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고등학교 1학년 정다은

안녕하세요.

언어포스 1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고1 학생입니다.

우선 말씀드리자면 저는 중학교때 미술과 예고입시에 실패했습니다.
중학교 1,2학년 때는 성적이 상위권에 속했지만
중3때 미술에 치중하게 되면서부터 2학기에는 거의 공부에 손을 놓았습니다.
이렇게 공부에 소홀히 했는데
정말정말 붙기를 바라던 예고에서 떨어지고나니,
예고에 떨어졌다는 절망감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지..라는 걱정부터 앞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흔히말하는 외고, 과고, 민사고, 자사고 등 정말로
'공부'만 했던 친구들과 경쟁해야 하는 데, 
거의 반년동안 공부에 손을 놓고 있었던 저로서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제딴에 할 수 있는 것은 학원에 다니는 것 밖에 없어서
나름 이름있는 학원에서 겨울방학동안 언,수,외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모의고사'라는 것을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반년동안 멈춰있던 이 머리로 뭘 푼다는 건지...
정말 흰건 종이고 검은건 글자?!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모의고사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풀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뭐,, 채점을 해보니 60점대,70점대가 나오더군요..
이건뭐..


우선 풀면서 느낀 건데
50문제나 되는 적지 않은 문제를 풀면서 
저는 어떻게 푸는지도 잘 몰라 집중은 커녕 단지 글자만 읽고 
지문의 내용조차도 파악하지 못한채 지문을 2~3번 보게 되고....
참 정말 문제를 풀면서 제가 바보같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허허허 나참..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마음먹은 것 중 하나가 국어 성적을 올리는 거였어요
중학교때 저에게 제일 골칫덩이인 과목은 바로 국어였습니다..
국어는 해도 안해도 점수가 제자리걸음이었기 때문이에요..
이것때문에 학원쌤과 상담도 많이 해보고 했지만 성적은 잘 오르지 않았어요ㅠㅠ
그래서 여러 수능성공한 분들의 수기를 읽어보면서 자기주도형 공부가 중요함을 깨닫고
학원..을 가차없이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학원을 끊고 저혼자 공부법을 찾아보던 중,
엄마께서 신문지 한 장을 제게 보여주시더니
"이거 한번 해봐라." 하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중학교 때 인강을 몇번 들어봤는데
참 정말 인강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인강은 제일 중요한게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건데 저는 그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엄마의 권유에 못이겨 무료체험이라도 들어보자고 해서
엄마와 둘이 앉아서 같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
엄마와 나 동시에 "와!!!!!" 앗싸 이거다 ㅋㅋ 라는 말이 튀어나오더군요,.
저는 인강이라고 해서 단순이 쌤 한명이 칠판에 설명하는 것일 줄 알았는데 
이건 언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
뭔가 신기하고 하루에 투자할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날로 바로 결제하기 버튼을 꾹~ 눌러줬답니다 . 

정말 처음에 의미단위읽기를 할 때
아, 내가 왜 이생각을 못했지.. 라는 행복한 후회를 하면서 정말 기쁘게 훈련했습니다.

언어포스를 하면서 언어에 대한 흥미도 생기게 되어서
언제는 한번 하루종일 언어만 공부하다가
아 언어만 공부하면 안되는데 ㅋㅋ 이라고 하면서도 언어공부를 했습니다.

언어포스를 하면서 생긴 목표가 있는데,
바로 6월모의고사 성적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3월모의고사를 망치고 난 후 6월모의고사는 기필코 성적을 높이겠다는 각오로 
언어포스를 들었습니다.

한 20회가 좀 넘어갈 즈음에, 6월 모의고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종이 울리고, 정말 어느때보다도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답지를 받자마자 떨리는 손으로 채점을 해보는데,,,
우와!@!@!@!@
정말 이 기분은 이 글에 절대~로 담지 못할거예요!!!!
3월모의고사보다 좀 더 수월하게 풀었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이렇게 점수가 올랐을 줄은 몰랐습니다...


91점!!!


혼자서 모의고사를 공부하면서 풀어볼 때 나오지 못한 점수가 나와서 
정말정말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저에게는 또다른 기쁜 소식이 또 있었습니다..
바로,..


1등급!!!


우와! 
집에와서 엄마와 함께 방방 뛰어다녔다구요.!

이런 기쁜 마음으로
언어에 흥미가 생겨서 언어포스를 매일매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9월모의고사를 위해 좀 공부도 했구요^^

그리고 며칠전,
9월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이번 시험은 6월모의고사보다 더 떨렸는데,
그래서인지 좀 긴장한탓에 1문제 마킹실수라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ㅜ
그래도

92점!!


6월모의고사때보다는 1점이 높게 나와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언어포스는 저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언어포스가 저에게 준 것은 
언어능력과 모의고사 성적뿐만아니라
희망과 언어에 대한 흥미입니다!!

정말 저는 언어포스를 한 뒤로 언어공부가 너무너무 재미있어져서
언어공부를 할 때에는 다른공부를 하기 싫을 정도랍니다!

그리고 다른 수기를 보면 고1,2학년동안 언어 성적이 안나왔다가
언어포스를 하고 점수가 대폭 상승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저도 아마 언어포스 없이 언어공부를 했다면 마찬가지 상황이 되었을 것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고1때 언어포스를 만나게 되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혹시 이 수기를 보셨다면 언어포스 하는 걸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정말 언어포스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
100회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더더욱 노력해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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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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