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빈칸추론[X]] 영어모의고사만 보면 눈물만
영어트레이닝/체험후기 2013. 12. 10. 15:29 |
자율고에 재학중인 고1학생입니다.
진학률이 좋아 유명한 학교에 다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공부 짱잘하는 사람들이 가는 고등학교 학생이니깐 적어도 언수외는 1등급?'
이건 완전 착각입니다ㅠ
언어는 언어포스를 통해 3등급에서 1등급 컷까지(가끔 아쉬운 2등급)겨우겨우
올려놓았으니까 패스 수리는 어느정도..그러니까 패스
가장 중요한건 외국어.... 한숨만 나오죠.
문과 이과 불구하고 1등급 부동층안에 들어야만 수도권에 이름있는 대학에
원서라도 내밀 수 있는 그 중요한 외국어 점수가.. 충.격.적이라는 겁니다.
외국어 점수가 점수를 훅훅 깍아먹다 보니
점점 불어나는 부담에 이제는 잘 떨지도 않던 시험에서
손을 부들부들 떨정도로 스트레스를 갖게 되었어요.
[중학교때 부터 학원다니는걸 선호하지 않아서 독학으로 해왔고
혼자서 해낼때 그 보람을 알기에 독하게 혼자 공부하는걸 고집했습니다.
영어학원을 다니지 그러냐 라고 하시면 순전히 오기때문에 안가요. ㅠ
꼭 제 자신에게 지는것 같아서 혼자서 꼭 1등급달성하려고 오기부리고 있거든요.
어쨌든간에, 3월달 첫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쭉 2등급을 찍어왔습니다.(2등급도 턱걸이)
그런데 심각한건 점수가 오르기는 커녕 두세문제씩 더 틀리면서
9월 모의고사때는 충격으로 다가왔던 60점대의 점수를 받게되었죠.
야자시간의 3분의 2를 영어에 투자하고 쏟아도 오르지 않는 영어점수때문에
정녕 나의 머리에는 외국어 수용 세포가 없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점점 외국어 점수가 떨어질때마다 시험끝나고 집에와서 운적도 있고요 ㅠ
솔직히 점수가 하락할때마다 영어학원도 슬며시 생각했다가
학원은 정말 최후의 방법으로만 접어뒀죠.
그러다가 이번 모의고사때 큰일났다는 생각이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들었어요.
방법을 찾아 헤매다가 여느때와 다르게 언어포스에 접속을 했는데
제 눈에띈 팝업창이 있었습니다.
영어 독해포스 12 오픈...........
순간 이거다 라고 느껴서 무료체험을 해보니까 이것은 신세계
언어포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흘러가는 훈련법임에도 불구하고
한글과는 다른, 가뜩이나 취약한 영어를 의미단위로 끊어읽을 수 있는 훈련은 더
신선하게 다가왔고 그동안 언어점수를 올릴수있었던 중요한 키포인트였던
의미단위 끊어읽기를 왜 외국어영역에는 적용할 생각을 못했었나 라는
회의도 들게 해주었어요.
마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듯한 기분에
꼭 외국어 1등급 부동층에 들어가겠다는 각오와 일념을 품고 엄마에게 신청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불꽃튀는 눈빛에 믿음을 가지셨는지 엄마께서는 선뜻 신청을 해주셨고
오늘 드디어 1회 훈련을 시작했죠.
지시대로 끊어읽기를 하다보니까 문장도 눈에 훅훅 들어오고
무엇보다 얼마남지 않은 1학년, 그동안 쌓였던 외국어의 스트레스를
1등급을 찍으면서 날려버릴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봇물터지듯 샘솟아 났습니다.
지문읽기 시작할 떄마다 모르는 단어를 체크해서 마지막에 복습도 할 수 있어서
단어가 부족한 저는 물론 다른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훈련인것 같아 좋았고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건 모의고사 유형별과 비슷한 서킷으로 나눠진
훈련단계였어요. 아직1회 병아리 훈련생이기 때문에
성급한 판단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말합니다!
독해포스로 처음 지칭추론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회 훈련 한방에 뭘 지칭하든 난 다 알아 라는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게 해주었습니다 ^^후후후
듣기도 한두개씩 겸손하게 날려주는 저로서는 마지막에 문장읽어주는
보강 훈련(리스닝)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장을 지시대로 눈을 감고 듣다보면 귀가 트이는 기분이 들고
여러번 반복하다가 문맥을 스스로 파악해냈을때 그 희열은 말로 할 수 없더군요 ㅎㅎ
마지막으로 실전테스트!
모의고사 문제처럼 같은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가되는데
하루의 훈련을 마무리하고 다시 익혀보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의 생명은 복습이라는 말처럼 반복 복습을 하다보면
정말 유형을 마스터 할 수 있겠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와우!!!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 나름의 고민과 슬픔이 많았던 만큼 더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면서 올해가 가기전에 기적을 맛보아야 겠다고 다짐했다죠.
또 100회를 모두 채우는 그날까지
오늘의 할 일 1순위에 영어독해포스12의 이름을 적어놓고 싶을만큼 짱이었고,
훈련1회에 대박이다 라는 느낌을 받은 그대로
외국어 때문에 고민하는 선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v
외국어 대박치는 그날 꼭 영어 독해포스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거 감사하고
함께 훈련받으면서 효과를 공감을 하시길 바라고
좋은 성적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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