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모집이 한창 진행 중인 요즈음, 입시의 실패를 맛본 수험생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을 것이다. 일단 점수대를 맞춰 대학에 입학한 후에 반수를 하거나 재수를 하는 방법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을 터.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수험생들이 명심해 두어야할 말이 있다. 먼저 나 자신을 인정해야하며 안일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반수 OR 재수?

일단 반수와 재수 중 한 쪽으로 결정했다면, 그 이후로는 이것으로 고민하는 일이 없어야한다. 목표를 잡고 쉼 없이 달려가도 모자를 판에 우물쭈물 결정조차 못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먼저 반수를 하게 될 경우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돌아갈 대학이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데, 이것은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작용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수험생 본인의 ‘의지’이다. 본인의 굳건한 의지가 있다면 반수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며, 의지가 없다면 재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입시에서 다시 쓴 맛을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반수생이 유의해야할 것

반수를 하면서 수험생들을 괴롭히는 것은 ‘안일함’이다. 수능 점수가 원하는 대로 오르지 않을 경우, 그냥 다니던 대학에나 다닐까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다. 수험생들은 서서히 대학 생활에 물들어가면서 차차 적응해가곤 한다. 반대로 ‘과도한 자신감’에 빠지는 수험생들도 있다. 이번만큼은 분명히 수능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도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다. 수험생활에 있어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니 주의해야 한다.

 

자신과의 싸움, 그러나...

흔히 수능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현 고3과 재수생들의 존재를 아예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재수생의 경우 수능이 끝난 이후부터 모든 시간이 자유이기 때문에, 그들의 의지에 따라 하루 18시간까지도 책상 앞에만 앉아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반면에 반수생은 대학 행사, 대학교 시험 등 여러 일과 가운데 시간을 쪼개서 수능을 준비해야 하므로 시간이 빠듯할 수밖에 없다. 대학 생활에 휩쓸려 안일해질 때마다 잊지 말자. 재수생과 현 고3들은 당신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지금도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다고 너무 불안감에 빠지는 것도 좋지 않으니 긴장감과 안정감 사이에서의 적당한 선을 유지하도록 하자.

 

공부방법을 바꿔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6년의 시간, 혹은 고등학교 3년의 시간동안 본인이 지켜왔던 공부습관을 그대로 반수생활에도 적용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의 공부 방법에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해야한다. 현역 시절 들었던 인강을 성적이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듣는다던지, 효과적이지 못한 공부 방법을 그대로 활용한다면 반수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입시 전형 또한 다른 입시 전형도 고려해봐야 한다. 입시 전형은 대학교에 따라, 그리고 입시 년도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지 못 했던 유리한 전형이 있을 수 있다. 작년에 실패했던 경험을 곱씹어보고 그 중 유리한 전형과 불리한 전형을 구분하여 지원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특히나 수험생들 중 상당수의 학생들은 수강시 성적 향상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스타강사를 맹신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인강을 통해 공부를 하든 학교 수업을 통해 공부를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들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스터디포스의 훈련프로그램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며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지닌다.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면 스터디포스 훈련프로그램과 독해력 진단테스트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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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열풍과 EBS수능연계

사교육 완화를 위해 EBS수능연계율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사교육이 완화되기는커녕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2012년 한국 부모들은 학원비로 170억 달러를 쓴다. 이는 미국인들이 같은 해 온라인게임비로 150억 달러를 쓴 것보다 많은 규모다. 사교육을 완화시키고자 선택한 방안이 EBS 수능연계 비율 확대였지만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EBS교재에서 수능을 출제한다고 하더라도 수능 출제의 기본 원리는 변함이 없다. 단순 암기식의 학력고사는 수험생들의 사고력을 저하시킨다고 판단되어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수능은 이전의 학력고사와는 다르다. 수능은 통합 교과서적 소재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된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이를 착각하고 무작정 EBS 교재 외우기에 달려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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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EBS연계에서 오는 막막함을 사교육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명 족집게 강사들이 EBS교재를 분석해 수험생들에게 공부를 ‘떠먹여’주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부는 직접 소화하는 것이지 무작정 떠먹여주는 방식으로 습득한다고 성적이 오를 리가 없다. 공부 잘하는 법은 정석대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직접 소화시키면서 우직하게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것이지, 족집게 강사의 강의만 들으며 우두커니 앉아있는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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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스스로 할 것!

그렇다면 직접 소화시키며 우직하게 공부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공부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독해력'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독해력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하거나, 국어는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영어와 수학에 시간을 쏟곤 한다. 모국어의 기반이 잡혀있지 않으면 외국어도 제대로 배울 수 없듯이, 독해력이 부족하다면 성적도 낮을 수 밖에 없다. 스터디포스 훈련 프로그램은 단순 암기를 요구하거나, EBS에서 나올 것 같은 부분만 골라 가르치는 편법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다. 수능 출제 원리를 수험생이 직접 훈련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며 저절로 체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단순히 광고를 위해 붙인 말은 아니며 인터넷 강의나 학교 수업만 듣던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스터디포스를 경험해본 수험생들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공부 프로그램에 만족해하고 있다는 점을 하단 링크의 체험후기들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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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모의고사에서 시간이 부족해 실력발휘를 못 하는 수험생들도 많은데요.

과연 시간 부족은 실수라고 간단히 넘겨버릴 수 있는 문제일까요?

수능국어 시간분배의 해법 '의미단위 읽기'를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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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해석이 다 되는데도 불구하고  
번번이 정답을 비껴나가는 치명적인 독해력 결함 때문에
스터디포스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첫번째로 영어 독해포스를, 두번째는 중등 독해포스,
지금 경험하고 있는 빈칸추론은 저에게는 세번째 훈련입니다.

 

먼저 여러 가지 훈련 과정 중에서 빈칸추론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훈련 과정 중에서는 단연코 최고! 라고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지겹거나 지루하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단순히 문제를 풀고 점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한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해줍니다.
마치 제 자신이 탐정이 된 듯한 기분으로 훈련 과정에 임하게 되고
범인이 남기고 간 단서들을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파악하고 발견하여
드디어 결정적인 답을 찾아냈을 때의 쾌감과 성취감이란...!!!
이처럼 자칫 딱딱하고 힘든 과정일 수 있는 문제를 풀면서도
그러한 재미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 건 빈칸추론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빈칸추론 훈련은 실수가 많고 부주의하거나
정확한 근거 없이 대충 감으로 문제를 푸는 저와 같은 학생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단순히 정답 맞추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오답 하나 하나까지 
그것이 왜 오답인지를 알아내야 하기 때문에
지문을 좀 더 정확하게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데 아주 큰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과정에 비해 훈련 횟수가 너무 짧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훈련 과정 후반에 가서야 조금씩 변화를 느껴왔던 터라
뒤늦게 깨닫고 효과를 보는 학생들에겐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빈칸추론의 경우 20회를 넘기면서 정답률이 안정권으로 들어서려고 하는데
1차 훈련이 30회가 아닌 50회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희망이 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제 독해력을 메꾸는데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진 모르지만
훈련 과정 하나를 마칠 때마다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모두 스스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며
목표를 향해서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봐요.
지금까지 우리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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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3현역학생입니다

 부모님께서 신문광고를 보시고 저에게 추천해주셨습니다.

영어 성적이 매우 부족했던 저에게 지금 무슨 빈칸이냐고

아직 빈칸전에 다른문제나 맞출줄알아야지 하며 나중에 들으려 하였지만

 

2014 입시에서 빈칸문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6평 약2주전부터 꾸준히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틀리는 문제도 많아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참여하려 노력했고 6평을 보게 되었습니다.

 

 6월모의평가 비록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높은성적이 아니지만

 영어 공부를 늦게시작한 저에게는 무척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점수는85점 백분위 약 86% 

 

3 월 73% 4월84% 꾸준히 상승중이라 더욱기쁩니다

 그리고 가장 기쁜 사실은 이번 6평 영어 빈칸 다맞았습니다!!ㅋㅋㅋㅋㅋ

31번 32번은 연계때문에 쉽게 풀었지만 비연계 지문도 어렵지 않게 풀었습니다

 특히 35번 다른 인강사이트 들어가면 정답률 30%대 같은반 전교1등친구도 틀렸는대

 정말 쉽게풀었습니다.

 

비록 몇개 듣지는 않았지만 일반화를하니 정말 쉽게 풀리더군요

 ex) 간단하게 역설은 해결불가능하다라는게 지문에 나왔는대 빈칸에서 

4번 역설해결의 가능성을 줄일수있다

 5번 찾는거의 불가능성만 증가한다.

 

쉽게생각하니 가볍게 5번이 나왔네요ㅋㅋㅋ

인강사이트에서 강사들에게 듣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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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문의 비문학 지문을 완독합니다.



완독버튼을 누르면 세부내용을 찾는 문제를 풀게됩니다.

괄호 안에 제시된 답의 갯수만큼 답을 클릭하고 정답을 확인해보세요.



문제를 다 풀면 목표시간 통과여부와,

본인의 정답률에 따른 정확도를 제시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의미연결 포스 훈련을 진행합니다.




6일차에서 의미 인지 훈련에서는 순차적인 문장을 보고 훈련을 진행했으나,

이번 의미 연결 문제 훈련에서는 가운데 문장의 앞,뒷문장을 보고

문장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가운데 문장에 들어갈 문장이 적절한지 판단합니다.


SET별 구성은 10문제이며, 총 3SE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훈련과정이 계속될수록 문장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점! 느껴지시나요?


SET3에서는 챌린지 모드(Challenge Mode)로도 풀 수 있는데요.

스터디포스 블로그에서 보여드리는 과정은 3등급 과정이랍니다.

3등급 과정이지만 지문의 난이도를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챌린지 모드에 도전해보세요.

더 수준 높은 지문들을 통해 훈련할 수 있습니다.


다른 훈련 과정들과 마찬가지로 의미 연결 포스 훈련과정에서도

실전 문제 풀이를 제공합니다.

수능에 실제로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바탕으로 훈련하니

실전감각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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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능영어 B형 35번 문제
빈칸추론의 전혀 다른 해법을
공개합니다!!


영어도사들도 눈물을 삼킨 35번
A/B 선택형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몰린 영어B형은 예상대로 ‘빈칸추론’에서 성패가 갈렸습니다. 특히 3점 문제였던 34번, 35번 고난도 문항은 정답률이 25%를 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35번 문항은 정답률이 고작 15%에 불과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답률 15% 중에서도 확신파와 반신반의파를 반반으로 볼 때 실제로 정확히 정답을 맞힌 수험생은 7~8%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35번 문제는 최악의 조건들을 모두 갖춘 완벽한 초고난도 문제였습니다. 지문이 EBS와 연계되지도 않았고, 지문과 선지의 길이도 예년에 비해 훨씬 길었으며, 사용 어휘 역시 추상적 개념어가 적지 않아 영어 실력파 수험생들도 해석을 해놓고도 정확한 이해가 불가능해 심한 좌절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글 해석을 보아도 이해가 불가능한 “고난도 빈칸추론”
더 큰 문제는, 글이 얼마나 난해한지 우리말로 해석을 다 해도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지문이었다는 점입니다.
다음은 35번 빈칸추론 지문에 대한 우리말 번역본입니다.

< 2014 수능 영어영역 B형 35번 지문해석 >

『 수학은 그것이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것이지만, 과학에 대한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과학은 원칙적으로는 보편적이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말을 건다. 수학은 소위 마찰이 없는 가장 고차원적인 유형의 소통기술로 간주될 수 있으며, 수학의 다른 한쪽 끝에는 과학의 결실이 말을 사용하지 않고 과학의 실제적 이득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러한 결실은 양면성을 띄고 있다. 과학으로서의 과학은 말을 하지 않는데, 이론적으로는 과학자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할 때 모든 과학의 개념들은 수학화되며, 과학이 과학적 산물을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 과학은 상술에 의지할 필요도 없고, 사실 의지할 수도 없다. 과학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과학이 아니며, 그러한 과학자는 수학의 정확성을 희석시키는 홍보인이 되거나 그런 일을 하는 홍보인을 고용해야 한다. 그렇게 함에 있어 과학자는 수사학적인 애매모호한 표현과 은유적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 수학적 정확성을 지향하는 자신의 욕구를 뒤집게 되고, 그리하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점)



어떻습니까? 우리말 번역본을 읽고 이 글이 무슨 이야기인지 정확히 이해가 되셨습니까?
이렇게 해석을 다 하고나면 과연 정답이 눈에 보일 거 같습니까?
우리말 번역 글을 읽으면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오히려 더 혼란스럽습니다.
이렇게 우리말로 또박또박 해석을 한 수험생들은 결코 정답을 찾아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요령과 비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 “고난도 빈칸추론”
그럼 이번엔 정답찾기 요령과 스킬을 이용해 답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학원이나 인강 스타강사들 중에는 빈칸추론을 이렇게 가르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빈칸추론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일부러 어렵게 출제하는 문제라서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고생하는 건 시간낭비야. 그러니 차라리 정답을 고르는 비법을 가르쳐줄테니 잘 익혀두라!”며 나름의 몇 가지 패턴을 가르쳐줍니다.

예를 들면, “빈칸 바로 앞뒤의 문장만 보고 무슨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적절할지를 보라”라거나, 혹은 “글의 첫머리나 마지막 부분에 힌트가 들어있다.”며 주제문을 골라내는 요령을 가르칩니다. 심지어는 “지문 속 단어를 그대로 쓴 선지는 오답이며, 일부러 다른 단어로 바꿔 쓴 선지가 정답일 확률이 높다”는 등 사실상 ‘찍기 기술’을 가르칩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비법을 알고 계십니까?
35번 문제를 여러분이 알고 계신 비법을 총동원해 한번 풀어보십시오.

35번 문항은 어떤 비법도 통하지 않습니다. 우선 빈칸의 위치가 맨 뒤에 뚫려있기 때문에 빈칸 앞뒤 문장을 보고 들어갈 말을 찾는 요령은 아예 쓸모가 없습니다. 글의 맨 앞이나 끝부분을 보아도 쉽게 주제문이 보이지 않습니다. 선지를 하나씩 빈칸에 집어넣어 보아도, 선지들이 전부 추상적인 내용이라서 다 정답이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요령이나 스킬은 중간 난이도 이하 수준의 평범한 문제에서는 어느 정도 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35번과 같은 고난도 문제에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해석만 정확하게 하면 정답을 찾을 수 있을까?
인터넷 강의는 어떨까요?
빈칸추론 문제해설 인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강 강사들의 강의도 주로 지문해석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치 해석만 다 하면 빈칸에 들어갈 답이 뻔히 보일 것처럼... (실제로 대부분의 인강은 지문을 또박또박 해석해 준 뒤, 빈칸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적절할지를 일방적으로 설명해주는 게 전부입니다.)

이런 강의는 EBS 연계 문제에서는 물론 효력을 발휘합니다. 하도 여러번 풀어본 문제라서 지문을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답을 맞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EBS 연계가 되지 않은 낯선 고난도 문제를 만나면 수없이 들어본 강의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일단 어휘실력과 독해실력을 총동원해 고생고생해서 지문을 해석해 한국말로 수없이 곱씹어 봐도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정확한 이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앞의 35번 지문의 완벽한 해석을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는 것처럼...)

빈칸추론은 독해실력만으로 풀리지 않는다!
수능 영어영역 시험은 크게 <영어능력> 수준을 묻는 문제와 <영어사고력> 수준을 묻는 문제, 두 가지로 나뉩니다. 단순한 영어능력을 묻는 문제인 내용일치나 어휘/어법 문제 등은 웬만한 아이들은 거의 틀리지 않지만, 고난도 빈칸추론 문제는 영어실력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도 만점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빈칸추론이 단순한 영어능력이 아닌, <영어사고력> 수준을 묻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영어사고력을 묻는 문항들은 지문 자체가 다릅니다. 이 유형의 문제들은 ‘단순한 독해능력’이 아니라, ‘논리적 독해능력’을 테스트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문장이 논리적 관계로 서로 얽혀 있고 문장구조도 까다로우며, 지문의 소재 역시 주로 외국 교수나 각계의 권위자들의 논문이나 기고문을 인용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심오한 내용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전을 외운 어휘력과 문법지식에 의존하는 고교생 수준의 독해실력으로 이런 최고 지성들의 심오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학원이나 인강에서 영어선생님들에게 빈칸추론 해법 강의를 아무리 들어도 고난도의 문제에서는 번번이 좌절하게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영어선생님들에게 <영어능력>을 배울 수는 있지만 논리적 독해법이나 <영어사고력>을 배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사고력>은 영어의 영역이 아니라, 언어학, 혹은 언어심리학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능영어 35번 빈칸추론 문항에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참패를 당한 원인도 여기에 있습니다. 영어실력만 기르려 했을 뿐, <논리적 독해법>이나 <영어사고력>을 기르는 일에는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관심을 기울여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그 같은 <논리적 독해법>과 <영어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장치나 프로그램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양으로 승부를 거는 수험생들...
이런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고난도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해보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상위권 아이들은 EBS는 기본이고, 수많은 참고서와 문제집들을 방대하게 풀어보며 고난도 빈칸추론 문제에 대비합니다. 고난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운 좋게 풀어본 문제와 비슷한 문제가 나올 수도 있고, 고난도 문제를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수능 고난도 문항의 지문은 거의 EBS와 연계되지 않습니다. 설사 연계된 지문이 나오더라도 맥락 하나만 뒤바뀌면 전혀 다른 내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유사한 지문을 읽어본 경험은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그릇된 이해와 오판의 함정이 될 뿐입니다. 이 또한 참으로 비효율적이고도 무모한 방법입니다만, 대안이 없는 수험생들은 어쩔 수 없이 문제집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지문으로부터 자유로운 ‘빈칸도사’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낯선 고난도 지문과 문제 앞에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무기력해집니다. 영어실력에 관한 한 부족함이 없는 1등급 아이들조차 사력을 다해 해석을 해보지만 글의 깊은 속을 들여다보지 못해, 마지막 순간엔 결국 감으로 답을 고르고 운에 맡깁니다.

그러나... 어떤 아이들은 낯선 고난도 지문 앞에서도 당당합니다. 영어실력은 특별히 대단해 보이지 않는데도 빈칸추론만은 절대 놓치지 않는 ‘빈칸도사’들이 있습니다. 빈칸도사들은 지문이 아무리 낯설고 복잡하고 난해한 어휘와 구문들이 난무해도 당황하지 않고 꼼꼼히 읽어나간 뒤 그 글이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정답을 정확히 골라냅니다.

빈칸도사들은 그런 그들만의 빈칸추론 해법에 대해 당연한 듯 담담하게 말합니다.
“빈칸의 답은 지문 속에 단서가 있어. 글의 속을 깊게 들여다보면 답이 보여.”라고...

맞습니다. 빈칸도사들은 요령이나 스킬 같은 건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주제문을 찾기 위해 글의 일부분만 읽는 꼼수도 절대 쓰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들의 독해법에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지문에 표시를 하거나 요란하게 밑줄을 그어가며 암호 해독하듯 특수기술을 동원해 지문을 낱낱이 재조립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집중해서 두세 번 읽을 뿐입니다.

대체 그들에게는 무슨 내공이 있는 것일까요?
그들의 눈은 무엇을 보고, 그들의 뇌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지문을 읽는 것일까요?

자, 그럼 지금부터 이번 수능 최고 난이도 문제였던 35번 문제의 지문을 빈칸도사들이 독해하는 방식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독해를 하며 정답을 정확히 찾아내는지 직접 체험해 봅시다.

< 2014 수능 영어영역 B형 35번 문항 >

35.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thematics will attract those it can attract, but it will do nothing to overcome resistance to science. Science is universal in principle but in practice it speaks to very few. Mathematics may be considered a communication skill of the highest type, frictionless so to speak; and at the opposite pole from mathematics, the fruits of science show the practical benefits of science without the use of words. But those fruits are ambivalent. Science as science does not speak; ideally, all scientific concepts are mathematized when scientists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and when science displays its products to non-scientists it need not, and indeed is not able to, resort to salesmanship. When science speaks to others, it is no longer science, and the scientist becomes or has to hire a publicist who dilutes the exactness of mathematics. In doing so, the scientist reverses his drive toward mathematical exactness in favor of rhetorical vagueness and metaphor, thu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점]

① degrading his ability to use the scientific language needed for good
salesmanship
② surmounting the barrier to science by associating science with mathematics
③ inevitably making others who are unskillful in mathematics hostile to science
④ neglecting his duty of bridging the gap between science and the public
⑤ violating the code of intellectual conduct that defines him as a scientist

* 이 문제에 대한 저작권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있습니다.



그럼 첫 문장부터 하나하나, 빈칸도사들이 지문을 읽는 방식과 그들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독백형식으로 실감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Mathematics will attract those it can attract,
해석: 수학은 그것이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것이다.

빈칸도사: “어, 첫 문장부터 직설적 문제가 아닌, ‘돌려 말하기’ 문체로 글이 시작되네! 그렇다면 이 문장은 이를테면, “아는 사람은 안다.”와 유사한 구조로 쓰여진 말이네. ‘아는 사람은 안다’는 말은 ‘잘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주제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는 뜻이잖아.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긴다’는 말은 결국 ‘수학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을 멋 부려서 돌려 말한 거네...”


but it will do nothing to overcome resistance to science.
해석: 그러나 그것은 과학에 대한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빈칸도사: “과학에 대한 저항을 이겨내는데 있어, 수학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이어지고 있네. 지문의 첫 문장으로 보아, 이 글은 ‘수학과 과학 사이의 어떤 관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게 짐작이 되는데, 그런데... ‘과학에 대한 저항(resistance)을 이겨낸다’는 말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

“근데... ‘resistance’라는 단어에는 ‘저항’이라는 뜻 외에 다른 의미도 있잖아?? 문맥에 따라 ‘외부의 공격 등에 대한 저항’, 이를테면 ‘시위나 투쟁의 저항행위’를 뜻할 수도 있고, 혹은 ‘특정 개념이나 생각에 대한 저항’, 즉 ‘거부감’같은 감정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하지만, 아직 맨 첫 문장만 읽은 상태라서 이 resistance라는 단어가 둘 중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아직 잘 모르겠네. 그렇다면 어떤 문맥에서 이 단어가 쓰였는지 파악해본 후에라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겠는데.... 일단 보류하고 좀 더 읽어보자-.”


Science is universal in principle
해석: 과학은 원칙적으로는 보편적이다.

빈칸도사: “과학이 보편적(universal)이라는 말은, 과학이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적용된다는 뜻이겠지. 예를 들면, 어떤 과학규칙이 한국에서는 적용되고, 일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일은 없는 것처럼 전 우주적으로 적용된다는 그런 얘기네...”


but in practice it speaks to very few.
해석: 그러나 그것은 실제에 있어서는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말을 건다.

빈칸도사: “과학이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말을 건다구?? 뭐야? 과학이 말을 건다니...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네... 일단 지문을 조금 더 읽어봐야지-.”


Mathematics may be considered a communication skill of the highest type, frictionless so to speak;
해석: 수학은 소위 마찰이 없는 가장 고차원적인 유형의 소통기술로 간주될 수 있다.

빈칸도사: “수학을 ‘마찰이 없는’, 그리고 ‘고차원적인 유형의 소통기술’이라고 표현하고 있네. 이 말의 의미는 ‘정확한 수학공식은 항상 올바른 답을 도출해 내는 것처럼, 수학적 의사소통은 쓸데없는 잡음이나 마찰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수학은 다른 의사소통 수단보다 훨씬 더 고차원적이다.’라는 의미쯤으로 이해하면 되겠네.”


and at the opposite pole from mathematics, the fruits of science show the practical benefits of science without the use of words.
해석: 그리고 수학의 다른 한쪽 끝에는 과학의 결실들이 말을 사용하지 않고 과학의 실제적 이득을 보여준다.

빈칸도사: “두 번째 문장에서도 계속 수학과 과학 사이의 관계를 언급하고 있네. 방금 전에 수학을 ‘마찰이 없는 고차원적 소통기술’로 묘사했는데, 수학의 다른 한쪽 끝에 있는 과학에 대해서는 ‘말없이 과학의 결실들을 통해 과학의 실제적 이득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하네. ”

“아하~ 이제야 머릿속에 그림이 좀 그려지네.
필자가 생각하는 수학과 과학 사이의 관계를 도식으로 그리면 이런 그림이 되겠는데...”


주: 복잡한 사고를 요구하는 빈칸추론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에 들어있는 단서들을 수집해 여러 개념들이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독해를 해야 합니다. 이런 관계를 기억해가며 독해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해석을 열심히 해도 오독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But those fruits are ambivalent.
해석: 그러나 그러한 결실들은 양면성을 띠고 있다.

빈칸도사: “그러한 (과학적) 결실들이 ‘양면성을 띠고 있다’는 또 무슨 의미지??
이 말의 의미를 알아낼 단서를 찾기 위해서는 역시 글을 조금 더 읽어봐야겠네...”


Science as science does not speak;
해석: 과학으로서의 과학은 말을 하지 않는다.

빈칸도사: “앞에서 언급된 과학의 속성, 즉 ‘과학은 말이 없다.’는 설명과 같은 내용이네. 그런데... speak라는 단어가 이탤릭체로 강조된 건, 이 단어에 담긴 어떤 뜻을 강조하기 위해서겠지? 무슨 뜻을 강조하는 건지 알려면 역시 단서가 필요한데... 계속 읽어보자.”


ideally, all scientific concepts are mathematized when scientists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해석: 이론적으로는 과학자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할 때 모든 과학의 개념들은 수학화된다.

빈칸도사: “어라, 방금 앞에서 ‘과학은 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과학자들끼리는 과학적 개념이 수학화된다.’라고 말하고 있잖아? 그럼 이 글에서는 말하기(speak)와 수학적 의사소통을 따로 구분하고 있는 거네... 그렇다면 앞에 나온 ‘speak'는 수학과는 달리, 단어 뜻 그대로 입으로 하는 말, 즉 ‘일반적인 언어’로 과학을 설명하는 일을 일컫는 거네.”


and when science displays its products to non-scientists it need not, and indeed is not able to, resort to salesmanship.
해석: 그리고 과학이 과학적 산물을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 과학은 상술에 의지할 필요도 없고, 사실 의지할 수도 없다.

빈칸도사: “과학적 산물은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때 상술이라는 또 다른 소통방법에 의존할 필요도 없고, 사실상 의존할 수도 없다는 말이네. 앞에서 ‘과학은 수학으로 소통되는 것이다.’라고 했으니까....”


When science speaks to others, it is no longer science,
해석: 과학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과학이 아니다.

빈칸도사: “과학이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말로 설명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과학이라고 할 수 없다는 주장이구나.”


and the scientist becomes or has to hire a publicist who dilutes the exactness of mathematics.
해석: 그리고 그러한 과학자는 수학의 정확성을 희석시키는 홍보인이 되거나 그런 일을 하는 홍보인을 고용해야 한다.

빈칸도사: “과학을 수학이 아닌 일반 언어로 전달할 경우, 과학자는 상술을 이용하는 홍보인으로 전락하거나, 그게 싫으면 홍보할 사람을 별도로 고용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네. 어느 경우든 결국 과학에 담긴 수학의 정확성은 희석되어 빛을 잃게 된다는 말이로구나...”

“이제 앞에서 언급한 ‘과학적 결실들의 양면성’이 무엇인지 알겠다!! 지금까지 읽은 내용으로 보아, 결국 <과학적 결실의 양면성>이란 그 표현과 소통에 있어서의 수학의 ‘정확성’과 일반언어의 ‘비정확성’을 지칭하고 있으니, 머릿속에 최종적으로 이런 그림이 그려지네...”




빈칸도사: “그런데... 잠깐! 생각 좀 해보자. 수학으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과학을, 과학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이처럼 수학이 아닌 일반 언어로 부정확하게 설명하는 상황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일반인들이 수학적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이잖아. 그래서 본질이 희석되더라도 일반 언어로 설명해서 일반인들에게 과학을 이해시키려 한다는 내용이네. 그렇다면, 과학자와 일반인의 결정적 차이는 결국 ‘수학에 친숙하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는 게 필자의 시선이로구나. 이제야 지문 초반부에서 ‘과학은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말을 건다.’라고 한 이유를 알 것 같네.^^”

“그렇다면, 이 지문의 맨 첫 번째 문장 중 앞부분인
Mathematics will attract those it can attract
(수학은 그것이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것이다.)

이 구절은 바로 ‘수학에 끌리는 사람들은 제한돼 있다’라는 맥락에서 쓰여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 간단히 말하자면, ‘과학자들은 수학에 매료되지만,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은 수학에 매료되지 않는다‘라는 말이네.”

“그럼 첫 문장 뒷부분도 다시 한 번 볼까...”

but it will do nothing to overcome resistance to science.
(하지만 과학에 대한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서 수학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아하~ 이제 resistance라는 단어의 뉘앙스를 확실히 알겠네^^.”

“수학을 사용하는 과학을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다, 과학 역시 일반인들에게 말을 걸지 않아서, 결국 일반인들은 과학에 매료되기보다는, 그 반대인 저항감에 가까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 여기서 ‘resistance’라는 단어는 과학이라는 대상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이라는 의미로 쓰였구나.”

“결국 이 문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과학자들은 원래 수학으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은 수학에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수학은 일반인들이 과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도록 도와주지 못할 것이다. (It will do nothing to overcome resistance)’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간단하네^^.”

빈칸도사: “그렇다면 이 글의 주제문은 바로 여기네...”

When science speaks to others, it is no longer science, and the scientist becomes or has to hire a publicist who dilutes the exactness of mathematics.
(과학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 때, 그것은 더 이상 과학이 아니며, 과학자는 수학의 정확성을 희석시키는 홍보인이 되거나 그런 사람을 고용해야만 한다.)

주: 그렇습니다. 글쓴이가 수학과 과학에 대한 개념들을 계속해서 비교했던 것은 바로 “과학을 설명할 때 수학적 정확성을 버리게 되면 더 이상 과학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에 좀 더 근거를 붙여서 설득력있게 전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빈칸도사들은 문장마다 나타난 수학과 과학 간의 관계에 대한 단서를 수집하며 지문을 읽어나가기 때문에 마침내 여러 문장의 내용을 포괄하는 주제문장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빈칸도사: “마지막 문장은 주제문장을 부연해서 반복 설명하고 있네.”

In doing so, the scientist reverses his drive toward mathematical exactness in favor of rhetorical vagueness and metaphor,
해석: 그렇게 함에 있어 과학자는 수사학적인 애매모호한 표현과 은유적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 수학적 정확성을 지향하는 자신의 욕구를 뒤집게 된다.

빈칸도사: “이처럼 과학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편법, 예컨대 수학이 아닌 수사학적인 모호한 표현이나 은유와 같은 현란한 ‘썰’을 풀게 되면, 수학적인 정확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과학자의 욕구를 깡그리 뒤집어엎게 된다는 말이로구나....그렇다면 빈칸에 들어갈 말은 뻔~하네...”

thu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럼... 무슨 이야기인지 확실히 알았으니, 어느 게 정답인지 선지를 한번 읽어볼까...”

① degrading his ability to use the scientific language needed for good salesmanship
(좋은 상술에 필요한 과학적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빈칸도사: “ ‘좋은 상술에 필요한 과학적 언어’라니...?? ‘과학은 상술에 의지할 필요도 없고, 의지할 수도 없다’했는데... 이건 지문에 전혀 언급되지 않은 비언급 대답이네. 오답!!!”

② surmounting the barrier to science by associating science with mathematics
(과학을 수학과 결부시킴으로써 과학에 대한 장벽을 극복하게 된다.)

빈칸도사: “ ‘과학에 대한 거부감은 일반인들이 수학에 친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추론할 수 있는데 ‘과학과 수학을 결부시켜서 장벽을 극복하게 된다’니...
이건 완전 반대개념이네. 오답!!”

③ inevitably making others who are unskillful in mathematics hostile to science
(불가피하게 수학에 재주가 없는 다른 사람들을 과학에 적대적이 되도록 만든다.)

빈칸도사: “과학자들이 일반 언어로 과학을 설명하는 것은 수학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 될 텐데... 오히려 ‘적대적이 되도록 만든다.’니... 이 선지도 완전 정반대개념이네. 너도 확실한 오답!!!”

④ neglecting his duty of bridging the gap between science and the public
(과학과 대중 사이에 벌어진 갭을 메운다는 자신의 의무를 소홀히 하게 된다.)

빈칸도사: “과학과 대중의 갭을 메우는 게 과학자의 의무라구?? 글을 통해 ‘과학과 대중 사이에 갭이 있다’는 건 추론이 가능하지만, 그게 과학자의 의무라는 언급은 전혀 없었잖아? 매력적인 오답이라 약간 헷갈리긴 했지만... 이것도 비언급, 오답!!!”

⑤ violating the code of intellectual conduct that defines him as a scientist
(자신에게 과학자라는 자격을 부여하는 지적인 행위의 규약을 어기게 된다.)

빈칸도사: “과학자가 수학적 정확성을 지향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그건 당연히 ‘과학자로서 지적인 행위를 어기는 일’이겠지... 글 전체의 주제개념으로 보나, 빈칸문장의 앞뒤 맥락으로 보나 니가 확실한 정답! 빙고!!!
어디... 빈칸에 넣고 읽어보자.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와~ 완전 딱이네... ㅋㅋ”

어떻습니까? 여러분이 빈칸을 푸는 방법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가 되셨습니까?
(빈칸도사들의 머릿속에서 벌어진 일들을 실감나게 해드리기 위해 글로 적다보니 다소
길게 표현됐지만, 실제로는 글을 읽는 것과 동시에 뇌에서 순식간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해석은 출발점이지, 결승점이 아닙니다
눈치를 채셨나요?
빈칸도사 머릿속에 들어가 지문을 그들 방식으로 따라 읽고 문제를 풀다보니...
“어라!! 국어 비문학 지문 읽고 문제 푸는 것과 거의 다를 게 없잖아??
근데... 이상하네??
앞에서 한국어 해석으로 봤을 땐 아무리 읽어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니
빈칸도사 식으로 따라하니 영어로 보는 게 훨씬 이해가 잘 되네.... 뭐지????

ㅋㅋㅋ 눈치 채셨군요...
빈칸추론은 지문의 특성으로 보아 국어영역 ‘비문학’과 거의 유사합니다.
비문학 문제들은 한국어가 모국어인 우리들에게도 어려운 문제가 많습니다.
지문이 안 읽어져서 못 푸는 게 아니라, 논리 파악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빈칸추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해석만 잘 하면 2점대의 평이한 문제들은 해결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해석 이상의 그 어떤 능력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어휘력과 문법지식, 해석능력 이외에 논리적 글을 꿰뚫어보는 영어적 사고력을
갖추지 않으면 고난도 문제는 절대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 글의 맨 앞에서 지문 해석을 보았을 때를 기억해 보세요.
해석은 완벽하게 되어 있었지만, 그것만으로 글의 논리파악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해석은 출발점이지, 결승점이 아닙니다.

빈칸추론의 급소는 ‘지문해석’이 아니라, ‘구조독해’-
빈칸도사들이 문제 푸는 방법을 하나하나 따라해 보면서 깨달으셨나요?
그들이 지문해석에 머물지 않고, 그렇게 말하는 진짜 의도를 찾아내는 거...
단어 하나도 사전적 의미로 무작정 대입하지 않고 맥락에서 뉘앙스를 찾는 거...
납득이 안 가는 말은 억지로 이해하지 않고 맥락에서 단서를 찾는 거...

방금 빈칸도사들의 눈을 통해 경험하신 것이 바로 ‘구조독해’입니다.
빈칸추론의 모든 글들은 반드시 특정 의도를 가지고 쓰여져 있으며
이러한 의도는 논리적인 서술구조를 통해서만 표현이 되기 때문에
그 서술구조를 읽어내는 구조독해 능력이 없이는 접근자체가 불가능합니다.

35번 지문의 중심개념인 ‘수학과 과학 사이의 관계’를 구조독해 하면
이 글의 논리전개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게 됩니다.

1.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한돼 있지만, 과학은 정확한 소통수단인 수학으로 전달된다.
2. 과학자들이 과학을 설명해도 수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은 과학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3. 그래서 사람들이 알아듣게 하기 위해 과학의 정확성을 희석시켜 설명하게 된다.
4. 그렇게 되면 과학은 수학적 정확성과 거리가 멀어지고, 더 이상 과학이라 할 수 없다. (주제)
5. 결과적으로 과학자들은 과학자로서의 지적 규약을 위반하게 된다. (빈칸 내용)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그 난해했던 글도 머리에 쏙 들어오죠?


구조독해를 가능하게 해주는 4가지 핵심능력
일반적인 영어독해는 어휘력, 문법지식, 해석능력을 바탕으로 영어문장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구조독해]는,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가 보다 수준 높은 언어처리능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가능해집니다. 그 능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글의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일반화 능력]

[일반화]란 글에 제시된 세부내용들을 바탕으로 중심문장을 도출해내는 능력입니다.

빈칸추론 문제의 빈칸은 아무 데나 뚫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 빈칸에는 그 위치에 빈칸을 뚫어놓은 출제자들의 의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빈칸 채우기’를 핑계삼아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인 거죠. 빈칸은 그 위치와 상관없이 논리적 개념에서 크게 3가지, 즉 1) 중심문장. 2) 중심문장의 재진술 문장. 3) 중심문장과 논리적 관계성이 있는 문장.-에 뚫려 있습니다. [일반화 능력]은 이 논리적 개념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능력입니다.
빈칸도사들이 35번 문제를 풀 때 선지의 정답을 고르기 전에 단서들을 통해 주제문장을 먼저 찾아낼 수 있었던 것 역시 [일반화 능력]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2. 중심내용을 재진술하는 [문장변환 능력]

빈칸추론 문제 중에는 중심문장이 아닌, 중심문장을 다른 말로 바꿔서 반복 설명하는 문장, 즉 ‘재진술’ 문장에 빈칸이 뚫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재진술 문장은 필자가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좀더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부연설명하거나 강조하기 위해서 쓰는 서술법입니다. [문장변환 능력]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필자가 하는 말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가 없게 됩니다. ※ 이 35번 역시 재진술 문장에 빈칸이 뚫려있는 문제였습니다.


3. 주제와 세부내용의 관계를 읽어내는 [관계파악 능력]

빈칸추론 중 일부 고난도 문제의 경우, 세부내용에 빈칸이 뚫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부내용은 주제를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중심문장과 특정한 논리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와 세부내용 간의 논리적 관계를 파악해내는 능력이 바로 [관계파악 능력]입니다만, 그 관계가 매우 복잡 미묘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화 능력]이나 [문장변환 능력]에 비하면 한 수 위의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 논리의 근거를 추적해내는 [단서추출 능력]

지문 속에 숨겨져 있는 단서를 찾아내는 능력 또한 빈칸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불가결의 능력이며, [구조독해]의 또 다른 중요한 한 축입니다. 앞서 빈칸도사의 눈과 뇌를 통해 (독백형식으로) 35번 지문을 독해할 때와 같이, 논거나 개념이 불분명한 말들의 단서를 추적해 밝혀내고 그것을 통해 정확한 결론을 추론을 해내는 능력이 없이는 고난도 빈칸추론 문제는 절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런 능력들은 어떻게 해야 생기는 거냐구요?
빈칸도사가 되기 위한 이 4가지 핵심능력은 기존의 교육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휘암기나 문법공부, 해석연습, 문제풀이 연습이 전부인 지금 여러분이 하고 계신 일반적인 영어공부 방식으로는 그런 초영어적인 능력들은 길러지지 않습니다.

영어학원을 다니며 해설강의를 열심히 들어도, 스타강사의 인강을 수없이 반복해서 들어도... EBS교재나 문제집을 수십 권 풀어봐도... 단순한 영어실력은 늘어나겠지만, 구조독해 능력은 결코 단기간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이해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외워서 되는 일도 아니며... 오직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여러분의 두뇌가 언어처리 관성을 재정립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패턴을 습득시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일정기간이 지나 언어처리의 새로운 관성이 생기고 안정적인 습관이 형성되면, 그 다음부터는 영어지문을 독해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해석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겉과 속을 구분하고 글쓴이의 주장과 논리를 훤히 꿰뚫고, 전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조금 전에 경험하신 빈칸도사의 독해방식을 여러분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훈련을 시작하시는 순간부터 영어공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60일 후엔, 여러분의 영어실력 전반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됩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


5일동안 의미추출 포스 훈련을 하고나면 의미 인지 포스로 이어집니다.





의미 인지 훈련은 문장과 문장간의 연결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입니다.

훈련하는 동안 앞뒤의 의미구를 보고 연결 가능성을 판단해내면 됩니다.


SET 하나당 위와 같은 문제가 15회 반복되며,

SET는 3회 반복되어 총 45문제의 O,X 인지 파악문제를 풀어보게 됩니다.

의미 추출 포스 훈련과 마찬가지로 오답들은 ROUND가 끝날 때 다시 풀어볼 수 있으며,

오답 반복은 ROUND3까지 계속됩니다.


위와 같은 형식의 훈련이 끝나면 실전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보게 되는데요.


실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훈련할 수 있어 수험생 여러분이 실전 수능에서

훈련 내용을 어떻게 적용해야할 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지문 길이는 한 문단 정도의 짧은 지문입니다.

지문을 읽는동안 상단의 타이머를 보면서 

앞에서 제시된 문제해결 목표시간에 맞도록 시간 안배훈련도 할 수 있습니다.



지문을 다 읽고나면 의미 인지와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를 틀릴 경우 바로 문제를 다시 풀 수는 없으며

실전 문제풀이가 다 끝난 뒤에 오답을 다시 한 번 풀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시간차를 두고 오답 지문을 다시 풀어보며 오답들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단문 실전 훈련이 끝나면 장문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장문 훈련에서는 실전 수능과 유사한 길이의 지문으로 훈련하게 됩니다.



오늘은 6일차인 의미 인지 포스 훈련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6일차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의미단위 읽기의 힘을 실감하실텐데요.

원래 가지고 있던 잘못된 지문 읽기 습관을 버리고,

의미단위 읽기를 통해 의미 인지를 더 정확히 하게 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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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는 더 많은 체험후기를 보실 수 있고,

성적향상의 지름길, 훈련공부법에 대해서 알아보실 수 있으며,

훈련 무료체험과 독해력진단테스트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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