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최영우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1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이자 특수목적계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우선 언어포스를 하기 전 저의 본래 언어성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치른 첫 3월 모의고사에서 언어영역이 2등급이 나왔습니다. 다른 영역에 비해서는 조금 뒤처지는 백분위였으나,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꼭 1등급이 나오리라 믿었습니다. 솔직히 제 주변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언어영역에서는 1등급 내지 적어도 2등급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2등급이 나왔기에 안정권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치른 6월 모의고사에서도 언어영역이 2등급이 나왔습니다. 저는 단순히 언어영역이 1교시라서 조금 졸았고, 집중을 못 했다고 생각하면 자기합리화를 하였습니다. 또한 제 친구들 모두 "한국사람이 언어영역 정도는 공부 안 해도 잘 나오지 않냐? 차라리 언어 할 시간에 변별력 있는 수리영역이나 공부해라~"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맞아 나는 한국 토박이라서 외국에 나가 본 적도 없는 데 언어영역이 수능에서 1등급이 안 나오냐?' 싶었습니다. 하지만 1학년 내내 언어영역은 2등급에서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저는 조금 불안해진 나머지 학교 겨울방학 특강으로 비문학 특강을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주변의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너희 아직까지는 1학년이라서 언어영역이 쉬워서 공부 안 했지만 2학년 올라가면 난이도도 올라가고 지문도 복잡해진다. 더군다나 일반 인문계고 애들은 너희가 방심한 사이에 언어영역 공부해서 2학년 때 치고 올라갈 지도 모른다." 하니까 정말로 급불안 해지더군요. 그래도 나는 언어영역 특강 신쳥을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특강에서 기출문제 위주로 수업했는데, 지문이 수능지문이라 그런지 비교적 깔끔했고 문제도잘 풀려서 조금 자만해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2학년 올라와서 처음 치른 3월 모의고사에서 언어영역은 3등급이 나왔습니다. 뜻밖의 충격이었습니다.겨울방학 때 언어영역 공부를 했는데 성적이 오르기는 커녕 현상 유지도 아닌 하락이라니... 정말 좌절이었습니다.

주변엔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한 친구들이 있었으나 그 수는 극히 일부였습니다. 일부 친구들은 kbs 방송국 주최 한국어 경시대회 입상도 했습니다. 아 그런데 난 이게 뭔가... 모의고사 하나 1등급 못 맞고... 저는 주말에 언어영역 모의고사 1회분을 푸는 등 필사적으로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 역시 언어영역은 3등급 ... 다른 영역은 공부하면 오르는데 언어영역은 정말로 안 올랐습니다. "내가 너무 감에 의존했나... 뭔가 방법이 없을까?"
 

저는 여름방학 때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M사의 스타강사 언어영역인강도 들었습니다. 개념과 유기적 독해, 시간단축의 비결, 수능 마인드 확립 등 3개 이상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언어영역에 구조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순간이었죠. 하지만 이건 단지 스타 강사의 풀이법에 불과할 뿐 제 몸에 체화되서 제가 실제로 문제를 풀 때 써 먹지는 못했습니다. 심지어 2학년 11월 모의고사에서는 그 형식과 구조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시험지에 동그라미, 네모, 밑줄 선만 긋다가 시험이 끝났습니다. 문제를 보고 지문을 본 다음 지문과 선지를 왔다갔다하면서 비교도 해 보고 별짓 다했지만 언어영역에 대한 불안감만 가중될 뿐 성적은 오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언어영역을 1교시에 본다는 것 자체가 불안이었습니다. 불안한 나머지 2학년 겨울방학 때는 동네 언어학원도 가보고 스타강사의 현강을 들어야 성적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까지 가 보았습니다. 정말 방대한 자료를 주더군요. 50문제 모의고사 18회분, 개념와 유형적용문제 등...

하지만 3학년 올라와서 본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에서는 언어영역만 성적이 그대로였습니다. 또 3등급이라니... 이제는 3등급의 늪에 빠진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6월 평가원모의고사가 다가왔습니다. 저는 6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라는 말에 더욱 긴장되었고 결과는 4등급이었습니다. 79점이라면 70점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렇게 절망적인 6월 평가원이 지나고 여름방학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언어영역 따위는 하고 싶지도 않을 지경이었죠...

그러던 중 기숙사에 있던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어머니께서 언어포스라는 것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저는 바로 네이버에 가서 언어포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스터디 포스? 이게 뭐지 저는 체험훈련을 해 보았습니다. 의미 단위읽기? 이거 당연히 하는 것 아닌가? 이걸로 언어성적이 올라?...

저는 속는 셈치고 학원다닌다고 생각하고 결제하였고 그날부터 하루에 2개 내지 3개씩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언어영역의 지문이 전날에 비해 조금 더 쉽게 읽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의미단위로 끊어서 읽으니까 구문 이해도 빠르고 무엇보다 차근차근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지문에 뒤죽박죽으로 읽혔는데, 이제는 한 단락, 한 단락의 내용이 정리되면서 전체 지문이 눈에 보였습니다. 앗! 이게 언어영역이구나...지문이 눈에 보이자 문제를 낸 출제가의 의도가 보이고 서서히 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의미 단위 읽기의 위력이었습니다. 지문, 문제, 답이 한 눈에 보이는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의미 연결 포스와 의미 추론 포스 등 모든 것들이 의미통합포스에서 진가를 발휘하였습니다. 그동안의 포스웨폰이 융합되는 순간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도도 올라갔습니다. 저는 정말로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하루하루 훈련이 즐거웠습니다. 기숙사에 컴퓨터실이 방학중에는 개방하지 않아서 사감실에서 해야 한다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참조 추론포스를 통해서 지시문이 무엇을 지칭하는지도 눈에 빨리 보이고, 명제 추론포스는 세부 내용 파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주말에 언어영역 통모의고사를 풀었고 결과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시간이 5분 남았을 뿐더러 몇 개 틀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려지던 9월 모의평가가 왔습니다. 저는 정말로 자신있게 언어영역을 풀었고, 기분이 산뜻했습니다. 1교시가 끝나고 가뿐한 느낌이 든 건 오랜만이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날 저녁등급컷을 보았고 놀랍게도 94점 1등급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받은 언어 1등급 그 꿈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막막하던 언어영역에 빛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남음 훈련을 열심히 해서 수능 때는 언어영역을 다 맞추고 싶네요.
언어포스로 지문답이 보이고 제게 자신감도 주었습니다.
언어포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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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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