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잘하는 법, 비문학 공부부터 제대로 하자

수험생들이 국어영역을 공부할 때 비문학과 문학 영역을 나누어서 생각하곤 하지만,

사실 비문학 풀이능력은 곧 비문학 뿐만 아니라 문학에도 적용되는 능력이다.

비문학을 풀기 위해서는 문장간의 관계, 단락간의 관계, 지문 전체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학 분야 문제를 풀 때에도 이러한 능력들이

빠져서는 안 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순히 해설강의에 의존하는 습관을 갖기보다는

비문학 풀이 능력 향상을 위한 공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비문학 풀이를 위해서는 먼저 의미단위로 끊어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이 자주 빠지는 오류 중에 하나는 문장을 의미단위로 끊어읽지 않고

음독하거나, 단어별로 끊어읽는 것이다. 이렇게 효율 없이 공부할 경우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의미단위를 인식하지 않고 글을 읽을 때보다, 

의미단위를 인식해가면서 글을 읽을 때 

문장과 지문 전체의 의미가 더 쉽고 빠르게 와닿는다.

또한 글을 읽는 속도도 빨라져 국어영역의 점수를 올릴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의미단위 읽기가 필수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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