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2일)은 9월 5일에 치러졌던 9월 수능 모의평가의 성적이 발표되는 날입니다!
중요한 시험인만큼 수험생 여러분들 많이 긴장되셨을 텐데요.
시험 분석에 앞서, 왜 수험생에게 9월 모의고사가 1년동안 진행되는 모든 모의고사 중 가장 중요한 시험인지 짚고 넘어가보도록 할까요?


▶ 9월 모의고사의 의미와 중요성

9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주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입니다. 특히,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고3뿐만 아니라 재수생도 함께 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능과 경쟁률, 난이도가 가장 비슷합니다. 수능 문제유형과 난이도, 자신의 예상 성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인 것이죠. 수시 접수 전 마지막 실전 시험이므로 9월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알맞은 입시 전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9월 모의고사는 앞으로의 대학 지원 계획의 기준점이 될 아주 중요한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번 2018년도 9월 모의고사에 대해 분석해볼까요? 이 포스팅에서는 국어영역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9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원점수 평균: 63.33점 / 표준편차 : 24.99점


▷2018년 6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


  원점수 평균: 56.63점 / 표준편차 : 21.65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등급컷


  원점수 평균: 64.19점 / 표준편차 : 21.43점


▶ 난이도

등급컷을 비교하여 난이도를 분석해보면, 2018년 9월 국어 모의고사는 6월보다 쉽고, 작년 수능보다도 약간 쉬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EBS에서 제공한 9월 모의평가 연계내역분석에 따르면, 이번 모의고사는 새로운 유형의 지문과 문항이 거의 출제되지 않았고, 지문과 문법,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평이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높은 EBS 연계율도 언급되었는데, 구체적으로는 전체 45문항 중에서 32문항이 EBS 교재에서 연계되어 연계율이 71.1%나 되었습니다. 70퍼센트가 넘는 높은 연계율도 난이도를 낮추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난이도가 쉬웠던 만큼 상위 등급의 등급컷이 매우 높았는데요, 높은 등급일수록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뒤바뀌게 되니 남들이 많이 틀리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것이 높은 등급을 받는 데 매우 중요하겠죠? 2018년 9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에서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답률 TOP 8

문법 영역의 11번, 15번, 고전시가 문학 문제인 17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독서 영역 문제입니다. 특히 오답률 60퍼센트 가량으로 최고난도의 두 문제가 독서 영역 문제군요.

이번 9월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고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독서 영역의 비문학 문제입니다. 어려운 수준의 내용에 지문의 길이도 매우 길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죠.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바로 이 독서 영역을 공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높은 EBS 연계율, 하지만…

독서 영역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EBS 교재 연계율이 70%이니까 EBS의 수능 교재를 많이 풀어보며 많은 지문과 문제 유형을 익힌다면 시험 때 익숙한 내용의 지문과 문제를 만날 확률이 높아지겠죠. 하지만 높은 연계율에만 의지하기엔 한계가 분명합니다. 70%의 문제가 EBS 교재와 연계되어 있다고 해도 대부분 제재를 차용했을 뿐 실제 내용은 교재에 수록된 내용과 많이 달라 실제 체감율은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위에서 소개된 2018년 9월 국어 모의고사의 오답률 TOP8 문제들은 8위인 36번을 제외하면 모두 EBS 교재 연계 문제들입니다. 이를 보면 단순히 EBS 교재를 많이 풀어보는 것만으로는 독서 영역 해결능력을 키울 수 없음을 알 수 있죠.

독서 영역에서 문항 해결의 모든 열쇠는 지문에 있습니다. 독서 영역을 완벽히 공략하기 위해서는 낯설고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문제의 답을 찾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능력은 바로 독해력입니다.

 

비문학을 정복할 힘, 독해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은 문항 출제 시의 강조점을“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글에 대한 독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독해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이 중점적으로 출제되었다는 것입니다.

수능에서 중점적으로 출제되는 독해력 활용 문항을 해결할 수 있고, 등급을 가를 고난이도의 문제까지 풀 수 있는 능력은 이 독해력에서 나옵니다. 결국 독해력이 좋은 학생이 수능에서도 높은 등급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능 국어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인 독해력은 절대 국어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본다고 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언어 능력을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언어훈련이 필요합니다. 바로 스터디포스의 [언어포스] 훈련을 통해서 말이죠.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는 수많은 연구와 치밀한 분석으로 국내 유일 독해 훈련 프로그램인 [언어포스]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언어포스 심화과정은 고등학생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여 수능 국어영역에 최적화될 독해력과 언어사고력을 키우는 훈련 과정으로, 60회의 훈련을 통해 글을 빠르게 읽으면서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훈련으로 독해력이 향상되면 어렵고 긴 지문이나 EBS 교재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지문을 만나도, 주제와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기 때문에 막힘없이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터디포스에서 여러분의 독해력을 테스트해보세요!


 수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달을 짧은 시간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긴 시간의 준비에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는 끝이 났지만 아직 최종 관문인 수능은 수험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 능률을 높이고 수능 등급을 올리는 독해력을 키울 마지막 기회를 꼭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까지 화이팅!!


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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