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렸을 때부터
겉으로만 왠만큼 하는 것 처럼 보이고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 제 영어 실력 때문에
남몰래 속앓이도 많이 했었습니다.
 
영어는 속실력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발휘되는 법인데
전 발휘될 속실력 하나 없었으니까요.
 
그 중에서도 가장 불안한 것은 리스닝이었습니다.
문법이야 마음만 먹으면 몇 일만에 다 뗄 수도 있는 거고
쓰기야 영어 일기를 쓴다거나 영화를 보고 영어로 감상문을 쓴다거나 하면서 길러지는 법인데......
영어 학원을 다니지도 않고 영어 과외를 받지도 않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저로써는
듣기 공부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고
사실상 지금까지 제대로 리스닝 공부를 해 본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아직 어리다는 변명으로 하루 이틀 미루어 오고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학교 적응과 나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하닌 변명으로 계속해서 미루고 미루던 리스닝 공부를 정말 해야겠다고 느낀 것은
이번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뒤였습니다.
 
나에게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만 같았는 고3이 그렇게 가깝게 느껴질 수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음을 이제와서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소개로 듣게 된 영어 리스닝 포스는 저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이제부터 하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듯 했습니다.
 
깜짝 놀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일겁니다.
이제껏 시도해본 어떤 리스닝 공부법보다 효과적이고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오랬동안 말하기 연습을 하지 않아 굳어버렸던 혀도 자연스레 풀어질 수 있고
답답하게 막혀있는 귀도 어느새 뚫려있었습니다.
단 한 강의 체험 후에 말입니다.
 
청취자의 많은 강의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공부와는 무관한 유머와 개그를 던져대는
삼류 영어 강의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어 리스닝 포스를 체험 후 가장 만족할 수 있었던 부분은
'질리지 않는 반복' 이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리스닝 교재들을 포함한 리스닝 강의들은
일단 일방적으로 선생님께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하신 후
문제를 휙 던져주고는 또 다시 알아듣지도 못할 말로 풀이를 하고 끝내는 형식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반이중 방식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영어 리스닝은 무엇보다도 전이중 방식이 가장 중요한 법인데 말입니다.
 
리스닝 포스 강의 시작 초반만 해도
'놀라? 놀라긴 뭘 놀라. 리스닝 강의 프로그램이 거기서 다 거기지 뭐. 오바는.'
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콧방귀를 껴대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 같이 단 한강의를 시청한 후
 
저는 엄마를 부르며 매일 매일 리스닝 포스 프로그램을 통해 듣기 공부를 해야겠다고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달려들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당연지사 은근히 놀라시며 강의 무료 신청을 해주셨고
 전 무료 체험 이후로도 쭉 강의를 등록하여 들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저에게 딱 맞는 듣기 훈련 프로그램은 더 이상 있을 수가 없다고 확신했으니까요.
 
내일 학교에서 갔다와 책상 앞에 앉으면
그 어느 때보다도 재미있게 영어 듣기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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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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