답률이 80%대(국어영역 오답률 1위)라는 것과 수능 등급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등급컷이 80점대로 예상된다는 점이 논란이 커지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논란에서 잠시 벗어나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오답률이 높아진 것이 어려운 지문 때문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등급컷이 낮아졌다고 해서 단순히 난이도가 높아졌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과학 지문이라고 해서 이과생들에게 유리한 문제였을까요? 

수능 국어영역 시험의 목적은 대학의 학습과정을 자기 주도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문학작품은 물론 한국어로 된 모든 종류의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국어’와 관련 없어 보이는 철학, 역사, 경제, 예술, 과학 등 모든 분야의 지문이 수능 국어 영역에 출제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이번 31번 문제는 과학 문제가 아닙니다. 31번에 해당하는 [A]는 만유인력 공식을 글로 풀어 기술한 부분입니다. 이 텍스트를 이해하고 수식으로 옮길 수만 있었다면 무리 없이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국어 31번은 주어진 텍스트를 읽고 그 내용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국어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독해력을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격 및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 측정으로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수능은 암기 위주의 지식 확인 시험이었던 학력고사를 폐지하고, 대학에서 공부할 때 필요한 ‘사고력’을 측정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입니다. 대학에 진학해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려면, 당연히 정치, 경제, 철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해 능력이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이번 국어 31번 지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현재 학교 교육과정에서 아이들의 독해력을 충분히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지식보다는 생각하는 힘, 문제 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이 아이들의 경쟁력이 될 텐데요. 이 모든 것의 기반은 다름 아닌 ‘독해력’ 입니다. 여기저기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그 자료나 정보를 읽고 이해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바로 독해력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표면적인 결과분석에 동조해서 우왕좌왕 하기보다는, 앞으로 부족한 독해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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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이 벌써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모든 수험생들이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선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시험날이 가까워질수록 떨지 않으려고 애써도 자꾸만 불안하고 초조하고, 예민해져서 자꾸 짜증이 나거나 잠도 잘 오지 않았던 적이 있나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이런 증상을 겪어봤을 거예요. 

그런데 만약 이런 증상이 공부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하다면? 수능 전 마지막 황금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지 못하게 되겠죠. 심지어 수능 당일까지 불안 증세가 계속된다면 시험 시간에도 문제에 집중하지 못해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쌓아온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이 무서운 존재는 바로 ‘시험불안’입니다.



시험불안이란?

시험불안은 시험이라는 긴장 상황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감정적, 생리적 혹은 신체적 스트레스 반응입니다. 사실 시험불안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적절한 불안 심리 상태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오히려 집중력을 향상시키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스스로 통제가 안될 정도의 지나친 불안감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겠죠?

과도한 시험불안 심리는 시험에 방해가 되는 여러 반응을 불러옵니다. 


○심리적 반응
- 실패를 예상하도록 유도하여 자신감 하락, 부정적인 생각, 불필요한 걱정 등

이런 심리 증상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며, 뇌의 사고기능 작동에 오류를 일으켜 사고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이 뇌의 작업기억 용량을 과다하게 차지해서 정작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작업기억 용량이 부족해집니다. 결국 이해력과 기억력까지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신체적 반응
-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호흡이 가빠짐, 혈압 상승, 손발 떨림, 진땀 등

이런 신체적 이상 증상은 기억에 필수적인 뇌 부위인 해마로의 에너지 공급을 감소시킵니다. 그래서 기억력과 응용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이런 상태가 다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해마의 기능이 더 위축되면 머리가 텅 비거나 눈앞이 하얘지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수면을 방해하여 신체 리듬을 깨뜨릴 위험도 있죠.


즉, 지나친 시험불안으로 나타나는 통제할 수 없는 심리적, 신체적 증상은 두뇌활동을 방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험인데 시험불안의 방해까지 받아야 하다니! 불안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봐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쉽지가 않죠. 

이런 수험생들의 시험불안을 해소하는 심리치료 백신이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있나요? 바로 시험불안 증상들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험불안 심리치료 백신, D-DAY포스입니다. 

D-DAY포스 훈련을 개발한 스터디포스에서는 수능 시험 준비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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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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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성적표가 배부됐습니다. 

이번 10월 모의고사는 “불 난이도”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어려웠다는데요. 주로 10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을 줄여주기 위해 난이도가 높지 않은 게 일반적인데, 올해는 예외였나 봅니다.

 


EBSi에서 10월 학력평가 체감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이번 모의고사가 매우 어려웠다고 느꼈네요. 특히 국어 영역이 다른 과목보다도 유독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어 영역은 1교시에 치러지는 시험인만큼 중요성이 더욱 큽니다. 가장 먼저 본 시험의 여파가 다음 교시에 볼 영역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10월 모의고사도 국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2,3교시에 치른 수학과 영여 영역 시험에서도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래서 올해 10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의 등급컷은 9월 모의고사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2018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실시간 등급컷 (출처 이투스)

 

▷2018년 9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원점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각 등급별 컷 점수가 거의 10점 가까이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이번 국어 영역을 이렇게 어렵게 만든 걸까요?

첫째로, 생소한 문학작품이 다수 출제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모의고사는 70% 이상의 높은 EBS 연계율을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EBS 교재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낯익은 문학작품이 많았을 텐데요, 10월 모의고사는 EBS 연계율이 높지 않아 교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학작품이 대거 출제되었습니다. 생소한 작품에 길이까지 긴 지문이 계속 등장하여 많은 학생들이 당황하게 되고, 지문 독해 시간도 길어진 것이죠.

둘째로, 독서 영역에서 지문의 길이가 길고 원리 이해가 필요한 내용이 출제된 점도 난이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정보량이 많은데다 정보 관계도 복잡하여 많은 학생들이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의 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작과 문법 영역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지만, 문학과 독서 영역에서 지문 독해에 많은 시간을 소요해서 시간 부족으로 문제를 다 풀지 못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10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을 분석해보니,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EBS 교재 활용과 국어 문법 지식보다도 독해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 적 없는 생소한 문학작품이 나와도, 어려운 비문학 지문이 나온다고 해도 독해력이 있다면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 수능에서도 EBS 교재에 실린 문학작품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고, 독서 영역의 지문은 점점 어렵고 복잡해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독해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유웨이의 학력평가 국어 출제경향 분석 자료에서는 수능 학습 대책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변화된 수능이라고 하더라도 시험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능력은 다르지 않다. 영역별로 이해, 사고, 비판, 추리하는 능력 등을 골고루 갖추기 위해 남은 기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독해 및 문제 풀이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장문의 제시문이나 융합된 제재의 제시문, 그리고 다소 어려운 제시문과 정보량이 많거나 복잡한 제시문의 독해와 문제풀이를 자신의 실력과 상황에 맞춰 시간을 정해 놓고, 정확하게 풀이하는 연습을 하자.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등장하고 수능이 변화된다고 해도 수능이 요구하는 능력은 바뀌지 않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독해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사실 문제의 유형과 지문의 종류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낯선 지문과 새로운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독해력과 더불어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언어처리 능력입니다. 언어처리 능력이란 글에서 중심화제를 찾고 전개 방식을 파악하며 숨겨진 의도를 추론해낼 수 있는 언어적 사고력을 말합니다. 이 능력은 스터디포스 언어포스 훈련을 통해 향상이 가능합니다

인지 및 학습심리학자, 현직 교사와 강사, 독해와 가독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언어포스는 국내 유일의 독해력 및 언어사고력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언어포스 심화과정은 수능 국어영역 문제해결에 필요한 독해력과 언어 사고력을 수능에 최적화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언어사고력 정교화훈련독해 핵심역량 강화훈련을 통해 지문을 빠르게 읽으면서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억하여 문제의 답을 막힘없이 찾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독해력 향상 훈련, 지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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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시간동안 공부했는데 어떤 학생은 성적이 월등히 높고, 어떤 학생은 유난히 낮은 경우를 본 적이 있나요?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더 많은 내용을 익히는 학생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독해력입니다. 독해는 단순히 문자를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해석하여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으로, 이 능력이 좋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기초적인 학습 능력도 뛰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독해력은 공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능력입니다.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사회, 심

지어 수학까지도 모두 글을 읽는 형태로 배우기 때문에, 독해력은 모든 과목을 제대로 학습하기 위한 능력입니다. 그래서 독해력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은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학습 성과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높은 수준의 독해력을 갖추고 있을수록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죠.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독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많이 읽어야 할까요? 물론 글을 많이 읽는 게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글을 제대로 된 방법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잘못된 독해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독해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낱글자 읽기

낱글자 읽기는 글을 읽을 때 글자 단위 혹은 단어 단위로 읽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길은 독해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그 과정을 숙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위의 문장을 읽을 때 “독해력을/향상/시킬/수/있는/가장/효율적인/길은/독해가/.…” 이런 방식으로 읽는 거죠. 이렇게 글을 너무 작은 단위로 쪼개 읽으면 읽는 속도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단위의 개수가 너무 많아져서 뇌의 작업기억 용량을 금세 초과하게 되어 앞부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결국 문장 전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두번째, 음독(속발음)

음독은 글을 소리내서 읽는 것입니다. 어려운 글을 읽을 때, 자꾸 생각이 다른 길로 새거나 집중이 흐트러지는 걸 막기 위해 중얼중얼 소리를 내서 읽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혹은 소리내어 발음하지 않더라도 음독하는 것과 똑같은 이해 방식인 [글자]→[발음]→[의미]의 과정으로 글을 읽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속발음입니다. 글을 소리내서 읽는 것은 당연히 눈으로 읽는 것보다 느리기 때문에 음독을 하면 독해 속도가 떨어집니다. 속발음도 음독과 같은 과정으로 글을 처리하여 독해 속도가 느린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뇌가 글자를 발음하는 처리 과정을 거치면 글을 이해하는데 써야 할 주의용량까지 써버리게 되어, 전체적인 내용 이해를 위한 집중력은 오히려 떨어지게 됩니다.


세번째, 지문 부호화

지문 부호화는 지문에 부호표시를 하며 글을 읽는 것입니다. 긴 지문을 읽어야 하는 국어 비문학 문제를 풀 때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죠. 지문을 읽으면서 접속사, 주어, 중심단어 등 글의 구성요소에 각각 부호표시를 하고, 그 표시를 종합하고 분석하여 문제의 답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글을 분해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글을 작은 단위로 끊어 읽거나 소리내서 읽는 것만으로도 속도가 느려지고 집중도가 떨어지는데, 글의 문장 구조를 해체하며 각각을 표시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글을 기술적으로 읽으며 답을 찾는 요령만 연습하다보면 독해 능력은 더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네번째, 훑어읽기

훑어읽기는 말 그대로 글을 대강 훑어 읽는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글을 전부 읽어야 하는 상황인 시험을 볼 때 많이 나타나는 습관이죠. 글을 빠르게 읽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독해력이 우수해서 글을 빨리 읽고 이해하는 것과 글을 그냥 눈으로만 빠르게 훑어 내려가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는 글을 빨리 읽었다 해도 글의 내용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문제의 답을 찾으려면 지문의 내용을 기억해야 하는데 머릿속에 남은 내용이 없으니 읽은 부분을 다시 읽으러 되돌아가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지문 독해 시간은 더 길어지고 맙니다.



이렇게 네 가지 잘못된 독해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혹시 이 중에 해당되는 게 있나요? 스터디포스의 독해력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독해 습관과 독해력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스터디포스에서 여러분의 독해력을 테스트해보세요!


독해력 진단테스트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독해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동안 굳어진 독해습관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최근 언어학자 및 인지심리학자들은 글을 읽는 습관 및 언어처리 방식과 관련된 오류들을 분석하고, 이 오류들을 교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훈련을 통해 독해습관을 교정하여 독해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언어포스가 바로 그 독해력 교정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스터디포스언어포스는 초등학생부터 수험생까지 각각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해력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미단위 청킹, 언어 워킹메모리 확장 훈련 등을 통해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독해력과 언어처리 능력을 높이는 단기집중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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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물론 전과목 우등생이 되고 싶다면, 늦기 전에 독해습관과 독해력 교정 훈련 언어포스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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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습니다.

10월 학력평가는 수능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정리를 위해 시행되는 마지막 모의고사입니다. 수능 당일과 같은 시간,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수능 리허설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9월 모의고사와 달리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들만 시험을 치르지만 수능과 문제 구조는 아주 유사합니다. 수능 전 마지막 실력 측정 기회인 만큼,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보충할 계기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의 예상 등급컷으로 시험 난이도를 알아보고,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018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예상 등급컷 (출처 EBSi)


▷2018년 9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2017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등급컷


EBS의 학력평가 체감 난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학력평가를 치른 고3 수험생 중 66.89%가 시험이 ‘매우 어려웠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등급컷을 비교해보니 실제로 시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 같네요. 작년 10월 모의고사보다 조금 어렵고, 특히 지난 9월 모의고사가 비교적 쉬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당황했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번 시험을 어렵게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문제들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오답률 TOP 8

10월 모의고사가 어려웠던 만큼 TOP8 문제들의 오답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시험을 본 학생 중 절반 이상이 답을 맞히지 못한 문제가 7개나 되고, 그 중 두 문제는 오답률이 무려 70퍼센트가 넘는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네요. 

이번 시험에서도 역시 비문학 문제에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고전시가, 수필 복합 문학 문제인 39번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독서 영역 문제입니다. 과학예술, 법경제학, 기술 등 학생들에겐 낯선 분야에 내용도 복잡하고, 지문의 길이까지 길기 때문에 답을 찾기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어떤 지문에도 흔들리지 않을 힘, 독해력!

하지만 아무리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의 지문이라 해도,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비문학 문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없이 지문의 내용만으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문의 중심 제재에 관해 전혀 모르던 상태여도 지문의 내용만 잘 이해할 수 있다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이죠. 

즉 비문학 문제 해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글을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 바로 독해력입니다. 독해력이 있는 학생은 지문의 주제가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생소한 분야의 지문이 나와도 읽으면 내용이 이해되고 더 나아가 어떤 문제가 나올지까지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죠. 

독해력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고 많은 지문을 읽는 것으로는 향상되지 않습니다. 낱글자 읽기나 음독과 같은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지문 독해의 본질인 언어처리 능력을 갖추어야 수능 국어영역이 요구하는 독해력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언어처리 능력이란 글에서 중심화제를 찾고 전개 방식을 파악하며 숨겨진 의도를 추론해낼 수 있는 언어적 사고력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독해력과 언어사고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스터디포스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독해력 진단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스터디포스에서 여러분의 독해력을 테스트해보세요!

독해력 진단테스트


스터디포스 언어포스독해력 교정 훈련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수험생까지 각각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해력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어포스 심화과정은 지문 부호화, 훑어읽기 등 독해기술로 형성된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독해력과 언어사고력을 수능 국어영역에 최적화시키는 단기집중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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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성적표는 31일에 공개됩니다. 마지막 모의고사까지 모두 끝나고 이제는 수능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고3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지치지 마시고,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도 힘쓰길 바랍니다!! 스터디포스가 끝까지 응원할게요!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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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2일)은 9월 5일에 치러졌던 9월 수능 모의평가의 성적이 발표되는 날입니다!
중요한 시험인만큼 수험생 여러분들 많이 긴장되셨을 텐데요.
시험 분석에 앞서, 왜 수험생에게 9월 모의고사가 1년동안 진행되는 모든 모의고사 중 가장 중요한 시험인지 짚고 넘어가보도록 할까요?


▶ 9월 모의고사의 의미와 중요성

9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주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입니다. 특히,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고3뿐만 아니라 재수생도 함께 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능과 경쟁률, 난이도가 가장 비슷합니다. 수능 문제유형과 난이도, 자신의 예상 성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인 것이죠. 수시 접수 전 마지막 실전 시험이므로 9월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알맞은 입시 전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9월 모의고사는 앞으로의 대학 지원 계획의 기준점이 될 아주 중요한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번 2018년도 9월 모의고사에 대해 분석해볼까요? 이 포스팅에서는 국어영역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9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원점수 평균: 63.33점 / 표준편차 : 24.99점


▷2018년 6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원점수 평균: 56.63점 / 표준편차 : 21.65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등급컷


  원점수 평균: 64.19점 / 표준편차 : 21.43점


▶ 난이도

등급컷을 비교하여 난이도를 분석해보면, 2018년 9월 국어 모의고사는 6월보다 쉽고, 작년 수능보다도 약간 쉬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EBS에서 제공한 9월 모의평가 연계내역분석에 따르면, 이번 모의고사는 새로운 유형의 지문과 문항이 거의 출제되지 않았고, 지문과 문법,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평이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높은 EBS 연계율도 언급되었는데, 구체적으로는 전체 45문항 중에서 32문항이 EBS 교재에서 연계되어 연계율이 71.1%나 되었습니다. 70퍼센트가 넘는 높은 연계율도 난이도를 낮추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난이도가 쉬웠던 만큼 상위 등급의 등급컷이 매우 높았는데요, 높은 등급일수록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뒤바뀌게 되니 남들이 많이 틀리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것이 높은 등급을 받는 데 매우 중요하겠죠? 2018년 9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에서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답률 TOP 8

문법 영역의 11번, 15번, 고전시가 문학 문제인 17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독서 영역 문제입니다. 특히 오답률 60퍼센트 가량으로 최고난도의 두 문제가 독서 영역 문제군요.

이번 9월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고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독서 영역의 비문학 문제입니다. 어려운 수준의 내용에 지문의 길이도 매우 길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죠.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바로 이 독서 영역을 공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높은 EBS 연계율, 하지만…

독서 영역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EBS 교재 연계율이 70%이니까 EBS의 수능 교재를 많이 풀어보며 많은 지문과 문제 유형을 익힌다면 시험 때 익숙한 내용의 지문과 문제를 만날 확률이 높아지겠죠. 하지만 높은 연계율에만 의지하기엔 한계가 분명합니다. 70%의 문제가 EBS 교재와 연계되어 있다고 해도 대부분 제재를 차용했을 뿐 실제 내용은 교재에 수록된 내용과 많이 달라 실제 체감율은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위에서 소개된 2018년 9월 국어 모의고사의 오답률 TOP8 문제들은 8위인 36번을 제외하면 모두 EBS 교재 연계 문제들입니다. 이를 보면 단순히 EBS 교재를 많이 풀어보는 것만으로는 독서 영역 해결능력을 키울 수 없음을 알 수 있죠.

독서 영역에서 문항 해결의 모든 열쇠는 지문에 있습니다. 독서 영역을 완벽히 공략하기 위해서는 낯설고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문제의 답을 찾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능력은 바로 독해력입니다.

 

비문학을 정복할 힘, 독해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은 문항 출제 시의 강조점을“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글에 대한 독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독해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이 중점적으로 출제되었다는 것입니다.

수능에서 중점적으로 출제되는 독해력 활용 문항을 해결할 수 있고, 등급을 가를 고난이도의 문제까지 풀 수 있는 능력은 이 독해력에서 나옵니다. 결국 독해력이 좋은 학생이 수능에서도 높은 등급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능 국어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인 독해력은 절대 국어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본다고 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언어 능력을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언어훈련이 필요합니다. 바로 스터디포스의 [언어포스] 훈련을 통해서 말이죠.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는 수많은 연구와 치밀한 분석으로 국내 유일 독해 훈련 프로그램인 [언어포스]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언어포스 심화과정은 고등학생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여 수능 국어영역에 최적화될 독해력과 언어사고력을 키우는 훈련 과정으로, 60회의 훈련을 통해 글을 빠르게 읽으면서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훈련으로 독해력이 향상되면 어렵고 긴 지문이나 EBS 교재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지문을 만나도, 주제와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기 때문에 막힘없이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터디포스에서 여러분의 독해력을 테스트해보세요!


 수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달을 짧은 시간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긴 시간의 준비에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는 끝이 났지만 아직 최종 관문인 수능은 수험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 능률을 높이고 수능 등급을 올리는 독해력을 키울 마지막 기회를 꼭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까지 화이팅!!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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