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듣기를 하면서 문제를 맞추는 건 쉬웠지만 오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들으려고 하다보니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라 이 정도는 나에게 쉽겠지 했는데 분명히 쉬운 지문임에도 빠르게 듣고서 방의 구조라든지 방안의 물건들의 배치, 색깔, 모양 등을 체크하려다 보니 실수하기 쉽상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도 영어듣기를 할때 한국어식으로 해석한다음 문제를 풀려고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뇌과학 지식을 활용한 게 보이는 잘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보통의 외국어 학습자들은 영어를 듣고 한국어로 번역한 다음 이해하고 그에 대해 한국어를 생각하고 영어로 번역한 다음을 말을 하려 하는데 이러면 속도도 느려지고 실제 외국인을 대했을때 대화하기가 무척이나 어렵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강점은 영어를 해석없이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섀도잉 연습처럼 긴문장도 따라하는 훈련을 하면서 리스닝 뿐만 아니라 스피킹도 괄목할 만한 향상을 가능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영어교사와 교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놀랬다는 광고는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그저 호기심에 체험해본 프로그램이지만 저는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왜 학생들이 듣기평가를 어려워할까에 대해서 고민한적은 많지만 보통 연습이 부족해서, 단어가 부족해서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앞으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지 영감을 준 스터디 포스 개발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 스스로 이 프로그램을 공부하면서 제 실력을 향상시키고 그렇게 체득시킨 노하우를 학생에게 전파시킬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스터디포스 언어과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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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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