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3 9월 모의평가 언어는 쉽기도 쉬웠을 뿐더러

등급 컷이 높아 1,2 점에서 다들 1등급 2등급이 갈렸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꾸준히 인터넷 강의나 이런 훈련 같은 것들을 하는 것을 조금 게을리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언어포스를 하는 것이 귀찮고, 따분한 일 이었습니다.

매일 같은 훈련에, 별로 차도가 없어 보이는 성적, 읽기 능력...

 

그러한 마음가짐은 점점 더 저를 언어포스 훈련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태도는 6월 모의평가에 79점이란 엄청난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미루다가 최근에서야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연장을 해야만 하는 시점이 와서야 급한 일이 없을 경우에는 하루에 1~2강씩 훈련하게 되었습니다.

(3강은 도저히 집중력도 떨어지고 수행도도 떨어져서 힘들더라구요, )

그와 함께 다가오는 수능에 대비해서 EBS교재도 틈틈이 풀었지요.

 

(중간중간에 친구가 언어의기술이란 책을 풀며 기출문제 80점 이상이 나오기에 많은 유혹도 받았으나,

이과이다보니 언어에 그만한 투자를 할 수 없어서 하고 있던 언어포스를 꾸준히 했습니다.)

 

강경책이라고 해야할까요,

 본의 아니게 강경책 아닌 강경책 적인 방법으로 저는 일주일에 적어도 삼일은 훈련을 하였고,

언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6월 모평 때와는 달리 좀 더 저는 훈련에 꾸준히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9월 모평 치는 아침, 마음이 떨려서 가라앉히고자 스터디 포스 1회를 했습니다.

(비록 시간이 촉박하여서 ESC를 누름으로써 기록을 누락시킬 수 밖에 없었지만

훈련 시작에서 지시하는 복식호흡, 전두엽을 자극하는 훈련 등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이는 제가 매일 훈련에 임할 때마다 빠뜨리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언어 시험이 시작되고, 하나 하나 풀면서 추론 독해 능력 훈련과 같은 훈련을 왜 느냐며,

끊어 읽기 단위 훈련을 왜 하느냐며 투덜거리던 제 모습이 스쳐가며

문제 하나하나를 풀어나가면서 정말 어리석은 투정이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또, 평소 훈련 마무리에서 보강해주는 의미단위 끊어 읽기가 많은 도움이 되어

시간을 대번에 단축할 수 있어서 정말 저는 이 훈련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2~3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두세 번 더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시간에 쫓기지도 않고,

아침에 훈련을 하고 왔다는 심적 안정감 때문인지 더욱 시험지가 사랑스러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비록 실수와 어휘 부족 문제로 1점 문제 두 개를 틀려 98점을 받았지만

79점에서, 4등급에서 단박에 98점인 1등급으로 올랐다는 것에 저는 정말 감개무량했습니다.

 

작년에 졸업한 학교 선배와 고등학교 3학년 올라와서 만난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인해

우연히 접하게 된 언어포스가,

3학년 올라와서 2등급의 발 끝에도 못 미치던 저를 1등급으로 만들어 주어서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서 그간 제가 게을리 훈련에 임한 것을 후회하게 되더군요.

 만약 6월에도 이렇게 꾸준히 했다면 더 나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죠.

 

아무리 귀찮고 단조로운 훈련이라고 느껴질지라도,

다 이 모든 것이 저희가 수능장에서 발휘될 능력이고,

저희가 받게 될 보다 나은 성적표를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치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인삼과 같은 보약이라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아직 100회 중 채 50회도 못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을 보니,

언어포스, 믿고 같이 수능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언어포스 훈련을 꾸준히 해서 원점수 100점을 향해 달려보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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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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