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72. 항상 그 사이를 왔다갔다 하던 점수였습니다.

등급은 4~5.

 

비문학을 매일 3지문씩 풀고 분석해도 도무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학교 벽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고 급한 마음에 결제를 했습니다.

 

훈련 후기를 봤는데 4번만에 몇 등급씩 쭉쭉 오른 사례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맨 처음엔 그걸 기대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성적이 많이 오르면 그 만큼 좋은거라 생각했습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그 효과를 기대하고 시작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7월 31일, 언어영역 시험은 71점 이었고, 그 때 저는 46회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4회까지는 아니더라도 100회 중 50회가 다 되어가는데 점수는 그대로였습니다.

효과가 있다면 문장 읽는 속도가 빨라진 것, 그거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8월 모의평가가 있었습니다.

3등급코스를 선택했더니 진짜 3등급이 나오더라구요.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점수였습니다.

그 때 저는 50회 중반을 달리고 있었고,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자신감도 없어져서 거의 언어포스를 게을리 했고요.

심지어 포스웨폰 7이 되자 너무 어려워서 하기도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전, 9월 모평이있었습니다.

쓴약을 먹듯 그 전날에 2회정도 훈련을 했고, 포스웨폰 7을 끝마친 상태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채점결과, 시가 문학에서 2개를 틀린 제 인생 최고의 점수 96점이 나왔습니다.

 

그 전까지는 제게 쉬운 포스웨폰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어렵게 느껴지고 시간도 부족했던 포스웨폰 7을 끝까지 끝냈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이유는

12가지 웨폰들 중 제가 부족한 웨폰들을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저는 46회까지 꾸준히 달려왔던 그 때 처럼

 매일 2회분씩, 주말에 4회분으로 훈련을 하고있습니다.

100회가 끝나면 1등급코스로 다시 결제할 생각입니다.

 

일단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꾸준히, 꼼꼼하게, 집중력을 발휘해서 하십시오.

어느 하나 놓쳐서는 안됩니다.

어렵다고 넘어가서도 안됩니다.

 

그렇게 놓치고 넘어가는 것들이 곧 자신의 취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점수가 마법처럼 향상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실겁니다.

 

중반정도 가게 되면 좀이쑤시고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십시오. 하기 싫어도 이것만큼은 하고 잔다라는 생각으로 하십시오.

그렇다면 저 처럼 쓴약은 몸에 좋다는 속담을 실감하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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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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