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날, 어딘가 속이 아프고, 왠지 열도 나는것같고, 몸도 비실비실한것 같습니다. 이번시험 잘쳐야하는데.. 잘쳐야하는데.. 하며 불안해 하며 손톱도 물어뜯어보고.. 다리도 떨어보고 크게 쉼호흡도 해보지만 쿵쾅거리는 심장은 왜이렇게 빠운스빠운스 두근대는지.. 심장에서 시작된 떨림이 온몸까지 퍼집니다.


2013년 9월 3일 화요일. 올해 수능을 치는 고3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이번 2014학년도 수능 시험이 어떻게 출제될지 가늠할 수 있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9월 모의고사의 점수에 따라, 자신이 지원 할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해보고, 모의지원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가장 수능적인, 이런 큰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번 9월 모의고사의 점수가 자신의 수능점수라는 미신.... 9월 모의고사의 점수가 낮으면 어쩌지... 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어쩌지...  처음보는 지문이 나오면 어쩌지.. 계산실수하면 어쩌지.. 시간부족하면 어쩌지....


불안은 불안의 꼬리를 물고 게속 이어지고, 이런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채 불안과 함께 시험을 계속 친다면 당연히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고, 9월 모의고사의 성적은 물귀신처럼 따라와 '수능시험에도 이 성적이면 어쩌지?'하는 불안함으로 수능시험장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험불안을 해소하는 법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D-Day 포스입니다.


심리학 이론에 기반한 D-Day 포스는 자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불안심리 유형 및 강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이미지 트레이닝>과 <근육 이완 훈련>, 두가지 훈련을 제공합니다.

 

 

D-DAY 포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데요, Play스토어에서 [디데이 포스], [심리치료]. [시험불안]으로 검색하시면 D-DAY 포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혹은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아래의 링크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D-DAY 포스를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D-DAY 포스와 함께 실천하면 좋을만한, 9월 모의고사 대비 컨디션 조절 전략을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1.딥-슬립.

시험 전날, 열심히 공부한다고 새벽까지 잤다가 국어영역에 졸은경험, 다들 있으시죠? 수험생이라면 지금껏 잠을 아껴 공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전날은 공부를 하는 것보다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서 제대로 살려내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100을 알더라도 70밖에 꺼내 쓰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아까운 것이 어디있을까요.



전문가들은 7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권합니다. 공부해야해! 경쟁자들은 다 공부하고있어! 하며 몇시간을 자겠다 고집하는것 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수면시간이 있을것입니다. 평소 자신이 자던 시간보다 1~2시간 더 자보고 몸이 훨씬 개운하게 느껴진다면 그 시간만큼 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뇌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2시간 뒤부터 활발하게 작동합니다. 모의고사는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되므로 이보다 2시간 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면 주기의 경우 인체 새로운 수면주기에 적응하려면 2주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자신의 피로가 싹-가실정도의 수면시간을 안 후, 자신의 수면시간을 정해놓아 신체주기를 그에 맞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아침밥은 꼭 먹는다.


9월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당일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 소모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머리라는 엔진을 돌리는 기름은 바로 '밥'.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아침밥을 먹은 수능생이 아침식사를 거른 수능생에 비해 수능 점수가 평균 20점 이상 향상되었다는 결과도 모의고사 당일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기력이 빠져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아침밥은 꼭 먹도록 합니다. 


그렇다고 평소 아침밥을 먹지 않다가 시험 당일에만 먹으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늦더라도 모의고사/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무조건 아침을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3.적당량의 당류 섭취 (초콜렛)

머리가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연료는 밥이라고 말씀드렸죠?

정확히는 밥의 탄수화물에서 나오는 '포도당'이 머리를 회전시키는 연료인데요. 옛 왕실에서는 이러한 이유를 알았는지 공부하기 전에 당이 많이 들어있는 조청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초콜릿과 캔디등이 있는데요, 특히 초콜릿의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주며 강심작용, 근육완화 작용을 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카카오 함량이 많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스터디포스의 D-DAY 포스와 함께 알아본 3가지 모의고사 대비전략!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스터디포스가 여러분의 9월 모의고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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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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