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 수능을 본 고 3입니다.

음...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될 거라고는 상상만 했었는데ㅋㅋ

여러분들도 언어포스를 하고 내년쯤엔 이런 후기를 쓰고 있길 바랄게요ㅋㅋ


사실 저는 고3이 되기 이전에 언어에 대해 고민을 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언어 1등급을 놓친 적이 거의 없었고 다른 과목도 걱정되는 과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업 스트레스도 적었고 사실 언어 공부를 등한시 한 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언어가 나한테 인과응보가 이런거다 보여주는 것 처럼

고3 이 되자마자 언어 점수가 마구마구 떨어졌습니다.

 창피하지만 진짜 고 3때 사설 모의고사나 전국모의고사 통틀어서

언어 1등급을 받은 적이 한번 밖에 없어요.

 

하도 어이가 없으니깐 처음에는 그냥 실수이거니 했어요ㅋㅋㅋㅋ

근데 저희 학교는 한달에 두번 모의고사를 보는데

계속 2등급 아니면 3등급까지 내려가니깐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게 확 느 껴지는 거에요.


  
저는 고3 3월 달 부터 유명한 인강 쌤 강의를 대치동에 가서 들었는데

솔직히 제가 귀가 좀 얇은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그 쌤 강의가 진짜 재미있었거든요?

 그런데 성적은 제자리 걸음 아니면 오히려 떨어지니깐 이게 효과가 없나?

내 착각인가?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 쌤 처럼 유명하신 다른 언어 선생님으로 갈아 타기까지 했지요ㅋㅋ

너무 귀가 얇나 싶으시겠지만 그 당시 성적이 요지부동이니 제 심정으로는 정말 애가 탔어요ㅜㅜ

하지만 역시나 성적은 오르질 않았어요.

그래서 6평 언어 2등급을 맞은 직후!!!

 

저는 언어클리닉을 받자는 엄마의 권유에 그 비싼 언어 클리닉 까지 시도 했어요.

( 아직 그게 뭔지 모르실 수도있는데 유명한 강사한테 문제점만 트레이닝 받는 단기간 고액과외 같은 거에요) 

 

하지만 저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9평에서 저는 언어 3등급을 맞게 되었어요.

저는 현실을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긴 한데 9평 때 3등급을 받으니깐 솔직히

수능 을 망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울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언어 클리닉과 그동안 제가 벌여놓은 여러 학원을 정리하고

 한 학원에만 몰두 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10월 사설 모의고사에서 저는 언어 2등급 수리100, 외국어 100이라는 점수를 맞고

언어 때문에 재수한다 라는 말을 현실로 체감했어요.ㅋㅋㅋ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어요.

어이없게 10월인데 수능이 코앞인 시점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별다른 방도가 저에겐 없다는 걸 저는 알고 있었어요.


 
많은 수험생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제가 언어 점수가 안 나왔던 이유는 스킬을 몰라서가 아니었어요.

저는 유명 강사들의 강의도 들어왔고 제가 부족한 것은 기본적인 독해력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시간이 부족했고 고난이도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취약했어요 

그리고 그러한 독해력 향상은 100명 가까이 모아놓고 하는 강의에서는 얻기 힘든 것 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언어포스가 단기간에 독해력을 올려준다는 말을 믿고

매일 매일 언어포스를 2~4 개 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매일 한개씩 하게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저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었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여러개씩 했고 평소에 읽을 때도 언어 포스에서

배운것을 바탕으로 하려고 했어요.

 

솔직히 주위 사람들은 이 시점에서 언어 포스를 왜 하냐고

지금은 EBS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하기도 했어요.

사실 저는 EBS를 남들처럼 몇번 씩 보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도 됬었지만

모 아니면 도다 하는 심정으로 언어 포스에 매일 매일 시간을 투자 했고

결국 수능에서 100점을 맞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100점을 받았다는 것 보다도

언어를 보는데 30분이나 시간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언어를 그나마 잘하던 1,2 학년 때에도 언어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남아 본 적이 없어요.

맨날 시간 부족하다고 하던 제가 단기간에 독해력이 향상되어서

수능에서 처음으로 30분이나 남았습니다.

 

진짜 저는 시간 보고 제가 한 페이지 그냥 넘긴 줄 알고 찾아보기 까지 했어요ㅋㅋㅋ

진짜 대박아닌가요

 

수능언어에서 EBS반영 비율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수능이 내신이 아닌 이상 중요한 것은 독해력 입니다.

저는 언어에 많은 시간을 들인 것도 아니고 EBS를 남들 처럼 많이 보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독해력이 단기간에 향상되어 있었기 때문에 문제를 잘 풀 수 있었어요.


  
수능이 끝나고 두달 이 다 되어가는데

저는 언어 포스를 수능 이후로 잘 하지 않았지만

대학에서의 학습에도 기본이 되는 독해력이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언어 포스를 계속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고3이 되는 제 동생도 시킬거에요ㅋㅋㅋㅋ

언어포스 사랑해요 ㅋㅋㅋㅋ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체험후기를 보실 수 있으며

독해력진단테스트 훈련 무료체험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스터디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