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2019년 6월 모의고사의 성적표가 배부되었습니다. 고3 수험생들에게는 N수생과 함께 치른 첫 모의고사이자, N수생들에게는 2020년 수능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첫 시험이었죠.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지한 6월 모의평가 공고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고사의 목적은

1.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2.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제시

입니다.

 

즉 6월 모의고사의 난이도는 11월에 치러질 수능의 난이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수험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의 확정 등급컷과 난이도를 분석해보고, 여러분의 국어영역 학습 전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019년 6월 모의고사 국어 확정 등급컷

출처 이투스

 

 

▶ 시험 난이도

2019년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은 작년 6월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웠고, 수능보다는 다소 쉬웠습니다. 수능보다는 쉬웠다 해도 등급컷 점수를 확인해보면 이번 시험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은 특별한 신유형 없이, 지문과 문항의 유형이 기존의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비슷한 경향을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은 몇몇 고난도의 문항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어떤 문제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는지, 오답률 top10을 통해 살펴봅시다.

 

 

 2019년 6월 모의고사 오답률 TOP10

출처 EBSi

 

Top10에 오른 문제들 중 최상위 2개가 독서(비문학) 영역이고, 그 중에서도 최고의 오답률을 기록한 41번 문제는 오답률이 무려 89% 입니다. 국어 영역에 응시한 모든 학생들 중 단 11%만이 정답을 골랐다는 거네요.

41번 문제는 독서(비문학) 영역 중 과학, 철학 융합 지문(37~42번)에 관한 문제 중 하나로, 지문을 바탕으로 <보기>의 내용을 이해하여 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41번 문제 보기 선택비율

출처 EBSi

 

특히 눈에 띄는 점은 5개의 선지 중 정답인 1번을 고른 비율이 가장 낮다는 것입니다. 오답률이 매우 높은 문제는 주로 함정 선지에 선택률이 몰려 정답률이 낮아진 경우로, 대부분 정답을 선택한 비율이 두번째로 높습니다. 그러나 41번 문제의 경우에는 정답을 선택한 비율이 다른 모든 선지보다 낮았습니다. 역대급 난이도의 문제로 언급되었던 “2019년 수능 국어 31번에 버금가는 초고난도의 문제네요.

 

 


 

시험의 난이도가 쉽든 어렵든 상관없이 최상위권을 변별할 고난도의 문제는 늘 한두 개씩 등장합니다.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 초고난도 문항이 등장한 것을 보면, 앞으로도 초고난도 ’킬러 문항’의 등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킬러 문항’ 한 두 문제가 상위권에서는 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지금까지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최고 난이도의 문제는 늘 독서(비문학) 영역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독서(비문학) 영역을 마스터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이 역량의 핵심은 바로 독해력입니다.

 

 

EBS에서 제공한 6월 모의평가 연계내역분석에서는 41번 문제에 대해

“지문에서 제시한 개념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풀 수 있었지만 결코 쉽지 않은 문항이었다. 결론적으로 이 문항은 국어 영역에서 지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결국 문항 해결과 직결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지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EBS 교재를 많이 풀어보면서 다양한 지문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언급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독서(비문학) 영역은 연계되어도 내용이 완전히 재구성되어 연계를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지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것은 독해력을 높인다는 것과 같습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바로 독해력이니까요.

우수한 독해력을 가지게 되면, 길고 복잡한 글을 읽으면서도 핵심을 파악할 수 있고, 세부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독해력은 결국 공부를 잘 하기 위한 핵심역량인 것이죠.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게 바로 독서인데요, 실제로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독해력 향상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바쁜 수험생들에게 책읽기는 사치에 가깝죠.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독해력을 향상시켜주는 특별한 훈련이 있으니까요!

훈련을 통해 잘못된 독해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독해패턴을 가지게 되면, 누구든 독해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단 60회의 훈련으로 방대한 독서를 한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바로 비문학 독해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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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독해포스는 인지 및 학습심리학자, 현직 교사와 강사, 독해와 가독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가 개발한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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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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