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입니다.
전 영어만 8살때부터 10년을 넘게 배워왔었습니다.
그덕에 중학교때도 고등학교 초반까지만해도 영어는 남들보다
더 잘 더 빨리 습득할 수 있었고 익숙해있었어요.


그런데 어렸을때 배워온 영어만으로 근근히 버티다가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제 실력이 탄로가 나더군요
모의고사 첫번째 성적이 70점때 초반으로 훅 떨어진거죠....
고3 3월까지도 전혀 진전이 없었어요. 만년3등급.


이제 슬슬 지쳐가던 차에 신문에서 스터디포스 빈칸추론에 대한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느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설마 되겠어....' '안하는것보단 뭐라도 해보는게 낫겠지 돈버리는 셈 치고 해보자'
이런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훈련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커리큘럼도 생각보다 잘 짜여져 있고
중간중간에 들어가있는 말들에 친근감도 느껴지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급한 성격탓에 초반에는 답만 감으로 대충 찍어넘기고 있었는데
"혹시 답만 대충 찍고있는건 아니죠?" 이런멘트가 화면에 나타나더군요
뜨끔 하면서 정신이 번쩍들었죠ㅋㅋㅋ


그래 이건 훈련이다 답만찍지 말자!!! 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야자가 끝나고 집에와서 밤늦게 오는 목요일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하려고 노력했어요.
해석은 한국어로 일일히 꼼꼼히 번역하면서 하지않았어요
흘러가듯이 유유히 읽고 어려운내용이다 싶으면 좀 더 유심히 앞뒤문맥을 잘살피면서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결과창에 가득하던 레드바가 줄어가는 기쁨을 느끼면서 6월 모의고사를 앞두게되었습니다.
본시험에 돌입해서 빈칸을 마주할때 자동으로 페러프라이징이 되면서
이해가 되더랍니다. 답을 고를때도 무엇이 언급되지않은 내용인지
어떤것이 반대개념의 내용인지 눈에 들어왔어요.


빈칸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에도 훈련한내용이 자연스럽게 적용이되었습니다
시험보다가 신나본적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죠 ㅋㅋ


가채점 결과는? 95점!!!
4월까지만해도 70초반이었는데 두달만에 달콤하고 엄청난 상승세를 마주하게된거에요
비록 수능은 아니지만 제자신에게 대견함을 느끼는 동시에 그동안 해왔던 훈련에 감사함을 느끼게되었습니다.
빈칸추론은 정말 진부하지만 단언할 수 있는 훈련이에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물론 꾸준한 시도와 끈기있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몸소 느꼈습니다.
훈련에 임하는분들도 앞으로 임할분들도 저처럼 좋은 결과를 거두셨으면 좋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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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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