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7일, 
  2019학년도 수능 평가원 모의평가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0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 학원에서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정답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6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므로 당해 연도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오늘은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을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의고사 기출문제 및 정답

http://webfs1.kice.re.kr/2019sumoi06/index.html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쉬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EBS 교재에서 다수의 지문이 출제된데다, 매번 수험생들을 곤란하게 했던 독서 영역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죠. 

 

EBS 연계율 71.1%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의 EBS 연계율은 71.1%로, 최근 실시된 모의고사 중에서도 특히 높은 연계율을 보이는데요. 특히 문학에서 대부분의 지문이 직접 출제되었고, 직접 연계된 지문이 아니더라도 신유형이 출제되지 않아 그동안 잘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라면 무리 없이 풀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법 파트, 독서형 (비문학형) 문항으로 출제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 문법 파트인 11번과 12번은 독서형 (비문학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지문을 주고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에 관한 문제를 풀도록 하였는데요. 이는 2018학년도 수능에 출제된 것과 비슷한 유형으로,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문법이 독서형 (비문학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독서 파트 (비문학) 지문이 등급컷 결정할 것

  인문 융합 지문인 20번(비문학)은 두 사상가를 비교하는 문항입니다. 사상가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고, 지문 난이도가 어려워 학생들이 쉽게 풀어내지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보기>에 주어지는 사상가에 대한 이해까지 요구하는 문제로, 사실적 이해에 약간의 추론 능력까지 요구하는 고난도의 지문입니다. 

 

  과학 기술 지문인 38번(비문학)은 혈흔 발견 키트에 관한 내용으로, EBS 지문과 유사한 내용이 출제되어 EBS로 준비를 한 수험생이라면 쉽게 읽어냈을 지문입니다. 하지만 지문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보기>를 이해한 후, 본문과의 연관성을 짚어내야 하는 문항이어서 고난도 문항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의 난이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

   지난 3월 8일 시행된 모의고사 국어 영역은 난이도가 높게 나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는데요.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능이나 9월 모의고사에서 다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어영역, 독해력을 기르자!

  국어영역은 매년 지문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출제 방향에 변동이 많은 영역입니다. 특히 독서 파트는 매번 수험생들의 등급컷을 결정하는 중요 문항인데요. 텍스트를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추론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이 매우 중요한 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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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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