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대전의 한 일반고를 졸업할 예정이고요.

수시 1차 일반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치의예과에 합격했고

수능에서는 언어, 수학, 물1, 화2에서 각각 한개씩만 틀렸습니다.

 

저는 언어영역에서 주로 1등급을 맞아왔지만

 언어영역이 항상 마음속으로 불안했기 때문에 언어포스를 고2 겨울방학때 시작했습니다.

제가 언어포스를 하게된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수능시험의 목적을 먼저 생각해 봐야합니다.

수능시험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수능시험이 학생들의 지식의 양보단 수학능력을 평가하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수능언어에서는 새로운 시나 소설 비문학이 항상 등장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능력(논리력, 추리력, 사고력등)을 갖추고 있다면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문제를 맞출 수 있다'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수능시험으로 학생의 능력을 측정하는 거지요.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능력들을 기르기 위해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요? 

언어영역을 주로 기출문제 혹은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할 겁니다.

문제들을 풀면서 그 문제를 풀기위해 필요한 능력들이 길러지기 때문에 문제들을 푸는 겁니다.

 

 하지만 논리력을 집중적으로 기를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훨씬 효율적으로 논리력이란 하나의 수학능력을 기를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한 언어포스를 선택한 이유이자 언어포스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더 효율적인 수학능력 기르기 훈련'

이것이 제가 생각한 언어포스 입니다.

 

그리고 글을 읽는 속도가 느려 언어시험을 제시간에 못 푸는 학생들도 많은데

 언어포스는 글을 읽는 속도를 기르는 훈련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언어포스를 따라 훈련을 잘 하시면

수능시험이 요구하는 능력들을 충분히 기를수 있고 1등급도 충분히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수능에 대비하는 공부법을 말하자면 '실수 줄이기'인것 같습니다.

 사실 '실수 줄이기'는 우리가 보는 모든 시험 모든 과목에서 중요한데

 잘 생각해 보시면 모의고사때마다 실수만 없어도 총점10점 정도는 올리실 수 있을겁니다.

실수는 주로 비슷한 문제에서 계속 하게 되는데,

저는 그 문제를 볼때 하게되는 사고과정을 고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가 끝나고 나면 제가 틀린문제와 시간이 오래걸린 문제들을 모아놓고

 그 문제들을 푼 과정을 다시 복구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이 사고과정에서 무었을 잘못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난번에 틀린 문제와 비슷한 유형 즉 비슷한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왔을때

 '아 이거 지난번에 이렇게 생각해서 틀렸던 문제지'라고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게 되니까

전에 했던 실수를 안하게 되더군요.

 

 다음으로 수능 언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수능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입니다.

기출문제는 평가원 교수님들이 냈고 시험을 치름으로서 검증이 된 문제들 입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문제들에 익숙해 지고

그에따라 수능문제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공부하게 되지요.

 

따라서 최근 3개년 수능, 6월9월모평은 적어도 3번은 풀어볼 것을 권합니다.

답이 어느정도 기억 나시더라도 수능 시험에 익숙해 지게 되니까 꼭 풀어보셔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수능의 경우 EBS의 반영비율이 70%에 달하고

 고난도 문제도 EBS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BS가 엄청 중요해 졌는데 적어도 EBS에서 나온 지문은 본 순간 주제와 작품의 특징이 바로바로 생각나야 합니다.

 

이번 수능의 경우 EBS를 충분히 많이 보셔서 아는지문이 나왔을때

실수를 줄이고 빠른시간에 풀어 넘기고 나서

고난도 문제에서 시간을 충분히 써서 고득점을 노려야 합니다.

앞으로의 수능에서도 그럴거고요. 

 

  세부적으로도 EBS를 준비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언어영역이 크게 비문학, 운문문학, 산문문학으로 나누어 지므로

저도 이 세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이 세 영역 모두에 위에서 언급한 수학능력들이 필요한데 EBS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대부분 지문의 세부정보를 제시간에 확인할 수 있으면 됩니다.

 EBS에서 비문학 지문이 나왔을 경우

그 지문의 전체내용 그리고 구조가 떠오르셔야

 문제에서 요구하는 세부내용을 빠른시간내에 찾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운문문학은 EBS를  푸신후 해설지에 있는 그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읽습니다.

이 설명에는 주제와 시행의 해석이나 시의 배경등이 설명되어있는데

이런 설명에 시를 맞추어 스스로 해석해 보아야 합니다.

 시인이 전달하려는것(주제)를 파악하고

시인이 어떠한 상황에서 이 시를 썼는지,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시어를 써서 행을 완성하고

이러한 행들이 모여 열을 이루고 각각의 열이 어떤의미로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지 생각해 보신다면

 EBS에서 나온 운문문학이 나왔을경우 쉽게 문제를 푸실겁니다.

 

산문문학은 소설의 경우 한 지문에 여러 장면이 존재합니다.

 고전소설의 영웅소설을 예로 들어보면

시련과고난-수련 혹은 조력자의도움-영웅되기 이런식으로 장면이 끊기는데

 이렇게 장면을 찾을경우 우리는 주제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소설에서 물어보는 배경, 인물, 갈등구조등은

 모두 소설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소설의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신다면 아마 문제를 다 맞힐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EBS의 소설에는 여러장면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장면으로도 주제가 나온다면 상관없지만 주제가 나오지 않는경우가 대부분이죠.

 수능시험에서 EBS에서 나온 지문을 일부 인용해 소설의 다른 부분을 내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EBS소설을 준비하실때 뒤에 해설지를 통해 작품전체의 구조를 파악하시고

 EBS에 있는 부분과 다른 장면을 연결시켰을때 어떤 주제가 나올지를 미리 생각해 놓으시면

수능 산문문학을 충분히 준비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했던 언어공부 방법과 생각들을 써보았는데

이 글을 읽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자기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라는 겁니다.

특히 6월 9월 모평에 충격받아서 공부에 영향을 받으시면 안됩니다.

저는 특히 6월 9월 모평때 못봤는데요 언어는 3등급까지도 내려갔었습니다.

 

 중요한것은 여러분들이 틀리신문제를 앞으로 안틀릴수 있도록 준비하고

 모평을 통해 자신이 볼 수능의 경향에 익숙해 지는것 입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지 마시고

미래의 목표를 설정에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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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터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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