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체제 개편을 처음으로 적용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 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되었습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므로 실제 수학능력시험과 가장 흡사한 시험이 출제된다는 점에서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은 수험생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1. 출제의 기본 방향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른 개편사항 첫 적용
  • 공통과목(독서 / 문학) + 선택과목(화법과작문 or 언어와매체)” 구조
  •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50% 수준 연계율 적용(기존, 70%), 간접연계 방식 확대

2. 실제 출제 경향 분석

  • 국어영역의 전반전인 난이도는 평이함
    - 전문 입시기관에서는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지난 2021학년도 수능이나 2021학년도 모의 평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쉬웠다고 분석했습니다.
  • 문항 및 배점, 선택과목 축소 & 공통과목 확대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교할 때 선택과목에서 4문항 9점 감소 한 부분이 공통과목 4문항 9점 증가로 옮겨졌습니다.
    - 공통과목 중에서는 독서 과목에서의 증가(1지문 2문항 5점)가 문학 과목에서의 증가(0지문 2문항 4점)보다 더 컸습니다.

3. 활용전략

  • 독서과목 대비 필요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화법/작문/언어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전환되면서 생겨난 문항과 배점이 공통과목으로 전해졌는데 상대적으로 비문학인 독서 과목에 더 큰 이동이 이루어졌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독서 과목에 대한 상대적 강조는 이 과목에서 변별력 지점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입니다.
    - 게다가 EBS 연계율 축소(70%->50%)는 4지문이 배당되는 독서 과목에서 교과서나 EBS 교재에서 벗어난 생소한 지문들이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이번 모의 평가에서 활용된 독서 지문을 보면, '형벌의 정당화 이론’이나 ‘바이러스병 진단을 위한 PCR’ 등, 최근의 사회 이슈와 연관된 소재들이 이용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독해력 강화는 필수
    - EBS연계율이 70%였던 국어 영역에서 EBS 교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은 중요했습니다.
    - EBS연계율이 50%로 축소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EBS 교재 중심의 공부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이번 모의 평가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 특히, 독서과목에서 처음보는 생소한 지문을 빠르게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해졌습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EBS 교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은 체감 연계율을 높이는 것과 문제풀이 연습에는 도움이 되지만 독해력을 향상시켜주진 않습니다. 독해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글을 읽을 때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 효율적으로 글을 읽는 습관을 체득해야 합니다.

글을 읽을 때 중얼중얼 소리를 내며 읽는 습관, 밑줄을 치거나 부호 표시를 해가며 읽는 습관, 빨리 읽는 데만 치중해서 대강 훑어읽는 습관 등은 잘못된 글읽기 습관입니다. 이러한 습관들만 교정해도 독해력은 눈에 띄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반복되어 굳어진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반복적인 독해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독해력 교정훈련에 대해 알고 있나요?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독해력 교정훈련 [독해포스]는 음독, 훑어읽기, 지문부호화 등의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는 훈련입니다. 하루에 30분씩, 총 60회의 훈련을 통해 바르고 효율적인 독해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 교정훈련으로 수능 국어등급 상승!!!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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