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리스닝 포스를 클릭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정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말에 혹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생크림 케잌 사이사이 들어있는 과육들처럼 이 리스닝 포스는 뜻밖의 기쁨이었지요!

평소 외국어 듣기를 연습하기 위해 기출 문제집을 사고, 듣고 문제를 풀고 또 받아쓰기 하는 형식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이 방법이 정공법이긴 하지만,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방식이지요. 한 번 들을 때 1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하니, 시간이 금인 고3 수험생에게는 다소 촉박한 심정.

그런 와중에 이런 훈련법을 접하고 나니, '우와, 색다르다.' 싶었습니다.

듣기 연습 하는 동안 받아쓰기하며 반복 듣는 것은 사실 다소 귀찮은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 방법은 사뭇 달랐습니다. 

굳이 제가 끊어서 돌리고, 구간 반복 설정 등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반복학습을 시켰기 때문에 싫어도(..) 반복 학습을 해야하는 훈련법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단어를 모두 써 내야한다.' 
'한 글자라도 틀리면 안된다.'

라는 압박감 없이도(실제로 수능에서는 받아쓰기를 안하는데 내가 왜 이걸 해야 하나 싶기도 한 마음 없이도), 모르면 듣고, 끊어 듣고, script보며 듣고,..

그 사이에 저도 모르게 내용 이해는 물론이고, '아 이게 여기서 발음이 이어져서 제대로 들리지 않았구나,' 라는 것과 같이 연음이 체감이 되었습니다. 영어 끊어 듣기가 이렇게도 효과적일지는 생각도 못했었지요!

그리고 시작이 게임과 비슷한 형식이라, 그간 영어듣기를 시작할 때 한숨나오고 귀찮은 마음으로 임했던 것을 좀 더 즐겁고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분이 유지되어서 뒤에 좀 더 긴 지문이 나와도 그렇게 싫은 기분이 들지 않았네요.

고3 수험생들은 머리 식힐 용으로 한 번씩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1,2 후배들과 중학교 후배들은 꾸준히 들어보면 영어 듣기 만 점은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반복해서 영어를 듣고, 또 말함으로써 영어 듣기가 우리말 듣기 처럼 수월해 질 것 같은 훈련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리스닝포스의 훈련법이 너무 새로웠는지 아쉬운 점은 아직 찾지는 못했네요! 이는 차차 훈련해가면서 찾아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두 리스닝 포스를 하면서 영어 듣기 만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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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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